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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라인 자수 입문
넥라인 자수는 작은 오차도 크게 보이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영상처럼 ‘설계—검증—세팅—스티치—마감’의 순서를 단단히 밟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템플릿을 프린트해 실제 넥라인에 대보는 과정이 실패를 크게 줄여줍니다.
프로 팁
- 곡률과 배치가 의심될 땐, 프린트 템플릿을 꼭 옷에 대보고, 거울 또는 착용 컷으로 시야를 바꿔 확인하세요.
 
- 디자인 중심과 의류 중심을 분리하지 말고 같은 십자선으로 관리하면 오류가 줄어듭니다.
 
주의
- 점프 스티치 컷팅은 워터 솔비가 얹혀 있을 때 먼저 일부를 정리하세요. 의류를 잘못 자를 가능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간단 체크
- 머신 오일링 완료
 
- 올바른 파일 로드(디자인 이름 재확인)
 
- 후프 트레이스 완료(충돌 없음)
 
Embrilliance에서 곡선 텍스트 설계하기
폰트 선택: Libby Jane
영상에서는 Alphabicious Designs의 BX 폰트 ‘Libby Jane’ 1.5인치를 사용합니다. Embrilliance에서 텍스트로 ‘mama’를 입력 후, 스크립트의 흐름이 자연스럽도록 자간을 가까이 다듬습니다.

- 소프트웨어 미리보기로 연결부가 매끈한지 확대해 확인하세요.
 
- 스티치 전 프린트로 실물 비율을 가늠합니다.

곡선 배치와 반지름
‘Place on bottom’ 원형 버튼으로 곡선 배치를 활성화하고 반지름을 102mm 또는 4인치로 설정해 시작합니다. 실제 넥라인과 맞는지 종이 템플릿을 출력해 대보며 미세 조정합니다. 값은 ‘정답’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 반지름이 작을수록 더 많이 휘어지고, 클수록 완만해집니다.
 
- 문구 길이가 길면 반지름을 키워 넥라인에 자연스럽게 맞추세요.
 
회전으로 각도 맞추기
영상에서는 최종적으로 75도 회전을 적용했습니다. 회전은 배치의 인상(착용 시 보이는 각도)을 크게 좌우합니다. 0도와 75도를 번갈아 비교해보고, 프린트로 실제 목선에 얹어 확인하세요.

프로 팁
- 소프트웨어의 숫자보다 ‘실물 프린트’를 신뢰하세요. 실물 확인이 최종 정답입니다.
 
스웨트셔츠와 안정지 준비
센터 찾기와 종이 템플릿
스웨트셔츠(영상: Gildan 18000, M)를 반으로 접어 중심을 잡고, 설계한 ‘mama’를 프린트하여 형태대로 정교하게 오려 템플릿을 만듭니다. 넥라인에 얹어 곡률과 위치를 검증하고, 중심 십자선을 표시합니다.




- 자리 선정에 ‘핀’을 활용해 임시 고정합니다.

- 일부 메이커는 핀 대신 페인터스 테이프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레이어링: Soft-N-Sheer와 테어어웨이
영상은 얇은 컷어웨이인 Soft-N-Sheer를 안쪽에 접착 스프레이로 고정하고, 추가 지지대로 테어어웨이를 아래에 대어 ‘틈’을 메우듯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넥라인 시임은 후프에 걸리지 않도록 살짝 내려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 접착제는 원하는 접착력과 냄새, 작업성을 고려해 선택하세요. 영상에서는 505 Temporary Fabric Spray Adhesive가 언급되었습니다.
 
- 안정지는 주름 없이 팽팽히 펴고, 디자인 영역을 충분히 덮도록 합니다.
 
주의
- 넥 시임을 후프에 억지로 끼우지 마세요. 바늘 파손·직물 손상 위험이 커집니다.
 
간단 체크
- 템플릿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되었나요?
 
- 시임이 후프 범위 밖으로 안전하게 빠졌나요?
 
- 안정지가 주름 없이 평평한가요?
 
melco 자수 기계
넥라인 훔핑 테크닉
Mighty Hoop(영상: 5x5)을 사용해 준비한 넥라인을 팽팽히 후프에 고정합니다. 직물이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팽팽하지만 스트레치 없이’를 목표로 합니다.

프로 팁
- 템플릿 핀이 바늘 경로에 남아 있지 않도록, 스티치 전 반드시 제거합니다.
 
- 후프 사이 간극이 생기는 위치에는 테어어웨이로 받쳐 흔들림을 줄였습니다.
 
주의
- 후프가 기계에 제대로 체결되었는지, 의류가 걸리지 않았는지 재차 확인하세요.
 
머신 세팅과 스티칭
디자인 파일을 머신 소프트웨어에 로드하고, 레이저로 템플릿 중심과 디자인 중심을 일치시키며 위치를 미세 조정합니다. 트레이스로 후프와의 간섭이 없는지 꼭 확인하세요.

- 워터 솔비 탑핑을 덮으면 니트 표면에서 스티치가 또렷하게 올라옵니다.
 
- 점프 스티치는 솔비를 떼기 전에 먼저 잘라내면 원단을 실수로 자를 위험이 줄어듭니다.
 
간단 체크
- 레이저 포인트가 의도한 중심에 정확히 올라왔나요?
 
- 트레이스 경로가 후프·시임을 스치지 않나요?
 
- 핀/클립 등 금속류는 모두 제거했나요?
 
프로 팁
- 레이저가 없는 머신이라면, 종이 템플릿의 십자선과 바늘하강 점을 수동으로 맞추고, 프레임을 손으로 천천히 이동하며 트레이스하세요.
 
마무리와 핏 점검
스티치가 끝나면 후프에서 옷을 분리하고, 워터 솔비가 올려진 상태에서 먼저 점프 스티치를 가볍게 정리합니다. 그 다음 솔비를 떼어내고, 뒤에서 테어어웨이를 제거합니다. 안쪽 Soft-N-Sheer는 디자인을 따라 둥글게 정리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마지막으로 착용 컷으로 곡률과 각도를 최종 점검합니다.

주의
- 작은 가위로 천천히 자르며, 바늘땀과 원단을 잡아당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결과 확인
- 착용 시 곡률이 자연스럽고, 문구가 목선에 과하게 가깝지 않은지 거울과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 영상에서는 곡률이 특히 훌륭하게 나왔고, 배치는 취향에 따라 조금 더 중앙에 가깝게 둘지 의견을 나눴습니다.
 
트러블슈팅과 자주 묻는 질문
Q. 반지름은 어떻게 고르나요?
- A. 영상에서는 102mm(또는 4인치)로 시작해 프린트로 실물 곡률을 확인하며 조정했습니다. 문구 길이·폰트에 따라 달라지므로 ‘프린트로 착용 위치에 대보기’가 정답입니다.
 
Q. 착용 의류에 테어어웨이 써도 되나요?
- A. 영상 경험상 얇은 컷어웨이(Soft-N-Sheer)를 먼저 대어 피부 자극을 줄였고, 추가 지지대로 테어어웨이를 보강했습니다. 상업 제품 중엔 테어어웨이만 보이는 경우도 있었지만, 의류·피부 민감도에 따라 선택하세요.
 
Q. 어떤 포맷으로 저장하나요?
- A. DST 또는 PES로 저장 후 머신 소프트웨어에 업로드했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Q. 레이저가 없는 머신은 어떻게 정렬하나요?
- A. 종이 템플릿 중심과 바늘하강 지점을 수동으로 맞추고, 천천히 트레이스를 반복하세요. 작은 테이프로 템플릿을 고정하는 방법도 유효합니다.
 
Q. 스프레이 접착제는 무엇을 썼나요?
- A. 505 Temporary Fabric Spray Adhesive가 언급되었습니다.
 
댓글에서
- “레이저 없는 머신 정렬” 질문이 다수. 종이 템플릿·수동 트레이스·테이프 고정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경험담이 공유되었습니다.
 
- “반지름 결정”은 소프트웨어 값보다 실물 프린트 검증이 최우선.
 
- “점프 스티치 없애기” 팁으로 색상 번갈아 지정 후 일괄 스티치해서 점프를 줄이는 워크플로도 논의되었습니다.
 
- “파일 포맷”은 DST/PES 사용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 “안정지 선택”은 피부와 위치(목선) 고려. 얇은 컷어웨이 + 테어어웨이 보강 조합이 영상에서 잘 작동했습니다.
 
장비 확장 이야기(참고)
영상의 세팅은 Melco 머신과 Mighty Hoop 조합이지만,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머신 사용자들이 참여합니다. 레이저가 없는 소형가정용이라면 템플릿 중심을 믿고 천천히 트레이스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후프 옵션을 확장하고 싶다면 자신의 모델과 호환되는 마그네틱 후프·스냅 후프를 검토하세요. 모델별 규격과 호환성은 공식 매뉴얼·제조사 가이드를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 형상 유지와 빠른 세팅을 원한다면, 마그네틱 후프 라인은 훔핑 난도를 크게 낮춰 줍니다.
 
- 니트류는 탑핑(워터 솔비)로 스티치 표면이 깔끔하게 올라옵니다.
 
brother prs100 자수틀 사이즈
체크리스트 요약
- 소프트웨어: 텍스트 입력 → 곡선(Place on bottom) → 반지름(102mm/4in) → 자간 미세 조정 → 회전(75도) → 프린트 검증
 
- 물성 준비: 중심선 표시 → 템플릿 핀 고정 → Soft-N-Sheer 접착 → 테어어웨이 보강 → 시임 내려간 상태 확보
 
- 훔핑: 직물 팽팽(늘어남 없음) → 후프 체결 확인 → 간섭 요소 제거
 
- 머신: 파일 로드(DST/PES) → 레이저/수동 정렬 → 트레이스 → 워터 솔비 → 스티치 스타트
 
- 마감: 점프 스티치 컷 → 솔비 제거 → 테어어웨이 제거 → Soft-N-Sheer 트리밍 → 착용 점검
 
brother pe800 자수틀 size
안전 메모와 유지관리
- 컷팅 시 가볍고 잘 드는 자수 가위를 사용하고, 원단을 잡아당기지 않습니다.
 
- 작업 전 머신 오일링을 습관화하면 스티치 품질과 내구성에 유리합니다.
 
- 트레이스는 ‘반드시’ 실행하세요. 후프·시임 충돌을 미리 잡아냅니다.
 
brother 자석 프레임
마지막 한 걸음: 자신감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첫 시도라도 체계적으로 접근하면 누구나 곡선 넥라인 자수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프린트 템플릿과 정렬·트레이스의 기본기를 신뢰하세요. 작은 성공이 다음 프로젝트의 용기를 키워 줍니다.
snap hoop monster for babylo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