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기계 세팅과 정렬
캡 챙(브림) 바로 위에 3D 퍼프 자수를 깔끔하게 올리는 작업은 초보자에게 흔히 ‘최종 난이도’로 느껴집니다. 핵심은 소프트웨어의 ‘마법 설정’이 아니라 기계적 간섭(클리어런스), 물리적 고정 안정성, 반복 가능한 위치 재현성입니다.
동영상에서는 작업자가 딱딱한 챙 바로 위까지 바늘 위치를 최대한 낮춘 뒤, 먼저 플랫(평자수)로 안정화/가이드 라인을 한 번 돌리고, 폼을 올린 다음 새틴으로 마감하는 고위험·고효율 흐름을 보여줍니다. 목표는 챙에서 정확히 0.5 inches 떨어진 위치입니다.
유료 작업(동호회 팀캡, 기업 유니폼 등)이라면 ‘한 번 성공’이 목표가 아닙니다. 바늘/부품 손상(특히 간섭으로 인한 충돌) 리스크를 줄이고, 모든 캡이 동일하게 나오는 공정이 목표입니다.

챙에 최대한 가깝게 위치 잡기(물리적 한계 이해)
작업자는 바늘대와 챙 사이 간격이 거의 없음을 보여주며 “가능한 한 가장 낮게” 세팅한 뒤 Start를 누릅니다.
오퍼레이터는 여기서 ‘물리’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바늘대가 챙과 부딪히는 충돌은 어떤 소프트웨어 설정으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 트레이스(컨투어)로 간섭 확인: 실제 봉제 전에 트레이스를 돌려 움직임을 확인합니다. 챙이 노루발/바늘 주변에 닿아 ‘툭’ 하고 밀리거나, 챙이 흔들리며 간섭 징후가 보이면 너무 낮습니다.
- 구조형 캡의 반발력: 구조형 캡은 형태가 단단해 고정이 빡빡해지고, 작업 중에 다시 ‘튀어 오르듯’ 원래 곡률로 돌아가려는 힘이 생깁니다. 이때 아웃라인과 퍼프가 어긋나는 정렬 불량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현장 팁: 캡 드라이버에 장착할 때 챙이 정면(12시 방향)으로 정확히 오도록 습관화합니다. 아주 미세한 기울어짐만 있어도 한쪽은 챙에 간섭되고 반대쪽은 여유가 생겨 결과가 흔들립니다.
폼 투입 전 플랫(평자수) 선행(‘앵커’ 패스)
영상에서는 폼을 올리기 전에 플랫 아웃라인을 먼저 한 번 봉제합니다. 이 단계는 단순 위치 표시가 아니라 안전 확인 공정입니다.
이 패스로 확인할 것:
- 간섭 여부: 프레임/드라이버가 챙과 부딪히지 않고 움직이는지
- 정렬: 디자인이 중심선(캡 중앙) 기준으로 곧게 들어가는지
- 안정성: 캡이 위아래로 ‘펌핑’(들썩임)하지 않는지
초기 플랫에서 문제가 나면 손실이 최소입니다. 반대로 폼+새틴까지 들어간 뒤 문제가 터지면 캡 자체를 폐기해야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툴링 노트(병목 진단): 캡은 드라이버 세팅 숙련이 핵심이지만, 평면 작업(자켓/가방/티셔츠 등)에서 정렬이 매번 흔들리거나 손목 피로, 틀 자국이 반복된다면 원인은 후핑 공정일 때가 많습니다. 이 경우 자석 자수 후프 같은 장비 업그레이드는 ‘편의’가 아니라 장력 편차(조임 정도)라는 변수를 줄여 품질을 고정하는 투자가 됩니다.
3D 폼 적용
3D 퍼프는 ‘폼이 원단에 닿는 순간’에 성패가 갈립니다. 폼이 뜨거나, 밀리거나, 기포처럼 들뜨면 디지타이징을 잘해도 결과가 무너집니다. 영상은 가장 현실적인 방식인 수동 배치 + 핀 임시 고정을 사용합니다.

폼 시트 올리기(정밀보다 ‘커버’ 우선)
작업자는 플랫 아웃라인 위에 검정 퍼프 폼을 그대로 덮습니다.
‘여유 재단’ 원칙: 폼은 디자인 외곽보다 사방으로 0.5 inches(12mm) 이상 크게 올려둡니다.
- 이유: 바늘이 폼을 관통할 때 폼이 눌리며 안쪽으로 당겨집니다. 폼을 딱 맞게 잘라 올리면 새틴이 가장자리에서 벗어나 지저분하고 납작한 가장자리가 나오기 쉽습니다.
- 촉감 체크: 캡 곡면을 따라 폼이 밀착되는지 손으로 눌러 확인합니다. 중앙 솔기 위로 폼이 ‘다리처럼’ 떠 있으면 작업 중 밀릴 확률이 올라갑니다.
핀으로 고정하는 방법(효율은 좋지만 리스크 관리 필수)
영상에서는 직핀을 이용해 폼 모서리를 임시 고정하고, 자수가 폼을 ‘잡아주는’ 순간 핀을 빼는 방식을 씁니다.

이 방법은 퍼프 실패 1순위인 폼 밀림(폼 워크)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중요 안전 포인트: 핀은 효과적이지만, 바늘이 핀을 치면 바늘 파손 및 장비 손상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효율’보다 충돌 회피를 우선합니다.
대안(더 안전한 고정): 핀이 부담되면 폼 뒷면에 임시 접착 스프레이를 아주 약하게 사용하거나, 바늘이 지나가지 않는 외곽에 테이프를 최소한으로 사용합니다.
봉제와 속도 컨트롤
영상은 ‘2단 기어’로 진행합니다.
- 플랫 단계는 800 SPM
- 폼이 고정된 뒤 1000 SPM으로 상승
현장 캘리브레이션: 영상에서는 1000 SPM으로 성공하지만, 퍼프는 폼 때문에 마찰이 늘고 바늘 열이 올라가 작업 난도가 상승합니다. 장비 컨디션/세팅이 불안정하면 실 끊김이나 품질 흔들림이 나기 쉽습니다.

퍼프에서 SPM 올리는 타이밍(기계 소리를 기준으로)
폼이 ‘잡힌’ 뒤 작업자는 “이제 1000으로 올리자”고 말합니다.

현장 체크 포인트:
- 정상 신호: 일정하고 둔탁한 리듬으로 안정적으로 박히는 느낌
- 이상 신호: 날카로운 ‘탁/쾅’ 소리, 캡이 들썩이며 바늘판에 치는 느낌(플래깅), 폼 밀림 징후
- 실 공급 관찰: 실이 과하게 떨리거나 보풀이 생기면(마찰 증가) 속도/장력 밸런스를 재점검합니다.
새틴 봉제(‘천공’ + ‘커버’ 동시 수행)
새틴은 폼을 덮는 동시에, 폼을 도장처럼 촘촘히 천공해 나중에 뜯어낼 수 있게 만듭니다.


중간 점검: 첫 글자/첫 구간 진행 중 잠깐 멈추고 확인합니다.
- 해석: 비친다면 커버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밀도/장력 밸런스 문제 가능성이 있으니 즉시 점검 후 진행합니다.
효율 관점(공정 병목): 캡을 하루 종일 돌리면 실 끊김 한 번이 곧바로 손실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세팅 시간이 길어지는 작업장이라면, 기계가 봉제하는 동안 다음 작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수기용 후프 스테이션 같은 스테이션 기반 준비 공정이 효율을 크게 올립니다.
마감과 클린업
‘집에서 한 티’와 ‘판매용 퀄리티’의 차이는 기계가 멈춘 뒤에 갈립니다. 영상 흐름은 업계에서 흔히 쓰는 뜯기 → 실 정리 → 열 마감 순서입니다.

남는 폼 제거(‘바깥으로’ 뜯기)
작업자는 디자인 외곽의 폼을 손으로 뜯어냅니다.

요령: 폼을 위로 들어 올리듯 당기지 말고, 바깥쪽으로 당겨 뜯습니다.
- 이유: 위로 당기면 새틴 기둥이 들리며 루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바깥으로 당기면 천공 라인을 따라 깔끔하게 끊어집니다.
히트건 사용(폼을 ‘가라앉혀’ 마감)
작업자는 히트건으로 남은 폼 잔사를 정리합니다.

열을 주면 폼이 살짝 수축하면서 실 아래로 숨어, 가장자리의 잔털 같은 폼이 정리되어 더 단단한 외관이 됩니다.
관찰 포인트: 폼이 들어가며 깔끔해지는 순간이 보이면 즉시 열을 빼고 다음 구간으로 이동합니다.

툴링 노트: 후핑/장착 과정에서 손목 부담이 크다는 작업장이라면, hoopmaster 후프 스테이션 같은 시스템과 연계되는 방식의 장비 업그레이드가 작업자의 피로를 줄이고, 마감 같은 섬세한 공정에 집중할 여유를 만들어줍니다.
최종 검증
측정하지 않으면 관리할 수 없습니다. 영상은 마지막에 ‘실측’으로 마무리합니다.
위치 정확도 측정(0.5 inches 기준)
작업자는 줄자를 대고 “0.5 inches여야 한다”고 확인합니다.

검수 방법: 자수 하단 끝에서 챙(브림) 쪽 기준선까지 거리를 줄자로 확인합니다.
- 목표: 0.5 inches
왜 중요한가: 대량 주문에서 1개는 0.5 inches, 다른 것은 더 멀어지면 ‘같은 상품’으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이 실측은 작업장의 품질 기준을 고정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준비(숨은 소모품 & 사전 점검)
기계를 만지기 전에 ‘세팅 준비물’을 먼저 모아두면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작업대에 미리 두면 좋은 것:
- 직핀/고정용 핀: 영상처럼 폼 모서리 임시 고정용
- 3D 퍼프 폼: 영상은 검정 폼 사용
- 가위: 실 정리 및 잔사 정리
- 히트건: 폼 잔사 마감
- 줄자: 최종 위치 검증
구매/용어 참고: 장비를 찾다 보면 자수기용 캡 자수 후프 같은 표현이나 ‘캡 프레임’ 용어를 보게 됩니다. 캡 드라이버/프레임은 기종별 규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사용 중인 장비와의 호환(드라이버 규격 등)은 반드시 확인합니다.
Go/No-Go 체크리스트:
- 간섭 체크: 챙 근처에서 바늘/노루발 간섭이 없는가?
- 밑실 확인: 작업 중 밑실이 부족해 멈출 상황은 아닌가?
- 도구 준비: 가위/줄자가 작업대 위에 있는가?
세팅(반복 가능한 정렬 습관)
세팅 단계의 목적은 변수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기계는 입력한 대로 움직이므로, 시작점을 정확히 잡아야 합니다.
‘최저점 접근’ 습관: 영상처럼 프레임을 물리적으로 가능한 한 아래로 내린 뒤, 간섭이 없는 범위에서 안전하게 시작점을 잡습니다. 핵심은 ‘무리해서 더 내리기’가 아니라 간섭 없는 최저점 재현입니다.
스케일업 관점: 캡 장착 시간이 봉제 시간보다 길어지면 공정 병목입니다. 평면 작업 비중이 큰 작업장이라면 ricoma용 mighty hoop 자석 자수 후프 같은 자석 자수 후프 생태계(또는 호환 시스템)로 준비 시간을 줄이고, 캡처럼 난이도 높은 작업에 집중 시간을 확보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세팅 체크리스트:
- 중심선: 캡 중앙 솔기가 기계 헤드 기준으로 곧게 들어갔는가?
- 트레이스: 트레이스를 돌려 챙 간섭이 없는가?
- 속도: 시작 속도가 영상처럼 800 SPM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는가?
작업(영상 재현용 단계별 시퀀스)
아래 순서를 그대로 따르면 영상의 결과를 더 안정적으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Step 1 — 플랫(평자수) 선행
작업: 폼 전에 플랫 아웃라인/가이드 라인을 먼저 봉제합니다.
결과: 캡 위에 곧은 아웃라인이 남습니다.
Step 2 — 퍼프 폼 적용
작업: 폼을 아웃라인 위에 덮고, 필요 시 핀으로 모서리를 임시 고정합니다.
결과: 폼이 봉제 시작 구간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Step 3 — 3D 새틴 봉제
작업: 봉제를 시작하고, 폼이 잡힌 뒤 영상처럼 1000 SPM으로 올립니다.
결과: 폼이 새틴 아래에 잘 감싸져 입체감이 형성됩니다.
Step 4 — 클린업 + 열 마감
작업: 캡을 분리한 뒤 남는 폼을 뜯고, 히트건으로 주변을 정리합니다.
결과: 가장자리가 깔끔한 판매용 마감이 됩니다.
Step 5 — 최종 검증
작업: 줄자로 챙과 자수 위치를 측정합니다. 기준: 0.5 inches 결과: 작업물의 합격/불합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워크플로우 업그레이드 의사결정(‘문제’부터 고르기)
장비는 많이 사는 게 아니라 병목을 없애는 방향으로 선택합니다.
- 평면 작업에서 틀 자국/후핑 난이도가 가장 큰가?
- 증상: 조임 편차가 크고, 원단에 자국이 남음
- 해결: 자석 자수 후프로 장력 편차를 줄입니다.
- 옵션: ricoma mighty hoop 자석 자수 후프 스타터 키트 같은 구성은 작업자 피로와 자국 이슈를 동시에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캡에서 정렬 불량(아웃라인과 퍼프가 안 맞음)이 가장 큰가?
- 증상: 좌우로 밀리거나, 챙 근처에서 간섭 때문에 위치가 흔들림
- 해결: 장비 구매보다 세팅/고정 안정화를 먼저 잡습니다.
- 옵션: 영상의 핀 고정 방식처럼 폼과 캡의 움직임을 줄이는 쪽에 집중합니다.
- 처리량(납기)이 가장 큰가?
- 증상: 준비/교체 시간이 길어 주문을 소화 못함
- 해결: 교체가 빠른 자수기용 자수 후프 운용과 준비 공정 분리가 도움이 됩니다.
트러블슈팅(증상 → 원인 → 빠른 조치)
| 증상 | 가능 원인 | 빠른 조치(저비용) | 큰 조치(고비용) |
|---|---|---|---|
| 폼이 밀림(폼 워크) | 고정 부족, 캡 들썩임 | 테이프/핀으로 모서리 고정, 드라이버 고정 상태 재확인 | 캡 드라이버 부품 점검/교체 |
| 폼 구간에서 실 끊김 | 마찰/열 증가, 관통 불안정 | 속도 낮추고(영상은 1000 SPM), 진행 안정화 후 재상승 | 장비 타이밍/훅 계통 점검 |
| 폼이 새틴 사이로 비침 | 커버 부족(밀도/장력 밸런스) | 마감 시 히트건으로 잔사 정리, 진행 중간에 즉시 상태 확인 | 파일 재작업(밀도/언더레이 조정) |
| 가장자리가 지저분함 | 폼을 위로 잡아뜯음 | 바깥쪽으로 당겨 뜯기 | - |
| 바늘이 챙에 간섭 | 트레이스 미확인, 캡 기울어짐 | 재세팅 후 트레이스 재확인 | - |
결과(합격 기준)
챙 근처 간섭을 먼저 잡고, 폼을 안정적으로 고정한 뒤, 열 마감까지 컨트롤하면 영상과 같은 결과에 도달합니다.
- 배치: 챙에서 0.5 inches
- 마감: 폼 잔사가 보이지 않는 깔끔한 가장자리
- 형태: 캡이 눌리거나 뒤틀리지 않음
이 기술이 안정화됐는데도 세팅에서 시간이 계속 새면, 그때가 인프라를 볼 타이밍입니다. 평면 작업에는 hoopmaster 후프 스테이션, 캡 작업에는 더 안정적인 준비/검수 루틴을 붙여 ‘변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