Tajima SAI 준비 작업: 윗실 경로 + 보빈 케이스 드롭 테스트(초보도 따라 하는 셋업 루틴)

· EmbroideryHoop
이 실무 가이드는 Tajima SAI “Preparation(준비)” 영상을 그대로 현장용 반복 루틴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콘(실콘) 배치 순서(1~8), 윗실 정확한 경로(프레싱 샤프트와 실끊김 감지 디스크 화살표 포함), 동봉 액세서리 실끼우개(스레더)로 바늘귀에 깔끔하게 끼우는 방법, 보빈 케이스에 보빈을 올바른 방향으로 넣고 스프링 엣지까지 실을 거는 방법, 드롭 테스트로 아랫실 장력 확인 후 장력 나사 조정, 그리고 ‘딸깍’ 소리로 보빈 케이스 장착을 확인하는 단계까지—체크포인트/자주 나는 실패 패턴/복구 절차를 함께 제공해 실끊김과 밑실 뭉침(버드네스팅)을 줄이고 바로 테스트 자수를 시작할 수 있게 돕습니다.

학습 목적의 코멘트(해설)만 제공합니다. 이 페이지는 원 저작자(제작자)의 작품에 대한 학습 메모/설명이며, 모든 권리는 원 저작자에게 귀속됩니다. 재업로드 및 무단 배포는 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원본 영상을 제작자 채널에서 시청하고, 구독으로 다음 튜토리얼 제작을 응원해 주세요. 한 번의 클릭이 더 명확한 단계 설명, 촬영 품질 개선, 실전 테스트의 지속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의 ‘구독’ 버튼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께서 수정/출처 추가/일부 삭제 등의 요청이 있으시면 사이트 문의 폼으로 연락해 주세요. 신속히 조치하겠습니다.

목차

(상단 임베드 안내: 본 글은 TAJIMA INC.의 영상 “TAJIMA SAI SETUP GUIDE - PREPARATION -”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아래 절차는 영상이 없어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도록 ‘독립 실행형’ 체크리스트 워크플로로 정리했습니다.)

Tajima SAI가 “거의” 실이 걸린 것 같은데도 실이 자주 끊기거나, 밑에서 실뭉침(버드네스팅)이 생기거나, 스티치가 들쭉날쭉하다면 원인은 대개 복잡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가이드 하나를 빼먹었거나, 방향(화살표)을 반대로 걸었거나, 장력부가 실제로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실을 통과시킨 경우입니다.

이 글은 영상의 화면 안내를 현장용 체크리스트 루틴으로 바꿔, 색상 교체/보빈 교체/작업자 교대 때마다 같은 품질로 재현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이 글에서 배우는 것

  • SAI 바늘 번호(1~8)와 콘(실콘) 배치가 어떻게 매칭되는지(왜 순서가 중요한지).
  • 영상에 나온 그대로의 윗실 경로(프레싱 샤프트, 감지 디스크 화살표 포함).
  • 동봉 액세서리 스레더(실끼우개)로 바늘귀에 깔끔하게 실을 끼우는 요령.
  • 보빈을 보빈 케이스에 올바른 방향으로 넣고, 슬릿을 거쳐 스프링 엣지까지 실을 거는 방법.
  • 보빈 “드롭 테스트”로 장력을 확인하고, 장력 조정 나사를 미세 조정한 뒤 ‘딸깍’ 소리로 보빈 케이스 장착을 확인하는 방법.
Full front view of Tajima SAI embroidery machine
The Tajima SAI multi-needle machine ready for setup.

실걸이대(콘 스탠드) 초기 세팅

바늘 번호 순서(1–8) 이해하기

영상에서는 윗실(상부 실) 번호 No.1~No.8의 순서가 전면 오른쪽을 기준으로 반시계 방향이라고 명확히 안내합니다. 이 한 줄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색상(바늘) 매칭이 틀어지는 것을 막고, 급하게 작업할 때도 다른 콘에서 실을 잘못 끌어오거나 실이 교차되는 상황을 줄여줍니다.

현장에서는 이 배치를 “기준 레이아웃(홈 베이스)”로 생각하세요. 오늘 몇 개 바늘만 쓸 계획이더라도, 스탠드를 정돈해 두면 문제가 생겼을 때 어느 바늘/어느 콘에서 시작된 문제인지를 추적하기가 훨씬 빨라집니다.

콘(실콘) 올바르게 올리기

스풀 핀에 콘을 올린 뒤, 전면 오른쪽 위치에서 시작해 반시계 방향으로 1~8이 맞는지 먼저 확인하고, 그 다음에 실 경로를 잡습니다. 대량 작업(프로덕션)이라면 이 단계에서 콘의 방향/자세를 통일해 실이 콘 가장자리나 걸림에 걸리지 않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Placing thread cones on the spool stand
Placing thread cones on the rear spool stand.

빠른 확인(Quick check): 실을 걸기 전에 각 콘의 실끝을 가볍게 당겨 툭툭 끊기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풀리는지 확인하세요. 여기서 한 콘이 “걸리는” 상태면, 나중에 장력/바늘 문제로 오진하기 쉽습니다.

현장 팁: 후핑(프레임 장착)과 위치 정합을 표준화해 작업을 반복하려면, 실걸기만큼 후프 시스템의 일관성도 중요합니다. 많은 작업장에서는 자주 쓰는 의류 사이즈에 맞춰 tajima embroidery hoops를 별도로 세트로 운용해, 기계 셋업과 후핑 셋업이 함께 흔들리지 않게 관리합니다.

준비 체크리스트(실걸이대)

  • 콘을 스풀 핀에 올리고, 전면 오른쪽 기준 반시계 방향으로 No.1–No.8 순서로 정렬했다.
  • 각 콘의 실끝을 손으로 당겼을 때 매끄럽게 풀린다.
  • 콘 사이에서 실끝이 서로 엉키거나 감겨 있지 않다.

윗실(상부 실) 끼우기 절차

가이드 튜브와 프레싱 샤프트 사용

영상의 첫 단계는 상부 실 가이드(액세서리 부품) 끝에 실을 걸고, 반대쪽에서 실 튜브(thread tube) 안으로 넣는 것입니다. 이 구간은 실 경로의 “입구”에 해당하므로, 실이 가장자리 위로 걸쳐 타지 않도록 깔끔하게 안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Hooking thread onto the upper guide
Using the guide tool to route the thread into the supply tube.

그 다음이 초보 실수 1순위입니다. 장력부를 통과시키기 전에 반드시 프레싱 샤프트(thread pressing shaft)를 들어 올리세요.

Lifting the thread pressing shaft
Lifting the thread pressing shaft is crucial to open the tension disks.

이유는 간단합니다. 프레싱 샤프트를 올리지 않으면 장력 디스크가 충분히 열리지 않아, 실이 디스크 사이에 제대로 “앉지” 못하고 바깥을 타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겉보기엔 실이 걸린 것 같아도 실제로는 장력 작동이 불안정해져 장력 들쭉날쭉/가짜 실끊김 감지/스티치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의 포인트:

  • 장력 구간을 통과시킬 때 아무 저항도 느껴지지 않으면(너무 헐렁하면) 프레싱 샤프트를 올리지 않았거나, 장력 요소를 제대로 통과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반대로 실을 “억지로” 비집어 넣는 느낌이면, 멈추고 프레싱 샤프트가 올라가 있는지부터 다시 확인하세요.
경고
바늘 주변/프레서 풋/클램프 등 위험 부위에 손, 헐렁한 소매, 공구가 닿지 않게 하세요. 바늘 근처 작업(실 끼우기/정리/점검)을 할 때는 전원을 끄고 진행해 찔림·끼임 사고를 예방하세요.

장력 디스크 구간 통과(감지 디스크 화살표 포함)

프레싱 샤프트를 올린 뒤, 영상은 윗실을 실 프레서와 장력 요소를 순서대로 통과시키고, 다른 실 프레서도 통과시킨 다음, 상부 커버 홈을 따라 센터 실 코스에 올려놓고, 마지막으로 테이크업 레버(take-up lever) 구멍에 끼우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Routing thread through tension disks
Guiding the thread through the pretension and main tension disks.

여기서 핵심 디테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실끊김 감지 디스크(thread breakage detection disk) 주변에 윗실 진행 방향을 표시한 화살표가 인쇄되어 있으며, 반드시 그 화살표 방향대로 실을 걸어야 합니다.

이건 “하면 좋은” 수준이 아니라, 반대로 걸면 마찰이 불필요하게 생기거나 감지 동작이 어긋나 원인 불명의 실끊김처럼 보이는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빠른 확인(Quick check): 장력 구간을 통과한 뒤, 바늘 쪽으로 실을 살짝 당겨 보세요. 느낌은 부드럽고 일정한 저항이어야 합니다. 까슬까슬하게 걸리거나, 반대로 너무 프리하게 쭉 빠지면 경로를 다시 점검하세요.

Threading the take-up lever
Passing the thread through the take-up lever eyelet.

니들바 구간 & 액세서리 스레더(실끼우개) 요령

테이크업 레버 이후에는 영상대로 홈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 락 샤프트(lock shaft) → 니들 클램프 → 바늘귀(needle eye) → 프레서 풋 순으로 실을 통과시킵니다.

Threading the needle clamp
Routing the thread down to the needle clamp area.

또한 영상은 동봉된 액세서리 스레더 사용법을 보여줍니다. 삼각형 표시가 위로 오게 잡고, 실을 옆으로 끼운 다음, 누르면서 스레더를 바늘 홈(니들 그루브) 쪽으로 밀어 넣고, 바늘귀로 실을 밀어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레더의 훅으로 바늘 뒤쪽에서 실을 걸어 뒤로 빼내 마무리합니다.

Using the needle threader tool
Aligning the manual threader tool with the needle.
Pushing thread through needle eye
Pushing the thread through the needle eye using the tool.

정상 결과: 바늘귀에 실을 끼운 뒤 실꼬리를 당겼을 때, 바늘귀에서 실이 거칠게 갈리거나(‘쓱쓱’ 마찰음) 보풀처럼 일어나지 않고 매끈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현장 정리: 영상의 안내는 “사용할 바늘은 동일한 방법으로 모두 수행”입니다. 즉, 오늘 사용할 바늘만 실을 걸면 되지만, 사용할 바늘은 각각 끝까지(바늘귀까지) 완전하게 끼워야 합니다.

윗실 끼우기가 끝나면, 영상은 프레싱 샤프트를 원위치로 내려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눌러 고정하라고 안내합니다.

현장 팁: 스티치 품질이 괜찮은데도 작업 시간이 후핑에서 막힌다면, 문제는 실 경로가 아니라 원단 고정(클램핑) 일관성일 수 있습니다. tajima frames를 찾는 많은 작업자는 실제로는 기계 문제가 아니라 원단 미끄러짐/정합 드리프트를 줄이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팅 체크리스트(윗실)

  • 상부 실 가이드 끝에 실을 걸고, 반대쪽에서 실 튜브로 넣었다.
  • 장력 요소를 통과시키기 전에 프레싱 샤프트를 올렸다.
  • 실끊김 감지 디스크의 화살표 방향대로 실을 걸었다.
  • 테이크업 레버 구멍을 통과했고, 홈을 따라 바늘 구간까지 내려왔다.
  • 바늘귀에 실이 깔끔하게 들어갔다(필요 시 액세서리 스레더 사용).
  • 프레싱 샤프트를 내려 딸깍 소리로 고정했다.

보빈 케이스(아랫실) 마스터하기

보빈 감김 방향(시계 방향) 맞추기

영상의 보빈 절차는 베드 전면 커버를 열고, 래치 레버를 잡은 상태에서 로터리 훅(rotary hook)에서 보빈 케이스를 분리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Removing bobbin case from machine
Removing the bobbin case from the rotary hook.

보빈을 케이스에 넣을 때, 영상은 보빈의 실 감김 방향이 시계 방향(clockwise) 이 되도록 위치를 잡아 삽입하라고 안내합니다.

Inserting bobbin into case
Inserting the bobbin with thread winding clockwise.

그 다음 실끝을 잡고, 보빈 케이스의 슬릿(slit)을 통해 아랫실을 안내한 뒤 스프링 엣지(spring edge) 쪽으로 걸어줍니다.

Threading the bobbin case slit
Guiding the thread through the tension slit.

영상에는 빠른 검증 방법도 나옵니다. 아랫실을 당기면 보빈이 반대 방향(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합니다. 이 확인만으로도 보빈을 뒤집어 넣는 실수를 빠르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

빠른 확인(Quick check): 아랫실 꼬리를 몇 번 당겨 보세요. 회전 방향이 영상의 확인과 다르면, 그대로 진행하지 말고 보빈을 빼서 방향부터 다시 넣으세요.

장력 드롭 테스트(스윙 테스트)

아랫실 장력 설정은 영상처럼 보빈 케이스를 실끝으로 매달아 들고, 앞뒤로 살짝 흔들어(스윙/바운스) 확인합니다. 아랫실이 천천히 풀려 나오면 적정 장력입니다.

Performing bobbin drop test
Checking tension by suspending the bobbin case (drop test).

이 단계가 중요한 이유는 보빈 케이스 장력이 “기준값”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너무 헐겁거나 너무 빡빡하면 윗실 장력을 아무리 만져도 균형이 안정되지 않습니다.

정상 결과: 가볍게 흔들었을 때 실이 서서히 풀려 나와야 합니다. 한 번에 확 풀리거나, 거의 움직이지 않으면 조정이 필요합니다.

장력 조정 나사 미세 조정

조정이 필요하면 영상은 보빈 케이스용 일자 드라이버로 장력 조정 나사를 돌리라고 안내합니다.

Adjusting bobbin tension screw
Adjusting the tension screw with a small screwdriver.
주의
한 번에 많이 돌리지 말고, 아주 조금 조정 → 다시 드롭 테스트를 반복하세요. 과조정은 작은 문제를 고치려다 더 큰 불안정을 만드는 대표적인 실수입니다.

선택적 워크플로 업그레이드(후핑이 병목일 때만): 스티치는 안정적인데 후핑/재후핑/원단 밀림 때문에 시간이 새면, magnetic hoops for tajima embroidery machines 같은 자석 프레임이 작업 흐름 개선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특히 일정한 클램핑 압력과 빠른 로딩이 필요한 경우).

경고
자석 프레임/마그네틱 후프는 손가락을 강하게 집을 수 있습니다. 자석은 ‘당겨서’ 떼지 말고 미끄러뜨려 분리하고, 전자기기/자기 저장 매체 근처에 두지 마세요. 프레임을 닫을 때 손가락이 끼지 않게 주의하세요.

최종 준비(가동 전 확인)

보빈 케이스 장착

영상은 장착 전에 보빈 케이스에서 아랫실을 약 5 cm 정도 빼 두라고 안내합니다. 그 다음 보빈 케이스를 로터리 훅 안에 넣고 딸깍 소리가 나는지 확인합니다.

Installing bobbin case into hook
Inserting the bobbin case into the rotary hook until it clicks.

이 “딸깍”은 보빈 케이스가 제대로 안착/래칭되었다는 기계적 확인 신호입니다.

빠른 확인(Quick check): 딸깍 소리/감각이 없으면 빼서 다시 끼우세요. 반쯤 걸린 보빈 케이스는 시작 직후 버드네스팅, 실걸림, 심하면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드 전면 커버를 닫으면, 영상 기준으로 이 준비 단계가 완료됩니다.

영상에 나오지 않지만 현장에서 같이 보는 체크(소모품/기본 조건)

영상은 ‘실 끼우기’에 집중되어 있지만, 첫 테스트 자수 성공률을 크게 좌우하는 기본 조건들이 있습니다(아래 항목은 영상의 범위를 넘는 조정 지시가 아니라, 점검 우선순위 관점의 현장 메모입니다).

  • 윗실/아랫실 조합: 보빈실은 일관된 품질이 중요하고, 윗실은 장력 경로를 매끄럽게 통과해야 합니다. 실 종류/표면(마감)이 바뀌면 드롭 테스트 감각도 달라질 수 있으니, 보빈 장력 확인부터 다시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 바늘 상태: 스킵 스티치나 실 갈림이 보이면, 바늘 상태(마모/휨) 점검이 우선입니다. 바늘 선택은 원단(직물/니트)과 디자인 밀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종 판단은 기계 매뉴얼과 바늘 공급처 가이드를 함께 확인하세요.
  • 부직포(안정제)와 토핑: 이 글의 주제는 실 경로지만, 실제 생산에서는 원단 지지(안정제)가 평탄도와 변형을 좌우합니다. 신축성/기모/파일이 있는 소재는 더 많은 지지가 필요할 수 있고, 고파일 소재는 토핑으로 스티치가 파묻히는 것을 줄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소형 공구/관리: 실가위, 안전한 바늘 작업 도구, 먼지 제거 도구, 소형 드라이버를 가까이 두세요. 훅 주변의 보풀/먼지는 시간이 지나며 장력 불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청소는 매뉴얼 절차를 따르세요.

의사결정 트리(문제의 ‘진짜 병목’부터 해결)

  • 스티치가 불안정하고 드롭 테스트도 실패한다 → 보빈 케이스 장력부터 재설정한 뒤, 그 다음에 윗실 경로를 점검.
  • 드롭 테스트는 통과하지만 윗실 끊김이 잦다 → 프레싱 샤프트 단계와 감지 디스크 화살표 방향을 최우선으로 재확인.
  • 실/장력은 정상인데 의류에서 디자인이 밀린다 → 후핑 방법과 프레임 시스템(자석 프레임 포함)으로 원단 고정 일관성을 점검.
  • 같은 디자인을 하루 종일 반복하고 색상 교체가 잦다 → 다침 자수기의 장점은 이미 확보된 상태이므로, 작업자 간 콘 순서 표준화 + 보빈 드롭 테스트 기록에 집중.

현장 팁: 샵 노트(작업 기록)에서 용어를 통일하세요. tajima embroidery hoop(특정 후프 1종)과 ‘후프 시스템 전체’를 혼용하면 신규 작업자 교육이 어려워집니다.

가동 전 최종 체크리스트(Ready-to-sew)

  • 콘 순서가 맞고, 사용할 바늘은 모두 완전하게 실이 걸려 있다.
  • 프레싱 샤프트를 올린 상태에서 장력부를 통과시켰고, 이후 딸깍 소리로 내려 고정했다.
  • 윗실이 감지 디스크 화살표 방향대로 걸려 있다.
  • 보빈은 시계 방향 감김으로 삽입했고, 슬릿을 거쳐 스프링 엣지까지 실이 걸려 있다.
  • 드롭 테스트에서 실이 천천히 풀린다(필요할 때만 장력 나사 조정).
  • 아랫실 꼬리를 약 5 cm 빼 두었다.
  • 보빈 케이스가 로터리 훅에 딸깍 소리로 장착되었고, 베드 커버를 닫았다.

결과 및 작업자 인계

여기까지 하면 영상의 “Preparation(준비)” 단계가 완료됩니다. 즉, 콘이 올바른 순서로 배치되고, 윗실이 정확한 경로(프레싱 샤프트 및 감지 디스크 방향 포함)로 통과했으며, 바늘귀에 실이 제대로 끼워졌고, 보빈 케이스는 올바른 방향으로 장착되어 드롭 테스트로 장력이 확인/조정된 뒤 딸깍 소리로 안착까지 확인된 상태입니다.

작업자 교대(인계) 시에는 두 가지만 기록해 두면 품질 흔들림이 크게 줄어듭니다: (1) 이번 작업에서 실제로 실을 건 바늘 번호, (2) 보빈 케이스가 드롭 테스트에서 조정 없이 통과했는지 여부. 이 메모가 있으면 다음 작업자가 멀쩡한 셋업을 “고치려다” 망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제 의류 생산으로 넘어간다면, 필요한 위치/반복성에 맞는 후프/프레임을 선택하세요. 예를 들어 포켓/모자 작업은 tajima pocket frame 또는 tajima cap frame 같은 전용 시스템을 쓰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시스템을 쓰더라도 위의 실걸기·보빈 기본기는 동일합니다.


트러블슈팅 & 복구 절차

아래는 영상의 단계와 직접 연결되는 대표적인 실패 패턴을 증상 → 가능 원인 → 빠른 테스트 → 해결 → 대안 순서로 정리한 것입니다.

1) 증상: 시작 직후 윗실이 계속 끊어진다

  • 가능 원인: 프레싱 샤프트를 올리지 않아 장력 디스크에 실이 제대로 안착하지 않았다.
  • 빠른 테스트: 프레싱 샤프트를 확실히 올린 상태에서, 스풀부터 테이크업 레버까지 1개 바늘만 다시 걸어 보고 실을 당길 때의 ‘저항감’을 비교한다.
  • 해결: 영상 순서대로 재실걸기(프레싱 샤프트 올림 → 장력 요소 통과 → 완료 후 딸깍 소리로 샤프트 고정).
  • 대안: 바늘귀 시야/작업성이 문제라면, 영상대로 액세서리 스레더(삼각형 위, 옆으로 끼움, 홈으로 밀어 넣음, 바늘귀로 밀어 넣음, 뒤로 훅으로 빼냄)를 사용한다.

2) 증상: 드롭 테스트에서 아랫실이 너무 빨리 풀려 나온다

  • 가능 원인: 보빈 케이스 장력이 너무 느슨하다.
  • 빠른 테스트: 영상처럼 케이스를 실로 매달아 가볍게 흔들었을 때 실이 과하게 ‘쭉’ 풀리는지 관찰한다.
  • 해결: 보빈 케이스용 일자 드라이버로 장력 조정 나사를 아주 조금 조여서 다시 드롭 테스트를 반복한다.
  • 대안: “장력 문제”처럼 보여도 실이 슬릿/스프링 엣지로 제대로 안내되지 않으면 같은 증상이 날 수 있으니, 먼저 보빈 케이스 실 경로를 다시 걸어본다.

3) 증상: 드롭 테스트에서 아랫실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너무 뻑뻑함)

  • 가능 원인: 보빈 케이스 장력이 너무 강하거나, 슬릿에서 스프링 엣지로 실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 빠른 테스트: 실꼬리를 손으로 당겼을 때 ‘잠긴 느낌’이면 보빈을 빼고 슬릿 경로부터 다시 건다.
  • 해결: 보빈 케이스 실 경로를 재설정한 뒤, 장력 나사를 아주 조금 풀고 다시 드롭 테스트한다.
  • 대안: 보빈을 뒤집어 넣었을 가능성이 있으면 방향부터 수정한다(케이스에 넣을 때 감김 방향은 시계 방향, 실을 당길 때 보빈은 반시계 방향 회전 확인).

4) 증상: 보빈 케이스 장착 직후 밑에서 실뭉침/걸림이 발생한다

  • 가능 원인: 보빈 케이스가 로터리 훅에 완전히 안착되지 않았다(딸깍 소리 없음).
  • 빠른 테스트: 케이스를 빼고 다시 끼우면서 딸깍 소리/감각을 확인한다.
  • 해결: 영상대로 장착 전 아랫실을 약 5 cm 빼 두고,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재장착한다.
  • 대안: 반복해도 안착이 불안정하면 훅 주변에 보풀/이물질이 있는지 점검한다(청소는 도움이 되지만, 방법은 반드시 매뉴얼 절차를 따른다).

5) 증상: 색상/바늘 매칭이 헷갈리고 셋업이 자꾸 꼬인다

  • 가능 원인: 콘이 전면 오른쪽 기준 반시계 방향 No.1–No.8 순서로 배치되지 않았다.
  • 빠른 테스트: 전면 오른쪽에서 시작해 반시계 방향으로 번호를 따라가며, 의도한 색상 순서와 비교한다.
  • 해결: 재실걸기 전에 콘 순서를 먼저 바로잡는다.
  • 대안: 팀 작업이라면 콘/바늘 번호 기준 레이아웃을 표준화(라벨링 포함)해 누구나 한눈에 검증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