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Design 10: Split Stitches vs. Divide by Color (그리고 큰 디자인을 깔끔하게 자수로 뽑아내는 방법)

· EmbroideryHoop
이 실전형 PE Design 10 가이드는 자수 디자인을 작업 가능한 단위로 쪼개는 두 가지 확실한 방법을 정리합니다. 하나는 Split Stitches로 스티치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잘라 파트를 분리하는 방식, 다른 하나는 Divide by Color로 한 덩어리로 묶인 디자인을 색상 레이어(오브젝트) 단위로 선택 가능하게 분해하는 방식입니다. 각 방법의 정확한 클릭 순서, 단계별 화면 체크포인트(무엇이 보여야 정상인지), 채움/아웃라인 같은 요소를 분리·삭제하는 요령, 그리고 멀티 후핑/오버사이즈 디자인 스티치아웃에서 정렬 불량을 유발하는 흔한 함정을 피하는 방법까지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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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E Design 10에서 디자인 분리하기: “디지털 메스(Scalpel)” 접근법

디자인을 불러온 뒤 “꽃잎만” 따로 움직여서 스플릿 모노그램을 만들고 싶은데, 아무리 클릭해도 전부 같이 움직여 답답했던 경험이 있다면 보이는 구성디지털 데이터의 실제 구조가 다르다는 벽을 만난 겁니다. PE Design 10에서는 여러 파트로 보이는 디자인도, 내부적으로는 하나로 ‘융합된 오브젝트’처럼 취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사용자가 의도적으로 “수술”을 해줘야 합니다.

초보에게는 스트레스지만, 현장에서는 거의 매일 반복되는 작업 흐름입니다. 후프(자수틀) 사이즈 제한 때문에든, 구매한 디자인을 수정해야 해서든, “분리”는 필수 스킬입니다.

이 가이드는 현장에서 재현 가능한 두 가지 표준 워크플로를 다룹니다.

  1. 수동 분리(“물리 절단”): Split Stitches로 스티치 데이터를 직접 잘라, 서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파트를 만듭니다.
  2. 레이어 분리(“언그룹”): Divide by Color로 한 덩어리로 묶인 디자인을 색상 기준 오브젝트로 분해해, 특정 요소를 선택/삭제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현실도 짚고 넘어갑니다. 디자인을 쪼개는 것 자체는 쉽지만, 티셔츠 같은 신축 소재에서 분리된 두 파트를 “이음새 없이” 맞춰 스티치아웃하는 게 초보가 가장 많이 실패하는 지점입니다. 이때 소프트웨어 정밀도와 원단의 불안정성 사이 간극을 줄이기 위해, 예를 들어 magnetic embroidery hoop 같은 용어로 불리는 장비 업그레이드가 왜 거론되는지도 함께 설명합니다.

PE Design 10 blank startup screen with toolbars visible.
Introduction

방법 1: Split Stitches로 수동 분리하기

수동 분리는 말 그대로 디자인 데이터에 가위를 대는 작업입니다. 스티치 흐름을 ‘끊어서’ 파트를 나눠야 할 때(예: 꽃 모티프를 반으로 잘라 가운데에 이름을 넣는 스플릿 모노그램) 가장 많이 쓰는 방식입니다.

Step 1 — Design Library에서 기본 디자인 불러오기

오른쪽 패널에서 Import 기능 탭을 엽니다. Design Library를 선택한 다음, 카테고리 Floral1을 찾습니다. 해바라기 아이콘을 메인 작업 영역(흰색 그리드)으로 드래그 앤 드롭하세요.

화면 체크(감각 체크): 마우스를 놓으면 디자인이 작업 영역 중앙에 놓인 것처럼 보입니다. 눈에는 “꽃”이지만, 기계 입장에서는 아직 좌표와 스티치 데이터의 묶음일 뿐입니다.

Right-hand sidebar showing the Import tab and Design Library options.
Locating design source
Selecting the 'Floral1' category in the dropdown menu.
Selecting design category
The sunflower design placed in the center of the workspace grid.
Design placed on workspace

Step 2 — 디자인을 ‘선택 상태’로 만들어 Stitches 도구를 활성화하기

디자인을 직접 클릭해 선택합니다. 테두리에 바운딩 핸들(검은 사각 핸들)이 나타나야 합니다. 이 표시가 떠야 오브젝트가 활성화된 상태입니다.

상단 리본 메뉴에서 Stitches 탭이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이 탭이 비활성(회색)이라면, 디자인이 제대로 선택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왜 중요하냐면: PE Design은 “상황(컨텍스트) 기반 UI”라서, 선택이 안 되어 있으면 쓸 수 있는 도구를 숨깁니다. 오브젝트를 선택하지 않으면 프로그램은 ‘칼이 필요 없다’고 판단합니다.

Mouse hovering over the 'Stitches' tab in the top ribbon.
Activating editing menus

Step 3 — Split Stitches 사용하기(‘Split at Point’와 혼동 금지)

Stitches 탭에서 Split Stitches를 선택합니다. 커서가 가위 아이콘 + 십자 표시로 바뀌면 도구가 제대로 활성화된 것입니다.

경고 — 안전 우선: 소프트웨어에서 분리한 파일은 실제 작업에서 중간 재후핑(재고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티치아웃 중 재후핑/재정렬을 하게 되면 작업이 급해지기 쉬우니, 항상 바늘대(니들바)와 트리밍 부근에 손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세요. 상업 현장에서 ‘손가락 관통’ 사고는 대부분 급하게 재후핑하다가 발생합니다.

다음 클릭 리듬을 그대로 따라 하세요.

  1. 1회 클릭(좌클릭): 절단 시작점(앵커)을 지정합니다.
  2. 2회 클릭(좌클릭): 절단 끝점을 지정합니다.
  3. 바깥쪽으로 드래그: 점선 박스(커튼처럼 펼쳐지는 선택 박스)를 만들어, 분리할 영역을 지정합니다.
  4. 더블 클릭: 실행(확정) 명령입니다. 이 동작이 있어야 실제로 잘립니다.

성공 기준: 드래그 중에 점선 박스가 확실히 보여야 합니다. 더블 클릭 후에는 디자인 바깥(흰 영역)을 한 번 클릭해 선택을 해제한 다음, 반쪽만 클릭해 보세요. 한쪽만 따로 움직이면 성공입니다.

Selecting the 'Split Stitches' icon in the toolbar.
Tool selection
Cursor changes to a scissors icon with a crosshair.
Tool active indicator
Drawing the vertical split line through the center of the sunflower.
Defining the cut line

수동 분리 후 “하우스키핑(정리 작업)”이란?

Split Stitches는 스티치 경로를 강제로 끊는 작업이라, 원래 연속되도록 설계된 진입/이탈 포인트가 잘려 나갑니다. 현장에서는 이 후처리를 보통 “하우스키핑”이라고 부릅니다. 기계가 멈추거나 실엉킴이 나지 않게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수동 분리 후에는 400%까지 확대해서 다음을 확인합니다.

  • 너무 짧은 미세 스티치: 0.5mm 이하의 미세 스티치는 실뭉침(버드네스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점프 스티치 증가: 색상/순서 정리가 안 되면 기계가 A파트에서 B파트로 불필요하게 점프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 정렬(레지스트레이션) 전략: B파트를 A파트에 어떻게 맞출지 계획해야 합니다. 숙련 디지타이저는 재후핑 정렬을 위해 두 파일에 동일한 “바스팅 박스”나 정렬용 십자 표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정확도를 확보합니다.
Dragging the selection box outwards to define the split area.
Defining cut area

단계별: 스플릿 모노그램 베이스 만들기

스플릿 모노그램은 대표적인 활용 예입니다. 장식 요소를 갈라 가운데에 텍스트를 넣는 작업인데, 단순히 ‘쪼개기’만 하면 끝이 아니라 간격과 원단 물성(갭의 물리)까지 같이 관리해야 깔끔하게 나옵니다.

원단에서 깔끔하게 유지되는 실전 워크플로

  1. 분리 실행: 위에서 설명한 Split Stitches 절차대로 분리합니다.
  2. 간격 만들기: 위쪽 파트는 위로, 아래쪽 파트는 아래로 이동시켜 텍스트가 들어갈 공간을 만듭니다.
    설정에 따라 Shift 또는 Ctrl 키를 누른 채 드래그하면 수직/수평 축으로 이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좌우로 틀어지는 것을 막아 정렬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3. 텍스트 삽입: Text 도구로 이름을 입력해 간격에 배치합니다.
  4. 후핑 자국(틀 자국) 리스크 확인:
    이 레이아웃 때문에 재후핑이 필요해지면(분리 후 전체 높이가 한 번의 후핑 범위를 넘어가는 경우), 일반 자수틀은 압착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멀티 포지션 작업에서 특히 민감한 포인트입니다.

상업 작업에서의 해법: 정렬 드리프트(미세 틀어짐)나 틀 자국 때문에 계속 시간을 쓰고 있다면, 소프트웨어보다 장비가 더 큰 변수가 됩니다. 자수기용 후프 스테이션을 쓰면 감으로 맞추지 않고 기준점을 잡아 배치/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자수틀은 마찰과 손힘에 의존해 미끄러짐 변수가 생기기 쉬운데, 마그네틱 타입은 이 변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큰/복잡한 디자인이 “계산이 안 되는” 경우(그리고 왜 분리가 도움이 되는가)

원본 영상의 댓글에서는, 복잡한 파일을 노드 모드로 편집하다가 프로그램이 버티지 못해 포기할 뻔했다는 사례가 언급됩니다. 이는 파일이 너무 무겁고 계산량이 커져서 생기는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새틴 스티치는 계산 부담이 큽니다. 큰 오브젝트 하나를 계속 변형하면 마우스를 움직일 때마다 전체 스티치를 재계산하려고 하면서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멈출 수 있습니다. 이럴 때 Split Stitches로 2~3개 덩어리로 나누면, 편집 중인 덩어리만 재계산하게 되어 작업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현장 감각(댓글 기반 요지): 요구도가 높은 그림/대형 디자인은 먼저 분리한 뒤 다시 편집을 시도하면 성공 확률이 올라갑니다.

참고(일반 원칙): 디자인이 20,000스티치를 넘거나 언더레이가 복잡한 경우, 본격적인 노드 편집 전에 먼저 분리해 두면 작업이 수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법 2: Divide by Color로 레이어(색상) 기준 분리하기

어떤 경우에는 ‘자르기’가 아니라 ‘분해(폭발도)’가 필요합니다. 디자인이 납작하게 한 장으로 붙어 있는 것처럼 움직일 때, 배경 채움은 빼고 아웃라인만 남기는 식으로 레이어를 벗겨내고 싶다면 이 방법이 적합합니다.

Step 1 — “마칭 앤츠(marching ants)” 문제 이해하기

가져온 디자인(DST/PES 등)을 클릭했을 때, 전체 외곽을 따라 점선 선택선(일명 marching ants)이 한 번에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면에는 노랑/파랑/빨강이 보여도, 노란 부분을 클릭하면 전부 같이 선택됩니다. 이는 디자인이 그룹(묶음) 또는 하나의 패턴(Whole Pattern)으로 취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Red 'marching ants' selection box around the entire sunflower.
Attempting to select parts before dividing

Step 2 — Divide by Color 실행하기

디자인이 선택된 상태에서 Stitches 탭으로 이동해 Divide by Color를 클릭합니다.

‘조용한’ 동작: Split Stitches처럼 눈에 띄는 변화가 바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명령은 내부 구조를 바꾸는 작업이라, 겉으로는 그대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검증 테스트(필수):

  1. 흰 작업 영역을 클릭해 전체 선택 해제(Deselect All) 합니다. (이 단계가 핵심입니다.)
  2. 특정 색상 요소(예: 노란 꽃잎)만 클릭합니다.
  3. 화면 체크: 바운딩 박스가 꽃 전체가 아니라, 그 꽃잎만 감싸면 성공입니다.
Mouse clicking the 'Divide by Color' button.
Executing command
The sunflower elements (petals, center, outline) separated and moved apart.
Exploded view of design layers

댓글에서 자주 나오는 혼동: “근데 Sewing Order에 이미 색이 나뉘어 있는데요?”

초보가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Sewing Order(봉제 순서)”와 “오브젝트의 독립성”입니다. 왼쪽 목록에 Color 1, Color 2, Color 3처럼 보인다고 해서, 작업 화면에서 각각이 독립 오브젝트로 잡히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는 하나의 스티치 블록으로 묶여 있는 경우가 많고, Divide by Color가 그 연결을 끊어 선택 가능한 오브젝트로 바꿔줍니다.

특정 요소만 분리해서 삭제하는 방법

Divide by Color로 체인이 끊어지면, 이제 필요한 부분만 골라 다룰 수 있습니다.

예시: 아웃라인만 남기기

  1. 분리: Divide by Color 실행 후, 제거할 영역(예: 티셔츠를 너무 뻣뻣하게 만드는 빽빽한 채움)을 클릭합니다.
  2. 확인: 하단 상태 표시줄을 확인합니다. “Region” 또는 “Fill” 같은 설명이 뜨는지 체크합니다.
  3. 삭제: Delete 키를 누릅니다.

기대 결과: 가볍고 깔끔한 ‘아웃라인 전용’ 디자인만 남습니다. 전체 면적을 두껍게 덮는 패치 스타일을, 의류 직자수에 맞게 가볍게 만드는 데 자주 쓰는 방식입니다.

Only the black outline of the sunflower remaining on the screen.
Result of deleting fill layers

Divide by Color 후 다시 “합치기”가 가능한가?

가능은 하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러 오브젝트를 선택한 뒤 Group(Ctrl+G) 또는 Combine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 분리한 뒤에는 스티치의 진입/이탈 포인트가 재계산되면서 경로가 바뀔 수 있습니다.

실무 조언: 편집을 위해 분리했다면, 단순히 다시 “그룹”만 해두고 끝내지 마세요. Sewing Order(봉제 순서)를 직접 검수해, 기계가 좌상단→우하단→다시 반대로 같은 비효율 점프를 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경로가 깔끔하면 실 교체와 작업 시간이 줄어듭니다.

선택이 안 될 때 자주 나오는 문제 해결

프로그램이 말을 안 들을 때는 아래 진단표처럼 원인부터 정리하면 빠릅니다(실제 사용자들이 자주 겪는 실수 흐름 기반).

1) “파트별로 선택해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 진단: 프로그램이 하나의 “스티치 블록”으로 인식 중입니다.
  • 해결: 디자인 선택 > Stitches 탭 > Divide by Color. 그리고 반드시 흰 화면을 클릭해 선택 해제 후, 원하는 파트를 다시 클릭하세요.

2) “반으로 자르고 싶은데 선택 도구로는 전부만 잡혀요.”

  • 진단: 하나의 오브젝트를 ‘선택’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해결: 선택이 아니라 절단이 필요합니다. Split Stitches를 사용하세요. “클릭-클릭-드래그-더블클릭” 리듬을 지키는 게 핵심입니다.

3) “제 디자인에서는 Stitches 메뉴가 안 떠요.”

  • 진단: 컨텍스트가 없습니다. 오브젝트가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 해결: 디자인 본체를 클릭해 검은 핸들이 뜨는지 확인하세요. 그래도 안 되면 Sewing Order 패널에서 잠금/선택 상태가 꼬였을 가능성을 점검합니다.

4) “제 디자인은 1색이라 Divide by Color로는 분리가 안 돼요.”

  • 진단: 기능 특성상 1색은 색상 기준 분리가 불가능합니다.
  • 해결: Split Stitches로 수동 분리해 새로운 섹션을 만드세요.

5) “멀티 후핑 스티치아웃이 약 1/8인치 정도 어긋나요.”

  • 진단: 소프트웨어 문제라기보다 물성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단이 늘어나거나 미세하게 미끄러집니다.
  • 해결: 안정지(스태빌라이저)부터 강화하세요. 니트/티셔츠류에는 Tearaway보다 Cutaway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머신 자수 멀티 후핑 작업에서는 출력 템플릿을 쓰거나, 안정지에 십자 기준선을 그려 파트 A/B 기준을 공유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준비(Prep)

“Export”를 누르기 전에, 실제 스티치아웃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분리 파일은 디지털 50%, 기계/작업 50%입니다.

숨은 소모품 & 사전 점검(현장용 키트)

초보는 실과 자수틀만 사지만, 숙련자는 ‘보험’이 되는 준비물을 챙깁니다.

  • 임시 접착 스프레이(예: 505 / KK100): 멀티 후핑에서 안정지와 원단을 고정해 미세 이동을 줄이는 데 유용합니다.
  • 수성 펜: 파트 A/B를 연결하는 정렬용 십자 기준선을 그릴 때 사용합니다.
  • 티타늄 바늘(75/11): 밀도가 높은 분리 디자인에서 마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USB 정리: USB는 기기 호환 포맷(대개 FAT32)을 확인하고, 필요한 파일만 넣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파일이 너무 복잡하면 기기에서 탐색/로딩이 느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후프 한계를 우회하려고 파일을 분리할 때는, 기계가 지원하는 실제 최대 자수 영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많은 사용자가 brother se700 자수 후프 사이즈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면서 “소프트웨어로 4x4 제한을 넘길 수 있나?”를 기대하지만, 그건 불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는 파일을 준비할 뿐, 최종 경계는 하드웨어가 결정합니다.

준비 체크리스트(프리플라이트)

  • 소스 파일이 정상적으로 불러와졌습니다(라이브러리/파일 경로 확인).
  • 오브젝트가 선택 상태입니다(핸들 표시 확인).
  • Stitches 탭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회색 아님).
  • 전략 선택: 칼이 필요한가(Split Stitches) / 분해가 필요한가(Divide by Color)?
  • 안전 저장: 편집 전 Design_Name_SPLIT_v1.pes로 저장해 원본을 덮어쓰지 않습니다.

설정(Setup)

설정은 PC 화면과 실제 자수기 작업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의사결정 트리: 어떤 분리 방법을 써야 하나?

여기서 시작: 최종 목표가 무엇인가요?

  1. “꽃 안에 이름을 넣고 싶다.”
    • 방법: Split Stitches. 물리적 간격(갭)을 만들어야 합니다.
  2. “배경 채움이 보기 싫어서 빼고 싶다.”
    • 방법: Divide by Color. 특정 레이어를 선택해 삭제해야 합니다.
  3. “5x7 디자인을 4x4 기계에서 뽑고 싶다.”
    • 방법: Split Stitches + 멀티 후핑 작업 흐름. 소프트웨어로 A/B 파일로 나눌 수는 있지만, 재후핑 정렬 난이도가 높습니다. brother 4x4 자수 후프 장비를 쓰는 경우, 분리 정렬 스트레스 때문에 더 큰 작업 영역의 장비/시스템을 고민하게 되는 일이 흔합니다.

설정 체크리스트(소프트웨어)

  • 그리드가 ON입니다(View 탭) — 정렬 확인용.
  • Split Stitches 작업: 도구가 Split Stitches인지 재확인합니다(Split at Point와 혼동이 매우 흔함).
  • Divide by Color 작업: 버튼 클릭 전 전체 패턴이 선택되어 있어야 합니다.
  • 검증: 선택 해제 후 파트를 다시 클릭해 분리 여부를 확인합니다.
  • 포맷 확인: 기기 포맷으로 내보냅니다(예: Brother/Baby Lock은 .PES, 상업용은 .DST 등).

작업(Operation)

이 단계는 실행 구간입니다. 순서를 그대로 따라 하세요.

Operation A — 수동 분리(Split Stitches)

  1. Floral1을 불러옵니다.
  2. 디자인을 선택합니다.
  3. 탭: Stitches > Split Stitches.
  4. 동작: 시작점 클릭 -> 끝점 클릭 -> 박스 드래그 -> 더블 클릭.
  5. 화면 체크: 선택 박스가 확실히 나타나야 합니다. 더블 클릭 후에는 선택선(마칭 앤츠)이 분리된 영역 기준으로 달라지고, 파트가 독립적으로 선택되어야 합니다.

Operation B — 레이어 분리(Divide by Color)

  1. 디자인을 선택합니다.
  2. 탭: Stitches > Divide by Color.
  3. 동작: 버튼 클릭.
  4. 핵심: 흰 영역 클릭(선택 해제).
  5. 테스트: 빨간 파트를 클릭했을 때 단독으로 움직이면 성공입니다.

작업 체크리스트(바로 실행용)

  • 화면에서 파트를 실제로 이동시켜 겹침(커버리지 오버랩) 여유를 확보합니다.
  • 400% 확대 후 절단선 주변에 “유령 스티치(불필요 잔스티치)”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 삭제는 상태 표시줄 설명을 확인한 뒤 진행합니다.
  • Sewing Order를 점검해 색상 변경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정리합니다.

경고 — 자석 안전: 정렬 문제를 줄이기 위해 마그네틱 후프를 고려한다면, 강한 자석은 끼임(핀치) 위험이 있습니다. brother용 자석 자수 후프에 쓰이는 상업용 급 자석은 순간적으로 붙으며 손가락/피부를 강하게 집을 수 있습니다. 심박조율기(페이스메이커) 사용자 주변에서는 특히 주의하세요.


품질 체크(Quality Checks)

파일은 “완성”이 아니라 “스티치아웃 검증”까지 가야 끝입니다. 아래 체크로 실패를 미리 예측하세요.

화면에서 하는 체크(가상 검수)

  • 갭 체크: 수동 분리라면, 화면에서 딱 맞닿게 붙이지 말고 약간의 겹침을 고려해야 합니다. 화면에서 완벽히 맞추면 원단 당김 때문에 실제 자수에서는 틈이 보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약 1mm 겹침을 확보하는 접근이 안전합니다.
  • 이동(트래블) 체크: 시뮬레이터(재생)로 기계 이동을 확인합니다. 불필요한 장거리 점프가 보이면 봉제 순서를 재정렬합니다.

스티치아웃 체크(물리 검수)

  • 장력/퍼커링 체크: 파트 A/B에서 원단이 울면 안정지가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 드리프트 지표: 파트 B가 2mm 이상 틀어지면, 후핑/고정/재정렬 과정의 변수가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중급기에서 대형 포맷을 다루다 보면 Brother se1900 자수 후프 같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5x7은 작업성이 좋은 편이지만, 점보급 디자인을 분리해 맞추려면 일반 자수틀의 마찰 고정이 완벽해야 합니다. 후핑했을 때 원단이 ‘드럼처럼 팽팽’하지 않고 ‘트램펄린처럼 푹신’하게 느껴지면, 정렬 실패 확률이 올라갑니다.

트러블슈팅

증상: “분리했는데 스티치아웃에서 정렬이 안 맞아요.”

현장 결론: 대부분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고정/안정화 문제입니다.

  • 해결: 점착(스티키) 안정지 또는 임시 접착 스프레이를 활용해, 후프 교체/이동 중 원단이 ‘기어가는’ 현상을 줄이세요.

증상: “SE1900에서 5x7보다 크게(또는 점보 후프) 자수하고 싶어요.”

현실: 기계의 구동 범위는 물리적 한계가 있습니다.

  • 대안: 흔히 5x12 같은 “멀티 포지션 후프”가 거론되지만, 이는 한 번 고정한 원단을 빼지 않고 위치를 옮겨 두 개의 5x7 파일처럼 작업하게 해주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 업그레이드 관점: 생산(예: 50장 이상)이라면 파일 분리/정렬에 들어가는 시간이 커집니다. 재후핑 시간을 줄이기 위해 brother 5x7 자석 자수 후프 같은 선택이 도움이 되는지, 혹은 애초에 더 큰 작업 영역의 장비가 필요한지 비용 대비 시간을 계산해 보세요.

증상: “PE800으로 9x14를 하고 싶은데 4등분으로 나눌 수 있나요?”

가능한가? 가능합니다. 추천하는가? 정렬 스트레스에 대한 감내가 필요합니다. 운영 관점: 4분할 정렬은 숙련자에게도 난도가 높습니다.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병목이 되기 쉬우므로, 작업량이 많다면 디자인 크기에 맞는 장비 운용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결과(Results)

이제 여러분은 두 가지 핵심 도구를 갖췄습니다.

  • Split Stitches: 형태(지오메트리) 제어 — 갭 만들기, 한계 돌파, 물리적 절단.
  • Divide by Color: 오브젝트 제어 — 레이어 분해, 요소 분리/삭제, 파일 정리.

하지만 업계에서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파일을 준비하고, 후핑(고정)이 품질을 결정한다.”

분리 기술을 익혔는데도 결과가 계속 어긋난다면, 소프트웨어만 탓하지 마세요. 공정과 도구를 점검할 타이밍입니다.

  • 나사 조이느라 손이 아프고, 틀 자국이 계속 남는다면 일반 자수틀이 병목일 수 있습니다.
  • 분리 디자인 재후핑에 셔츠 한 장당 20분이 더 걸린다면 공정이 병목입니다.

magnetic hoops나 다침 자수기 같은 업그레이드는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해결하지 못하는 원단 불안정성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르게 분리하고, 올바르게 고정해서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