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TH 아플리케 스티치 순서 이해하기
“태도 있는 부엉이(Owls with Attitude)” 시리즈 Part 2에서는 기본 구조 봉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아플리케 레이어링이 복잡해집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자수기 속도가 아니라 순서를 끝까지 지키는 작업 규율입니다. 디지타이저가 설계한 스티치 시퀀스는 작업자가 ‘당연히 다음은 이거겠지’라고 예상하는 흐름과 다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Kelley가 초보자들이 자주 빠지는 함정을 짚어줍니다. 방금 올린 머리(얼굴) 주변을 지그재그로 한 바퀴 더 잡아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구역(피스 2와 3)을 먼저 스티칭합니다. 이런 점프는 누적 스티치로 인해 원단이 당겨지거나 밀리는 푸시/풀(push & pull) 변형을 제어하기 위한 설계입니다.
실전 규칙: 디자인 출력물(PDF/프린트)을 자수기 옆에 두고, ‘참고’가 아니라 체크리스트처럼 따라가세요. 임의로 앞 단계로 건너뛰거나 색상/순서를 재배열하지 마세요.

이번 파트에서 익히는 것
이번 세션을 끝내면 아래를 확실히 잡을 수 있습니다.
- 다단계 고정: 피스 2·3을 스티치 #15로 먼저 안정적으로 고정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흐름.
- 장식 스티치 정밀도: 스티치 #17을 몸통/머리 둘레에 끊김 없이 균일하게 넣는 방법.
- 비침(텔레그래핑) 대응: 밝은 아플리케 위로 어두운 바탕이 비쳐 보이는 문제를 예방하는 요령.
- “도넛 홀” 컷팅: 링 아플리케 안쪽 원을 바탕 원단 손상 없이 안전하게 트리밍하는 방법(초보자에게 가장 긴장되는 구간).
- 실 굵기 감각: 40wt 그라데이션 코튼으로 채움 느낌을 살리고, 외곽선은 표준 굵기로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기준.
- 눈 레이어 빌드업: 하이라이트→베이스→상단색(또는 메탈릭)→동공 순서로 밀도를 쌓되, 뻣뻣하게 굳지 않게 만드는 방법.
- 실 끊김 ‘무흔적’ 복구: 본인도 끊긴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깔끔하게 이어 스티칭하는 절차.
왜 스티치 순서가 “거꾸로” 느껴질까
디지타이저는 스티치 순서를 통해 정렬(정합)을 제어합니다. 예를 들어 왼쪽만 먼저 몰아서 스티칭하면 원단이 왼쪽으로 당겨져, 나중에 오른쪽이 미세하게 어긋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구역을 이동하며 균형을 맞춥니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실 색 바꾸기 귀찮으니 순서 바꿔서 한 번에’ 같은 “도움 되는 수정”이 왜 틈, 주름(퍼커링), 외곽선 벌어짐으로 이어지는지 납득하게 됩니다.
장비/후핑 변수: 여러 장의 퀼트 블록을 같은 품질로 반복 생산하려면, 후핑이 가장 큰 실패 지점이 됩니다. 특히 후프 분리 → 트리밍 → 재장착을 자주 반복하면 아주 작은 틀어짐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이때 그립이 일정한 자수기용 자수 후프를 쓰면 재현성이 올라가고, 새틴 가장자리의 들쭉날쭉(드리프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얼굴(페이스) 구성: 단계별 재현
영상 흐름 그대로 ‘플레이스먼트 → 고정(택다운) → 트리밍’을 재구성합니다. 실제 작업에서 놓치기 쉬운 관찰 포인트(눈으로 보는 신호, 손으로 느끼는 감각)도 함께 정리합니다.

Step 1 — 스티치 #15: 피스 2·3 지그재그
작업: 자수기가 피스 2와 3을 고정하는 지그재그를 실행합니다. Kelley는 짧은 구간이라고 언급합니다. 속도 권장: 600 SPM. 구조 고정 성격이라 이 구간은 속도를 크게 낮출 필요가 없습니다.
체크포인트
- 시각: 시작 전에 이전 단계 원단이 이미 깔끔하게 트리밍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여기서 남은 실/원단 조각은 이후 스티치에 영구적으로 갇힙니다.
- 인지: 화면(또는 프린트) 기준으로 현재 바늘 위치/스티치 번호가 맞는지 확인하세요.
합격 기준
- 바탕 원단에 물결(주름) 없이, 가장자리를 평평하게 잡아주는 지그재그.

Step 2 — 스티치 #17: 몸통/머리 둘레 장식 스티치
작업: 몸통과 머리 둘레를 따라 장식 스티치가 들어갑니다. Kelley는 약 4분 소요로 안내합니다. 속도 권장: 400–500 SPM. 장식 스티치는 바늘 관통 패턴이 복잡해 실 마모/끊김이 늘 수 있으니 속도를 낮추는 편이 안전합니다.
체크포인트
- 청각: 일정한 리듬의 소리가 나야 합니다. 갑자기 ‘딱’ 하는 소리나 음색 변화가 나면 실이 스풀캡/장력부에서 걸리거나 경로가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 기계: 자수틀이 암(장착부)에 완전히 체결되었는지 확인하세요(체결되는 ‘딸깍’ 감각/소리). 살짝 덜 끼워진 상태는 장식 외곽선을 즉시 망가뜨립니다.
합격 기준
- 밀도가 균일하고, 윗면에 고리(장력 약함)가 뜨지 않으며, 밑실이 윗면으로 끌려 올라오지 않는 상태(장력 과함).
Step 3 — 스티치 #18: 얼굴 피스(#4) 플레이스먼트
작업: 얼굴 원단이 올라갈 위치를 한 바퀴 라인으로 표시합니다.
체크포인트
- 시각: 라인이 끊김 없이 완주했는지 확인하세요. 밑실이 중간에 떨어졌다면 경계가 불완전해져 정확한 배치가 어렵습니다.
- 촉각: 표시 라인 주변을 손끝으로 쓸어보세요. 이전 단계에서 생긴 실 뭉침/스태빌라이저 울림이 있으면 지금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 얼굴 원단(피스 #4) 올리기 & 비침(텔레그래핑) 예방
Kelley는 베이지 원단을 올리면서 비침(텔레그래핑) 이슈를 설명합니다. 어두운 바탕이 밝은 아플리케 위로 비쳐 얼굴이 칙칙하거나 ‘멍든’ 것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해결(간단 테스트):
- 플레이스먼트 라인 위에 얼굴 원단을 올립니다.
- 손바닥으로 단단히 눌러 밀착시킵니다.
- 시각 확인: 아래 원단의 색/패턴이 비쳐 보이나요?
- 조치: 비친다면, 윗원단을 올리기 전에 플레이스먼트 라인 안쪽의 아래 원단을 조심스럽게 트리밍해 비침을 줄입니다.
작업 팁(영상 기준 주의): Kelley는 “가장자리에서 특히 조심”하라고 강조합니다. 라인 경계까지 무리하게 파고들기보다, 안전하게 컨트롤 가능한 범위에서 정리하세요.
현장 노트: 블록을 여러 장(예: 20장 이상) 반복 제작하면 수작업 배치가 피로해지고 실수가 늘어납니다. 이때 hooping station for embroidery machine를 활용하면 스티칭 전에 원단 결(그레인)을 반듯하게 잡아 후핑할 수 있어, 이후 퍼커링/비틀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5 — 얼굴 아플리케 트리밍(곡가위)
Kelley는 곡가위를 사용해 스티치 라인에 최대한 가깝게 얼굴 원단을 트리밍합니다.

테크닉(“레일 타기” 방식):
- 남는 원단을 살짝 들어 올려 스티치 라인에서 분리합니다.
- 곡가위의 곡면을 스태빌라이저 면에 최대한 평평하게 붙입니다.
- 끊어 치기(‘툭툭’)보다, 짧더라도 연속적으로 잘라 라인을 매끈하게 만듭니다.
- 안쪽 코너(하트 형태의 오목한 부분): 가위를 억지로 꺾어 돌리지 말고, 아주 작은 스닙으로 나눠 자르세요. 필요하면 자수틀을 돌려 각도를 바꾼 뒤 이어서 자릅니다.
합격 기준
- 스티치에서 1–2mm 정도 일정하게 남기고, 잔털(위스커)이 튀어나오지 않는 깔끔한 가장자리.
링(도넛 홀) 안쪽 컷팅 테크닉
이 구간이 실패 위험이 가장 큽니다. 링 중앙을 잘라내는 순간, 가위가 아래에 있는 얼굴 원단까지 같이 베어버릴 수 있습니다.

Step 6 — 링 플레이스먼트 & 원단 선택
Kelley는 링의 플레이스먼트 라인을 금색 실로 스티칭합니다. 핵심 논리: 원단을 안쪽 원에 맞춰 올리지 말고, 바깥 둘레까지 충분히 덮도록 올리세요. ‘도넛’ 전체 폭을 커버할 만큼 원단이 커야 합니다.

Step 7 — 바깥쪽부터 트리밍
링의 바깥쪽을 먼저 트리밍합니다. 이 단계는 비교적 안전합니다. 바깥쪽 잔여 원단을 먼저 정리하면, 다음의 위험 구간(안쪽 컷팅)에 집중하기가 쉬워집니다.

Step 8 — 안쪽 “니크(nick)” 만들기(위험 구간)
안쪽 구멍을 자르려면, 아래 레이어를 찌르지 않고 가위가 들어갈 진입점을 만들어야 합니다.
“집어 분리하기” 프로토콜:
- 촉각 확인: 도넛 홀 중앙 부위를 엄지와 검지로 집고 비벼보세요.
- 두껍게 느껴지면: 아래 원단까지 같이 잡힌 겁니다. 놓고 다시 한 겹만 집으세요.
- 얇게 느껴지면: 윗원단 한 겹만 잡힌 상태입니다.
- 니크: 윗원단만 살짝 들어 올린 상태에서, 중앙에 아주 작은 스닙(약 2mm)을 냅니다.
- 진입: 곡가위의 날을 니크에 넣고, 아래 레이어를 건드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진행합니다.
합격 기준
- 금색 원단에 구멍이 생기고, 아래의 베이지 얼굴 원단이 손상 없이 드러나는 상태.

Step 9 — 안쪽 라인 트리밍
천천히 진행하세요. 자수틀 장력이 레이어를 눌러 서로 달라붙게 만들기 때문에, 급하게 당기면 아래 원단까지 같이 끌려올 수 있습니다.
현장 팁: 트리밍이 불안해서 자수틀을 자주 분리했다가 다시 끼우는 흐름이 반복되고, 그 과정에서 미세한 틀어짐이 생긴다면 자석 자수 후프를 검토해 보세요. 자석 잠금 방식은 탈착이 빠르고, 표준 자수틀에서 흔한 마찰/압착 자국이나 재장착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Step 10 — 택다운 지그재그
Kelley가 택다운을 진행합니다. 시작 후 첫 10초를 특히 집중해서 보세요.

체크포인트
- 시각: 트리밍 후 남은 원단 꼬리(테일)가 스티치 경로로 말려 들어가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조치: 실이 고리로 뜨면 즉시 정지하고 정리하세요. 그대로 덮어 박으면 이후 품질이 계속 무너집니다.
실 선택: 굵기(Weight)와 그라데이션/메탈릭 운용
실 선택은 자수의 ‘물리’를 바꿉니다. Kelley는 부리(beak) 구간에 40wt 그라데이션 코튼을 사용합니다.

실 굵기(Weight)의 기준
- 40wt(표준): 커버력과 안정성의 균형이 좋습니다.
- 12wt(굵은 실): Kelley가 고밀도 채움에는 비추천합니다. 너무 두꺼워 밀도가 과해지고, 바늘/실 문제를 유발하며, 결과물이 딱딱하게 굳을 수 있습니다.
- 60wt(가는 실): 작은 글자나 미세 디테일에 유리합니다.
장식 스티치 체크포인트:
- 장력: 장식 스티치는 윗면에 밑실이 비쳐 올라오는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윗실 장력을 약간 낮춰보세요.
- 흐름: 실이 ‘툭툭’ 끊기는 느낌으로 당겨지면 스풀 걸림 또는 보빈 케이스 주변 보풀/먼지 누적을 점검하세요.
장비 노트: 실 브랜드/스풀 형태에 따라 풀림 특성이 달라 끊김 민감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수기용 자석 자수 후프처럼 고정력이 일정한 후핑을 쓰면 원단 장력이 균일해져, 레이온/메탈릭처럼 예민한 실에서도 끊김이 줄었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무리: 눈을 ‘반짝이게’ 만드는 레이어링
눈은 캐릭터를 살리는 핵심입니다. 이 구간은 ‘쌓아 올리기(Build-Up)’ 시퀀스로 진행됩니다.

눈 구성 순서
- 하이라이트: 작은 흰색 스티치(빛 반사).
- 베이스: 진한 초록.
- 아이리스: 라임 그린(또는 메탈릭).
- 동공: 검정(마지막).

메탈릭 실 운용 포인트
Kelley는 반짝임을 위해 메탈릭을 사용했다고 언급합니다. 메탈릭은 끊김이 잦은 실로 유명합니다. 메탈릭 생존 가이드:
- 바늘: Topstitch 90/14 또는 Metallic 90/14로 교체합니다(바늘 구멍이 커 마찰이 줄어듭니다).
- 속도: 400 SPM으로 낮춥니다.
- 실 경로: 실이 장력부로 들어가기 전에 여유 있게 풀리도록, 필요하면 실대를 사용해 스풀을 조금 떨어뜨려 두세요.
실 끊김 복구
Kelley는 실 끊김을 보여줍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프로토콜:
- 재실걸기(리쓰레딩).
- 디자인을 10–15땀 정도 뒤로 되돌립니다(또는 화면의 되감기/플로트 기능 활용).
- 재시작합니다. 겹쳐 박으면서 끊김 자리를 잠그고 흔적을 숨길 수 있습니다.
부엉이를 여러 개(예: 10개) 만들 계획이라면, 결국 승부는 ‘일관성’입니다. hoop master 자수 후프 스테이션 같은 시스템을 작업 흐름에 넣으면, 실 교체가 여러 번 있어도 눈 위치가 매번 같은 자리로 떨어지도록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준비(Prep): 실패를 막는 안전장치
성공은 자수기가 돌아가기 전에 결정됩니다. 준비는 ‘리스크를 줄이는 작업’입니다.
숨은 소모품/준비물(자주 빠뜨리는 것)
- 바늘: 자수용 75/11(표준), Topstitch 90/14(메탈릭용).
- 보빈: 프리와운드 보빈(60wt 또는 90wt)은 작업 시간을 줄여줍니다.
- 정밀 핀셋: 도넛 홀 안쪽의 작은 실/조각을 집어내기 좋습니다.
- 임시 스프레이 접착제: 스태빌라이저 고정용(과다 사용 주의).
- 스태빌라이저: ITH 퀼팅에는 흔들림을 줄이기 위해 메시 타입 컷어웨이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수 후핑 시스템을 다듬는다는 건 변수를 제거하는 일입니다. 목표는 단순히 ‘원단을 잡는 것’이 아니라, 매번 같은 장력으로 잡는 것입니다.
준비 체크리스트(Go/No-Go)
- 디자인 순서표: 출력 완료, 시야 안에 배치.
- 가위: 곡가위 준비, 날 상태 양호.
- 바늘: 새 바늘 장착(버/손상 없음).
- 보빈: 보빈 충분, 실 꼬리 10cm 정도 정리.
- 자수기: 바늘판 주변 보풀/실 뭉침 제거.
세팅: 변형(왜곡) 제어하기
ITH 아플리케에서 ‘이유 없는’ 어긋남은 대부분 물리적 고정 문제에서 시작합니다.
후핑의 물리
바늘 아래 원단은 수천 번의 밀고 당김을 받습니다. 자수틀 장력이 약하면 원단이 물결치며 퍼커링이 생기고, 반대로 무리하게 당겨 ‘드럼처럼’ 팽팽하게 만들면 나중에 원단이 되돌아오며 왜곡이 생깁니다. 적정 장력: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종이처럼 탄탄하되, 원단 결이 늘어나 변형되지 않는 정도가 좋습니다.
업그레이드 방향: 벨벳/섬세한 코튼에서 틀 자국이 남거나, 나사 조임으로 손이 쉽게 피로해진다면 자석 자수 후프 사용법 시스템을 익혀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석 방식은 마찰 링 대신 수직 자력으로 고정해 틀 자국을 줄이고, 두꺼운 퀼트 샌드위치도 비교적 수월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 표: 스태빌라이저 & 후핑 전략
| 상황 | 스태빌라이저 권장 | 자수틀/기법 노트 |
|---|---|---|
| 일반 코튼 퀼트 블록 | 중간 두께 컷어웨이(메시) | 표준 또는 자석 자수틀. 장력 균일이 핵심. |
| 신축성/니트 원단 | 노쇼 메시 + 원단 뒷면에 접착식 우븐 심지 | 후핑 시 늘어남 방지를 위해 자석 자수틀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 두꺼운 샌드위치(솜 포함) | 헤비 컷어웨이 또는(솜이 지지하면) 티어어웨이 | 자석 자수틀이 도움이 됩니다. 표준 자수틀은 벌어지거나 장착부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
세팅 체크리스트
- 자수틀 체결: 손으로 흔들어 유격이 없는지 확인.
- 간섭: 자수 암 이동 공간 확보(작업대 위 장애물 제거).
- 포지셔닝: 시작 위치(센터)가 디자인 기준과 맞는지 확인.
운용: 리듬 만들기
자수 과정을 ‘생산 공정’처럼 운영하세요. 멈추고, 확인하고, 조치합니다.
작업 리듬
- 플레이스먼트 스티치.
- 라인 완주 확인.
- 원단 올리고 평탄화.
- 택다운 스티치.
- 분리 & 트리밍(신중하게).
- 스티치 경로에 느슨한 실/조각 없는지 확인.
- 자수틀 재장착 후 계속.
운용 체크리스트(품질 게이트)
- 얼굴: 1–2mm 간격으로 깔끔하게 트리밍, 잔털 없음.
- 링: 안쪽 컷이 깨끗하고 바탕 원단 손상 없음.
- 눈: 레이어 순서가 맞음(베이스 → 상단색 → 동공).
- 뒷면: 밑실/윗실 장력 균형이 무너지지 않음.
- 마감: 오브젝트 사이 점프 스티치 정리.
트러블슈팅
문제가 생기면 물리(고정) → 실 → 기계 순서로 점검하세요.
증상: 외곽선에서 실 끊김이 반복됨
- 가능 원인: 스프레이 접착제/보풀로 바늘 구멍이 막힘, 또는 윗실 장력이 과함.
- 빠른 조치: 먼저 바늘을 교체하세요. 계속되면 장력을 약간 낮추고, 실을 처음부터 다시 걸어보세요.
증상: ‘새집(Bird’s Nest)’(바늘판 아래 실 뭉침)
- 가능 원인: 윗실 경로 오류(테이크업 레버에서 실이 빠짐 등).
- 빠른 조치: 뭉친 실을 무리하게 당기지 말고 잘라내며 제거합니다. 보빈 케이스를 분리해 청소한 뒤, 노루발을 올린 상태에서 재실걸기(장력 디스크가 열립니다).
증상: 정렬이 점점 틀어짐(외곽선과 채움 사이 틈)
- 가능 원인: 자수틀 안에서 원단이 미세하게 이동했거나 스태빌라이저가 약함.
- 빠른 조치: 현재 틈은 완벽히 복구하기 어렵습니다. 다음 작업에서는 더 강한 컷어웨이를 쓰거나, 이동 방지를 위해 자석 자수틀을 고려하세요.
결과
Level 2가 끝나면 입체감 있고 깔끔한 부엉이 얼굴 블록이 완성됩니다.
마감(분리/정리): Kelley는 접착제나 테이프를 사용했다면 후프에 점착이 남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생산 관점: hoopmaster 시스템 또는 일관된 자석 후핑을 사용했다면 블록 품질이 더 균일해지기 쉽습니다. Kelley는 최종 블록 사각 트리밍은 전부 자수를 끝낸 뒤 한 번에 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래야 마지막 조립 단계에서 반듯하게 스퀘어링할 여지가 생깁니다.
이제 가장 어려운 구간(링 안쪽 컷팅)을 통과했습니다. 남은 것은 조립과 디테일을 더하는 단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