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두꺼운 얀 자수를 위한 필수 공구/부품
두꺼운 얀 자수(현장에서는 ‘첸일 스타일(Chenille-style)’, ‘루프(Loop) 자수’라고도 부릅니다)는 질감이 확 살아나서 제품 단가를 올리기 좋은 고부가 공정입니다. 다만 오퍼레이터 입장에서는 물성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미세한 실이 장력판을 ‘미끄러지듯’ 지나가는 표준 자수와 달리, 굵고 표면이 거친 얀은 마찰/저항/걸림이 커서 기계적 충돌(풋 타격)과 커터(트리머) 걸림이 쉽게 발생합니다.
표준 자수에서 두꺼운 얀로 넘어가는 작업은 흔히 ‘레벨 2’ 난이도로 봅니다. 특히 장력 감각(손에 익은 텐션 습관)을 그대로 가져가면 실패 확률이 높고, 헤드 쪽 기계 셋업(풋/바 높이)을 정확한 기준으로 맞춰야 합니다. 표준 클리어런스 상태로 시도하면 풋이 원단/자수틀/니들 플레이트를 치거나, 얀이 갈리면서 보풀(린트)이 쌓이고, 심하면 바늘/바 부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꺼운 얀 어태치먼트 장착부터 핵심 5mm 클리어런스 캘리브레이션, 그리고 커터 잼을 막기 위한 소프트웨어(패널) 로직까지 작업 흐름대로 정리합니다.

이 글에서 얻어갈 것(왜 중요한가)
- 기계 안전: 표준 프레서 풋을 분리하고 두꺼운 얀 풋을 장착할 때, 작은 고정 나사를 무리 없이 다루는 방법
- 정밀 캘리브레이션: ≥ 5mm 클리어런스를 ‘눈대중’이 아니라 게이지로 확인해 풋 타격(풋이 자수틀/플레이트를 치는 사고)을 예방
- 센터링 로직: 바늘이 확대된 풋 홀(아이렛) 중앙을 정확히 통과하도록 맞추는 체크
- 실 경로(패스) 최적화: 표준 스프링/가이드 부품을 저저항 얀 가이드로 교체해 마찰을 줄이는 방법
- 소프트웨어 우회: Smartstitch에서 15번 바늘을 Jump without trimming으로 강제해 두꺼운 섬유에 커터가 걸리는 문제를 예방
준비물/사전 점검(건너뛰면 바로 사고 납니다)
자수는 준비가 절반 이상입니다. 나사 하나 풀기 전에 작업대를 정리하세요. 중간에 공구를 찾느라 흐름이 끊기면 실수 확률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준비 체크리스트(이 섹션 끝나면 ‘바로 작업’ 상태여야 합니다):
- 1.5 mm 육각렌치(알렌키): 니들바/풋 고정용 작은 세트 스크류 풀 때 필수
- 5 mm 육각렌치: 클리어런스 확인용 Go/No-Go 게이지(영상처럼 ‘끼워보는’ 기준)
- 헤드 측면 나사용 공구: (영상에 나온 것처럼) 헤드 어셈블리 측면 2개 나사를 풀고 높이를 조정할 때 사용
- 가위: 이 공정은 트리밍을 끄기 때문에 꼬리실(테일) 정리를 수동으로 해야 합니다
- 얀 스풀: 첸일/벨벳/굵은 얀(기계자수용으로 적합한 소재인지 확인)
- 스태빌라이저(백킹): 두꺼운 얀은 당김이 커서 지지력이 중요합니다(영상에서는 백킹 사용)
- 보빈부 청소용 브러시/에어: 얀은 보풀이 빨리 생기므로 시작 전 청소가 유리합니다
- 작은 나사 보관 트레이: 분해한 나사를 잃어버리면 복구가 늦어집니다
후핑 현실 점검(니트 + 두꺼운 얀)
영상 데모는 블랙 니트 원단(티셔츠/스웨트류로 보이는 소재)입니다. 니트는 늘어나고, 두꺼운 얀은 무겁고 끌림이 커서 후핑이 느슨하면 원단이 따라 끌려가 주름/터널링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이 공정은 풋 높이를 크게 띄우기 때문에 표준 풋처럼 원단을 눌러주는 ‘클램핑’ 효과가 줄어듭니다. 즉, 원단 고정은 자수틀의 고정력에 더 의존하게 됩니다.
벨벳/기모/두꺼운 플리스에서 틀 자국(후핑 자국)이 심하거나, 니트 결을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단단히 고정하기가 어렵다면 ‘기술 부족’이라기보다 하드웨어 한계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자석 자수 후프가 실무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나사 조임 방식처럼 원단을 과하게 눌러 늘리기보다, 자력 클램핑으로 두꺼운 소재를 비교적 평평하게 잡아주어 두꺼운 후디/타월 같은 물량 작업에서 특히 효율적입니다.

단계별: 풋 높이(클리어런스) 조정 핵심
두꺼운 얀 자수의 성패는 수직 클리어런스(Vertical Clearance)에 달려 있습니다. 표준 자수 풋은 원단 들뜸을 막기 위해 플레이트와 아주 가깝게 떠 있지만, 두꺼운 얀 어태치먼트는 루프가 형성될 공간이 필요해 풋이 더 높게 ‘떠 있어야’ 합니다.

Step 1 — 표준 프레서 풋 분리 (00:04–00:18)
- 세트 스크류 위치 확인: 표준 풋을 고정하는 작은 나사를 찾습니다.
- 부드럽게 풀기: 1.5 mm 육각렌치로 반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풉니다. 가능하면 나사를 완전히 빼지 말고, 풋이 빠질 정도로만 풀어 작업 중 분실을 막으세요.
- 분리: 풋을 아래로 슬라이드해 빼고, 즉시 트레이에 보관합니다.
체크포인트: 장착 포스트에 보풀/오일이 과하게 묻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이 부분이 더러우면 새 풋이 비스듬히 앉아 센터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Step 2 — 두꺼운 얀 풋 장착 (00:19–00:39)
- 장착: 두꺼운 얀 전용 풋(입구가 넓은 타입)을 포스트에 끼웁니다.
- 정방향 정렬: 풋이 정면(6시 방향)으로 정확히 향하도록 맞춥니다. 약간만 돌아가도 바늘이 풋 홀 측면을 칠 수 있습니다.
- 고정: 1.5 mm 육각렌치로 세트 스크류를 단단히 조입니다. 다만 과도한 토크로 나사산을 뭉개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기대 결과: 손가락으로 흔들어도 유격이 없어야 합니다.

Step 3 — 핵심 클리어런스 설정: ≥ 5 mm (00:40–01:20)
가장 중요한 캘리브레이션입니다. 영상에서는 5 mm 육각렌치를 ‘물리 게이지’로 사용해 기준을 고정합니다(눈대중 금지).
- 게이지 삽입: 5 mm 육각렌치를 니들 플레이트 위(또는 후핑된 원단 위)에 평평하게 두고, 새 풋 아래로 밀어 넣습니다.
- 촉감으로 판정:
- 걸려서 안 들어감: 클리어런스가 너무 낮습니다.
- 억지로 들어가며 마찰이 큼: 경계값(작업 중 충돌 위험)
- 부드럽게 통과: 안전 구간
- 조정(타이트할 때):
- 헤드 어셈블리 측면의 2개 나사를 풉니다.
- 어태치먼트/샤시를 손으로 위로 올려 높이를 조정합니다.
- 5 mm 렌치를 다시 넣어 ‘부드럽게 통과’하는지 확인합니다.
- 센터링 확인: 높이를 올린 상태에서 바늘을 천천히 내려(가능/안전하다면 핸드휠로) 바늘 끝이 풋 홀 중앙을 정확히 통과하는지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 고정: 높이를 유지한 채 측면 2개 나사를 다시 단단히 조입니다.
체크포인트:
- 5 mm 렌치가 풋 아래를 걸림 없이 통과합니다.
- 바늘이 풋 홀 중앙에 정심(동심)으로 위치합니다.
- 풋이 플레이트와 평행이며 한쪽으로 기울지 않습니다.
기대 결과: 표준 자수 기준으로는 ‘너무 높아 보이는’ 약 5–6 mm 수준의 간격이 정상입니다. 이 간격이 얀 걸림/바늘 스냅을 막는 안전 여유입니다.
왜 5 mm가 중요한가(현장 관점)
두꺼운 얀은 ‘부드러운 로프’처럼 움직이며 스티치 형성 시 부풀어 오릅니다. 5 mm 미만이면 주로 두 가지 문제가 터집니다.
- 압착 마찰: 풋이 이동 중 얀을 원단에 눌러 마찰이 커지고, 그 힘이 X/Y 구동에 전달되어 정렬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 루프 형성 실패: 풋 아래 공간이 부족해 루프가 제대로 서지 못해 스킵/엉킴(보빈부 버드네스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5바늘 자수기를 운용하는 공방/라인에서는 이런 셋업을 특정 바늘(예: 15번)에 ‘전용’으로 잡아두고, 나머지 바늘은 표준 자수 셋업을 유지하는 방식이 운영상 유리합니다.
굵은 얀 스레딩(실 끼우기) 핵심
적은 마찰이 곧 성공입니다. 표준 실 경로는 장력판으로 실을 ‘눌러’ 제어하지만, 두꺼운 얀은 그 구간에서 쉽게 갈리고 보풀이 생깁니다. 따라서 얀은 가능한 한 끼임/압착 포인트를 피하는 경로로 통과시켜야 합니다.

Step 4 — 장력/가이드 부품 교체 (01:21–02:04)
- 기존 부품 분리: 헤드 전면의 표준 가이드/스프링(체크 스프링 포함 형태)을 풀어 제거합니다.
- 얀 가이드 장착: 두꺼운 얀용 와이드 루프(넓은 고리) 가이드를 장착합니다. 이 부품은 얀을 ‘누르지 않고’ 안내하는 목적입니다.
- 위치 조정: 영상처럼 가이드 암을 중간 위치로 맞춘 뒤 단단히 고정합니다.
체크포인트: 와이어 루프 표면에 거친 부분(버)이 없는지 손끝으로 확인하세요. 작은 버도 얀 섬유를 뜯어 보풀/막힘을 만듭니다.

Step 5 — 얀 장착 및 스레딩 (02:09–02:47)
- 스풀 장착: 큰 얀 스풀을 거치하고, 풀림이 부드러운지 확인합니다. 스풀은 풀리는 방향(시계/반시계)에 따라 꼬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저저항 경로로 통과:
- 후면 가이드 튜브(상단)로 통과
- 상부 경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오되, 표준 장력판에서 과도하게 눌리지 않도록(영상에서는 상부 경로를 통해 내려옴)
- 새로 장착한 중간 가이드를 통과
- 두꺼운 얀 풋의 아이렛(홀)로 통과
- 당김 테스트: 풋 아래로 약 6인치 정도 빼서 당겨보세요. 걸림이 거의 없이 부드럽게 빠져야 합니다. 중간에 ‘턱’ 하고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상부 경로 어딘가에서 마찰이 과합니다.
영상 주의사항: 기계가 얀을 끌어가며 테스트/작업할 때, 손으로 얀을 팽팽하게 잡아당기면 어태치먼트가 정상적으로 당기지 못합니다. 얀은 적당히 슬랙(여유)을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재 메모: 니트 + 백킹 + 두꺼운 얀
영상은 블랙 니트에 백킹을 대고 작업합니다. 니트는 늘어나고, 두꺼운 얀은 당김이 커서 안정화가 부족하면 형태가 쉽게 무너집니다.
핵심 원칙: 니트에는 지지력이 충분한 백킹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량 작업에서 가슴 중앙 같은 위치를 반복 정렬해야 한다면, 수작업 후핑만으로는 편차가 커집니다. 이런 경우 자수기용 후프 스테이션처럼 의류와 후프의 관계를 고정해주는 장비가 작업 시간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필수 소프트웨어 설정: 트리밍(커팅) 비활성화 + 점프 동작
표준 자수기는 점프 구간에서 자동 트리밍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두꺼운 얀에서는 반드시 꺼야 합니다. 트리머(커터) 칼날은 두꺼운 섬유를 자르도록 설계되지 않아, 시도하는 순간 커터가 걸리거나 잼이 나서 에러(E-Stop 등)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Step 6 — 자동 트리밍 끄기 + 15번 바늘 ‘Jump without trimming’ 설정 (02:48–03:11)
Smartstitch 패널/펌웨어에 따라 메뉴 명칭이 약간 다를 수 있지만, 영상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설정 진입: Setting > User parameters로 이동합니다.
- 트리밍 항목: Thread trimming parameters를 찾습니다.
- 전체 값 변경: Jump and trim stitch에서 Modify ALL을 선택한 뒤 값을 Yes → No로 변경합니다.
- 바늘별 페이지 이동: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바늘별 설정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 15번 바늘 지정: Needle Position 15를 Jump without trimming으로 설정합니다.
- 확인/저장: Enter 등으로 확정 후 메인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체크포인트: 메인 화면에서(정보 아이콘 등) 해당 바늘/작업에서 트림이 꺼져 있는지 다시 확인하세요.
기대 결과: 점프 이동 시 얀이 잘리지 않고 ‘점프 실’처럼 이어집니다. 작업 후 가위로 수동 정리합니다.

두꺼운 얀에서 ‘노트림’이 더 안전한 이유
커터 파손/잼 위험 외에도, 두꺼운 얀은 짧게 잘리면 바늘귀에서 튀어나와 다음 스티치에서 바로 실 빠짐이 날 수 있습니다. 점프 실을 남겨 연속성을 유지하면, 작업 중 언스레딩(실 빠짐) 리스크가 줄어듭니다.
디자인 실행: 깔끔한 마감 팁
이제 실제 자수를 돌립니다. 이 구간부터는 ‘켜놓고 보기’가 아니라, 공급/소리/충돌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운영이 필요합니다.

Step 7 — 디자인 설정 및 자수 실행 (03:12–04:45)
- 바늘 매핑: 디자인의 Color 1을 15번 바늘(얀이 걸린 바늘)로 지정합니다.
- 모드 선택: 영상에서는 C4(Applique로 표기되는 코드) 모드를 선택합니다.
- 시작점 설정: Offset point를 선택합니다.
- 시작 시퀀스:
- Start를 누릅니다.
- 락 스티치가 잡히면 테일을 짧게 컷팅해 뭉침을 줄입니다.
- 실 공급 모니터링: 스풀이 끊김 없이 풀리는지 확인합니다.
- 여분 얀 정리: 영상처럼 작업 중/작업 후 남는 얀을 컷팅하고 정리(감아 넣기) 합니다.
체크포인트:
- 중간 가이드에서 얀이 걸리지 않고 부드럽게 이동합니다.
- 풋이 원단/자수틀/플레이트를 치지 않습니다.
- 점프 구간에서 ‘커팅’이 아니라 ‘점프 실’이 형성됩니다.
기대 결과: 원단 위로 도톰하게 올라오는 3D 질감의 루프/첸일 스타일 결과물이 나옵니다.


작업 중 운영 체크리스트(이 섹션 끝에서 점검)
- 15번 바늘 확인: ‘Jump without trimming’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 가위 준비: 시작 테일 정리를 위해 바로 집을 수 있는 위치에 둡니다.
- 소리 점검: 규칙적인 구동음은 정상입니다. 날카로운 ‘딱/클랙’ 소리는 풋 타격 가능성이 높으니 즉시 정지합니다.
- 스풀 시각 점검: 스풀이 일정하게 회전해야 합니다. 심하게 흔들리면 경로 어딘가가 걸립니다.
- 작업 후 뒷면 확인: 과도하게 당겨진 흔적이 있으면(밑실이 위로 끌려 올라오는 느낌) 얀 경로 마찰이 큰 신호일 수 있습니다.
효율 업그레이드(테스트가 아니라 ‘상품’이 될 때)
두꺼운 얀 자수는 표준 자수보다 느립니다. 수익을 내려면 비가동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이 워크플로에서 가장 큰 병목은 ‘두꺼운 의류 후핑’입니다.
- 병목: 나사식 후프는 두꺼운 원단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작업자 피로/위치 편차가 커집니다.
- 해결: 자석 후프 스테이션를 쓰면 두꺼운 후디도 ‘끼우고 스냅’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운영 팁: 두꺼운 얀 전용 바늘(예: 15번)을 고정 운영하면 셋업 재현성이 좋아지고, 표준 자수 작업과의 전환 시간이 줄어듭니다.
준비(Prep)
영상은 기계적 교체에 초점을 두지만, 숙련 오퍼레이터는 ‘준비’에서 작업 성공률이 갈린다는 것을 압니다.
원단 + 스태빌라이저 선택 로직(간단/실무형)
두꺼운 얀은 무겁고 당김이 큽니다. 아래 로직으로 바탕을 결정하세요.
결정 트리: 원단 → 스태빌라이저 접근
- 니트(저지/플리스/피케)인가?
- 예: 지지력이 충분한 백킹이 필요합니다. 후핑 시 원단을 드럼처럼 과하게 당기지 마세요. 제거 후 수축하며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우븐(캔버스/데님/트윌)인가?
- 예: 니트보다 안정적이지만, 두꺼운 얀의 당김을 고려해 충분한 지지력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의류가 매우 두꺼운가(헤비 후디/두꺼운 재킷 등)?
- 예: 표준 후프는 두께 때문에 빠지거나 고정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석 방식이 작업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셋업 체크리스트(이 섹션 끝에서 점검)
- 전원: 공구 작업 전 전원 OFF 또는 E-Stop
- 하드웨어: 두꺼운 얀 풋 장착 완료, 세트 스크류 체결
- 클리어런스: 5 mm 육각렌치로 ‘무간섭’ 확인
- 바늘 정렬: 풋 홀 중앙 정심 확인
- 경로: 얀이 넓은 가이드를 통해 부드럽게 이동
- 소프트웨어: 얀 바늘에서 트리밍 비활성화(15번 바늘 Jump without trimming)
트러블슈팅
두꺼운 얀은 한 번 틀어지면 ‘크게’ 터집니다(엉킴/잼). 아래 로직으로 빠르게 진단하세요.
증상: 바늘/풋이 원단 또는 자수틀을 침(‘딱딱’ 타격음)
- 가능 원인: 클리어런스가 표준 자수 수준으로 낮게 설정됨
- 해결: 즉시 정지. 5 mm 육각렌치로 간격을 재확인하고, 헤드 측면 2개 나사를 풀어 어셈블리를 올린 뒤 렌치가 부드럽게 통과할 때까지 조정합니다.
증상: 루프가 타이트하고 얇아 보이거나 원단을 심하게 끌어당김
- 가능 원인: 실 경로 마찰/저항이 과함
- 해결: 얀이 경로 어딘가에 걸리지 않는지 확인하고, 스풀이 꼬이거나 급격히 당겨지지 않는지 점검합니다.
증상: 점프 후 얀이 바늘에서 빠짐
- 가능 원인: 트리밍이 개입되어 테일이 짧아지며 바늘귀에서 이탈
- 해결: 설정을 재확인합니다. Jump and trim stitch = No, 그리고 Needle Position 15 = Jump without trimming인지 다시 확인합니다.
증상: “E-Stop” 또는 커터 모터 에러
- 가능 원인: 커터가 두꺼운 얀을 자르려다 잼 발생
- 해결: 전원을 끄고(매뉴얼 절차 준수), 잔여 섬유/걸림을 제거한 뒤 재시작 전 트리밍을 반드시 비활성화합니다.
두꺼운 의류에서 후핑 위치가 계속 흔들린다면, ‘눈대중’으로는 한계가 빨리 옵니다. 생산 시간을 안정화하려면 smartstitch s1501 같은 장비 기능(예: 레이저 트레이스 계열 기능이 포함되는 경우)이나 자수기용 후핑 공정 도구를 활용해 정렬/후핑을 표준화하는 것이 실무적으로 유리합니다.
결과

기계적 클리어런스를 5 mm로 확보하고, 얀 경로의 마찰을 줄이며, 자동 커터를 비활성화하면 ‘위험한 실험’이 ‘재현 가능한 공정’으로 바뀝니다.
정상 결과물은 원단 위로 풍성하게 올라오는 촉감의 루프 자수입니다. 핵심은 기계가 움직임을 만들고, 셋업이 안전과 품질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얀의 물성을 존중하고, 클리어런스를 지키고, 트리밍을 통제하면 결과는 꾸준히 프로급으로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