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TH(후프 안에서 완성) 팔찌 소개
이 프로젝트는 ‘자수’와 ‘조립’이 한 공정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ITH 작업입니다. Thin Blue Line 스타일의 비닐 팔찌를 후프 안에서(ITH) 단계적으로 쌓아 올려 완제품 형태로 만들어냅니다. 즉, 자수기가 단순히 장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 순서에 따라 레이어를 결합해 반제품(블랭크)까지 만들어 주는 ‘조립 장비’ 역할을 합니다.
처음 ITH를 접하면 마치 마법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순서와 기준이 명확한 작업입니다. 이 글(그리고 영상)에서 끝까지 따라가며 익히게 되는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치 전략: 한 후프에 4가지 팔찌 사이즈(7/8/9/10 inch)를 한 번에 배치하고, 컬러 순서(Color Sort)로 정리해 정지/실 교체를 줄이는 방법
- 정확한 레이어링: 배치선 → 새틴(장식) → 구조 봉제(조립) 순서가 왜 효과적인지
- “뒤집고 붙이기(Flip & Stick)” 공정: 후프에서 원단을 빼지 않고 뒤집어 스프레이 접착으로 뒷면 비닐을 붙인 뒤, 트리플 런(빈 스티치)으로 구조적으로 봉합하는 방법
- 하드웨어 조립: 곡선 재단을 깔끔하게 내는 커팅 요령과, KAM 스냅을 방향 실수 없이 장착하는 방법
판매/단체 주문/모금 행사처럼 반복 생산이 목적이라면, 이 글을 작업 표준서(SOP)로 사용하세요. 파일 배치와 마감 루틴이 한 번 잡히면, 사이즈를 섞어도 결과를 균일하게 유지하면서 1개부터 50개까지 같은 품질로 뽑을 수 있습니다.

왜 비닐로 자수 팔찌를 만들까
비닐(일반적으로 Marine Vinyl 또는 자수용 비닐)은 ITH 팔찌에서 많이 쓰이는 소재입니다. 형태 안정성이 좋고 올이 풀리지 않으며, 가죽 같은 고급스러운 표면감을 만들기 쉽습니다.
다만 원단에서 비닐로 넘어오면 작업 감각이 달라져야 합니다. 비닐은 ‘되돌릴 수 없는 소재’에 가깝습니다. 면 원단처럼 바늘 구멍이 어느 정도 복원되는 느낌이 아니라, 비닐의 바늘 구멍은 그대로 남습니다. 스티치 밀도가 과하면 ‘자수’가 아니라 ‘천공(퍼포레이션) 커팅’처럼 약해질 수 있습니다.
- 촉감 체크: 비닐을 손으로 살짝 당겨 보세요. 특정 방향으로 늘어나는(바이어스 스트레치) 느낌이 있으면, 후핑을 너무 강하게 하면 나중에 반발하면서 디자인 주변이 울거나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후핑 관점: 후핑은 단순 고정이 아니라 ‘장력 시스템’입니다. 표면은 평평하게(드럼처럼) 잡되, 과도하게 늘려 고정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프트웨어에서 여러 사이즈를 한 번에 세팅하기
영상은 생산 관점에서 매우 효율적인 접근을 보여줍니다. 7/8/9/10 inch 4가지 사이즈를 한 후프에 배치하고, 컬러 순서(Color Sort)로 정리해 실 교체를 최소화합니다. 취미 방식으로 4개를 각각 돌리면 정지/실 교체가 크게 늘지만, 생산 방식으로 묶으면 전체 흐름이 단순해집니다.
마인드셋 전환(현장용):
- 취미 모드: “하나 자수하고 확인하고, 다음 거 시작”
- 생산 모드: “한 후프에 여러 사이즈를 한 번에 자수 → 한 번에 재단 → 한 번에 스냅 프레스”
특히 한 주문에 손목 사이즈가 여러 개 섞일 때, 이 배치 방식이 시간을 가장 크게 줄여 줍니다. 자수기를 ‘공예 도구’가 아니라 ‘소형 생산 설비’로 쓰는 방식입니다.
barudan 자수기용 후핑
기계 세팅 및 자수(전면 공정)
이 섹션은 영상의 실제 순서를 그대로 따릅니다: 배치선(Placement) → 새틴 스트라이프 → 1:1 출력물로 사이즈 확인.
시작 전에 바늘 상태를 점검하세요. 비닐은 바늘 컨디션에 민감합니다. 무딘 바늘은 관통이 깔끔하지 않아 소음/진동이 커지고, 밑실이 뒤에서 루핑되거나 실이 마찰로 상할 수 있습니다.

배치선(Placement guide) 돌리기
배치선은 첫 번째 런(대개 러닝 스티치)입니다. 역할은 비닐 위에 ‘작업 영역(Real Estate)’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즉, 팔찌 형상이 어디에 놓이는지, 재단 여유를 어디까지 확보해야 하는지 기준선을 만들어 줍니다.
실행 체크포인트(돌리기 전):
- 평탄도: 비닐 표면에 물결/주름이 없어야 합니다. 손바닥으로 쓸어 봤을 때 테이블처럼 매끈한 느낌이 이상적입니다.
- 방향: 팔찌 끝단이 작업하기 좋은 방향인지 확인하세요. 나중에 재단할 때 후프의 금속 부품(나사/브래킷)이 가위 동선을 막으면 작업성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 여유 폭: 최종 외곽선 이후 재단을 위해 각 팔찌 주변에 충분한 여유가 필요합니다(영상에서는 수치가 고정으로 제시되진 않으므로, 최소한 ‘재단이 가능한 여유’가 확보되었는지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기대 결과: 화면의 배치와 동일한 깔끔한 배치선이 비닐 위에 표시됩니다.

스트라이프 새틴 스티치
배치선 이후, 전면 비닐에 파랑/흰색 스트라이프를 새틴으로 채웁니다. 비닐 입장에서는 이 구간이 가장 스트레스가 큰 구간입니다(바늘 구멍이 누적되고, 마찰열/관통 저항이 커짐).
작업 중 체크포인트:
- 들뜸(플래깅) 관찰: 바늘이 올라올 때 비닐이 같이 들썩이면(빠르게 튀어 오르는 느낌), 고정이 약하거나(장력 부족) 프레서 풋 높이/압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들뜸이 심하면 새틴 엣지가 거칠어지고 실 끊김 확률이 올라갑니다.
- 기계 소리로 상태 판단: 비닐은 관통 저항이 커서 기계가 ‘버거워하는’ 리듬이 들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속도를 낮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대 결과: 새틴 컬럼 폭이 일정하고, 벌어짐(gap)이나 가장자리 울음(puckering)이 최소화된 스트라이프가 나옵니다.

1:1 출력물로 사이즈 확인하기
영상의 핵심 팁 중 하나는 작업지(worksheet)를 100%(1:1)로 출력해, 후프에서 빼지 않은 상태로 위에 올려 사이즈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두 번 재고 한 번 자르기’에 해당합니다. 특히 한 후프에 여러 사이즈를 동시에 돌릴 때, 사이즈 실수는 1개 불량이 아니라 한 장 비닐/한 후프 전체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가치가 큽니다.
영상 사실: 작업지는 1:1 비율로 출력해 확인합니다. 프린터가 자동으로 “용지에 맞춤(Scale to Fit)”을 적용하지 않았는지, 출력물의 기준 눈금(레퍼런스)을 실제로 재서 확인하세요.
영상의 사이즈 예시: 손목 7 inch에 팔찌 8 inch를 사용했습니다. 스냅 겹침과 소재 두께를 고려해 여유 길이를 주는 방식입니다.
hooping station for embroidery machine
뒷면 비닐(백킹) 추가
여기가 ITH 공정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구간입니다. 뒷면의 밑실 자국/봉제선을 두 번째 비닐로 덮어, 뒤집어도 깔끔한 ‘라이닝 처리’ 느낌을 만듭니다.

스프레이 접착제 사용
영상에서는 후프를 기계에서 분리한 뒤(중요: 후프에서 비닐을 빼지 않습니다), 후프를 뒤집고 백킹용 비닐에 스프레이 접착제를 뿌린 다음, 스티치 영역을 덮도록 붙입니다.
분사 전 체크포인트:
- “박스” 원칙: 자수기 근처에서 분사하지 마세요. 분무된 접착제가 레일/벨트/센서/패널에 내려앉으면 장기적으로 트러블을 만듭니다. 골판지 박스 안이나 별도 공간에서 작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점착 상태: ‘젖은 상태’가 아니라 ‘포스트잇처럼 살짝 끈적한 상태’가 목표입니다. 너무 젖으면 다음 봉제에서 바늘에 묻어 실이 뭉치거나 끊길 수 있습니다.
기대 결과: 후프를 다시 뒤집어도 백킹 비닐이 중력에 떨어지지 않고 제자리에 유지됩니다.
밑실 자국을 덮어 ‘깔끔한 뒷면’ 만들기
여기서 목표는 단순합니다. 백킹 비닐이 앞 공정에서 생긴 봉제 영역을 완전히 덮어야 합니다.
영상 체크포인트: 백킹이 모든 스티치를 덮는지 확인합니다. 후프를 뒤집어 눈으로 봤을 때, 백킹 밖으로 밑실(특히 밝은 색)이 보이지 않도록 맞추세요.
왜 중요한가(현장 관점): 백킹이 몇 mm만 부족해도 최종 외곽 스티치가 뒷면을 제대로 물지 못해 약한 구간이 생깁니다. 착용 중 반복 굴곡에서 그 부분이 들뜨거나 벌어지면, 제품 수명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마감 공정(최종 봉제 · 재단 · 스냅)
여기는 결과를 ‘수제품’처럼 보이게 할지, ‘상품’처럼 보이게 할지 갈리는 구간입니다. 최종 구조 봉제, 재단 품질, 스냅 정렬이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최종 봉제: 레이어 봉합(샌드위치)
영상에서는 후프를 다시 기계에 장착한 뒤, 외곽을 트리플 런(빈 스티치)로 한 바퀴 돕니다. 빈 스티치는 전진-후진-전진으로 두껍고 튼튼한 라인을 만들어 앞/뒤 비닐을 구조적으로 고정합니다.

최종 런 시작 전 체크포인트:
- 밑실 잔량: 최종 외곽에서 밑실이 떨어지면 티 안 나게 복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애매하면 지금 교체하세요.
- 간섭 확인: 백킹 비닐이 후프 아래에서 접혀 기계 암(팔) 쪽에 걸리거나, 원치 않는 곳이 같이 박히지 않도록 정리합니다.
기대 결과: 끊김 없이 굵고 일정한 외곽선이 나오며, 앞/뒤 레이어가 정확히 샌드위치됩니다.
팔찌 재단을 깔끔하게 하는 방법
봉제가 끝나면 후프에서 작업물을 분리하고 재단합니다. 이 단계는 ‘기술’이면서 동시에 ‘공구 싸움’입니다.

재현 가능한 커팅 요령:
- 여유 폭 기준: 외곽 스티치에서 일정한 여유를 남기며 재단합니다(영상에서도 재단 시 외곽을 따라 조심스럽게 커팅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너무 바짝 자르면 실을 끊을 위험이 있고, 너무 많이 남기면 라인이 지저분해 보입니다.
- 가위를 고정하고 작업물을 돌리기: 손목을 비틀어 가위를 돌리기보다, 가위는 안정적으로 두고 팔찌를 회전시키며 곡선을 따라가면 라인이 더 매끈해집니다.
- 가위 선택: 짧고 날이 예리한 가위가 곡선에서 유리합니다. 영상에서도 작은 가위를 선호한다고 언급합니다.

구멍 펀칭 및 KAM 스냅 장착
영상에서는 미니 홀 펀치(또는 송곳 역할)로 파일럿 홀을 만든 뒤, KAM(플라스틱 레진) 스냅을 플라이어로 눌러 체결합니다. 또한 플라이어를 수직으로 잡아주기 위한 홀더/지그(Dritz snap plier holder)를 사용합니다.

펀칭 전 체크포인트:
- 방향 정리: 장식면(겉면)과 안쪽면을 먼저 확정하세요. 일반적으로 캡(Cap, 매끈한 머리)은 겉면에 보이게 들어가고, 소켓(Socket, 암)과 스터드(Stud, 수)는 서로 맞물리도록 반대쪽 끝에 배치합니다.
- 센터 정렬: 스냅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바로 ‘상품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펀칭 위치를 먼저 눈으로 잡고 진행하세요.

영상 사실: 스냅은 수(Stud) 1개와 암(Socket) 1개가 필요하며, 캡(Cap)은 양쪽에 들어가므로 총 2개가 들어갑니다.

기대 결과: 눌렀을 때 스냅이 평평하게 앉고, 비틀림 없이 체결됩니다. 비스듬히 눌리면 잠금이 약해지거나 닫힐 때 걸립니다.
손목 사이즈 팁
영상에서 제시한 기준은 명확합니다. 손목 7 inch에 팔찌 8 inch를 사용해 겹침 여유를 확보했습니다.
주문 작업용 간단 워크플로:
- 측정: 손목을 피부에 가깝게(타이트하게) 측정합니다.
- 여유: 스냅 겹침을 고려해 여유 길이를 더합니다(영상 예시처럼 손목보다 1 inch 긴 사이즈가 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 배치: 생산 시에는 같은 사이즈끼리 묶어 스냅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하면 실수가 줄고 속도가 올라갑니다.

barudan 자수기용 후핑
도구와 자재
영상에서 실제로 사용한 도구/자재를 기준으로 정리하고, 작업 품질과 재작업률에 영향을 주는 준비 포인트를 함께 묶었습니다.
비닐 재단에 좋은 가위
영상에서는 “작지만 엄청 날카로운” 가위를 선호한다고 말합니다. 비닐은 원단보다 날을 빨리 무디게 만들기 때문에, 날 상태가 품질을 좌우합니다.
실무 팁: 짧은 날의 정밀 가위를 쓰면 곡선에서 컨트롤이 좋아집니다. 무엇보다 ‘잘 드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스냅 플라이어 지그(홀더) 스냅샷
영상에서는 Dritz snap plier holder(홀더/지그)를 사용해 플라이어를 안정적으로 세우고 눌러 체결합니다.
현장 논리: 스냅을 여러 개(배치로) 작업하면 손 피로가 누적되고, 피로는 곧 정렬 불량/불량 스냅으로 이어집니다. 홀더나 지그는 ‘힘’보다 ‘정렬’을 안정화해 불량률을 줄이는 장비입니다.
준비 소모품 & 사전 점검(재작업을 막는 것들)
실제 현장에서는 자수 자체보다 ‘준비/정리’에서 품질이 갈립니다. 다음 항목은 작업대 가까이에 두고 관리하면 도움이 됩니다.
- 스프레이 접착제 작업 동선: 분사 공간을 기계와 분리해 잔사 문제를 줄입니다(영상에서도 후프를 빼서 뒤집은 뒤 작업).
- 클립 사용: 비닐은 핀을 쓰면 구멍이 남습니다. 필요하면 클립으로 임시 고정합니다.
- 알코올(청소용): 접착 잔사가 바늘/부품에 묻었을 때 닦아내는 용도로 유용합니다.
작업 업그레이드 포인트: ‘후핑 자국(틀 자국)’ 줄이기
일반 후프는 내·외링을 강하게 끼워 마찰로 고정하는 구조라, 비닐에서는 눌림 자국(후핑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두껍거나 표면이 민감한 비닐일수록 표시가 더 잘 남습니다.
- 진단: 후핑에 시간이 과하게 걸리거나, 후프 자국 때문에 제품을 폐기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병목입니다.
- 대안: 자석 자수 후프는 상부에서 자력으로 눌러 고정하는 방식이라, 마찰로 인한 자국을 줄이고 후핑 속도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자석 안전): 산업용 자석 후프는 힘이 강합니다. 손가락이 끼이면 크게 다칠 수 있고, 의료용 이식 장치나 자성 매체(카드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취급 시 항상 주의하세요.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작업 시작 전):
- 파일: 4가지 사이즈가 한 후프에 배치되어 있고 컬러 순서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 소재: 검정 비닐이 평탄하게 고정되어 주름/물결이 없습니다.
- 실 준비: 파랑/흰색/검정 실이 준비되어 있고 밑실 잔량을 확인했습니다.
- 검증: 1:1 출력물이 준비되어 사이즈를 후프 위에서 바로 대조할 수 있습니다.
- 조립: 백킹 비닐과 스프레이 접착제 작업 동선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 마감 도구: 정밀 가위와 홀 펀치(또는 송곳)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부자재: KAM 스냅(캡/소켓/스터드) 수량을 미리 분류해 두었습니다.
마무리
이 ITH 비닐 팔찌 공정은 ‘공예 제품’을 ‘상업 공정’으로 끌어올리는 전형적인 예시입니다. 한 후프에 여러 사이즈를 배치하고, 컬러 순서로 정리하고, 1:1 출력물로 중간 검증을 넣으면 실수 변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배치 생산 효율
수익과 스트레스를 동시에 관리하려면 ‘조립 라인’ 방식으로 나누어 작업하세요.
- 자수 단계: 기계를 가능한 연속 가동합니다. (후프가 여러 개라면) 한 후프가 도는 동안 다음 후프를 준비합니다.
- 재단 단계: 완료된 작업물을 커팅 테이블로 모아 조명 좋은 곳에서 한 번에 재단합니다.
- 스냅 단계: 스냅 작업 구역에서 배치로 눌러 체결합니다.
스케일업 판단 포인트: 자수기가 멈춰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예: 재단 때문에 20분씩 대기), 생산은 그만큼 정체됩니다. 가능하다면 후프를 추가로 운용해 ‘후핑-가동’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의사결정 트리: 언제 작업 흐름을 업그레이드할까
아래 흐름으로 장비/공정을 바꿔야 하는지 판단해 보세요.
- 가끔 1–5개 정도 선물용으로만 만드나요?
- 예: 현재 방식 유지로 충분합니다. 재단 품질에 집중하세요.
- 아니오: 2번으로.
- 후핑 시간이 자수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리나요?
- 예: 병목입니다. 후핑 위치를 표준화하는 스테이션/지그를 고려하세요. hooping station for embroidery machine
- 아니오: 3번으로.
- 비닐에 후핑 자국(눌림/링 자국)이 반복되나요?
- 예: 공구가 제품을 손상시키고 있습니다. 기계에 맞는 자석 고정 시스템을 검토해 마찰 자국을 줄이세요. barudan 자석 자수 후프
- 아니오: 4번으로.
- 단침 장비 때문에 대량 주문(색상 변경 포함)을 받기 어렵나요?
- 예: 자동 색상 변경이 가능한 다침 자수기(멀티니들 자수기) 운용이 생산성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최종 결과 갤러리(기준)
영상 마지막에는 착용 테스트가 나옵니다. 좋은 팔찌는 손목을 따라 자연스럽게 휘고, 모서리가 과하게 뻣뻣하게 튀지 않습니다.

이 공정을 따르면 달성해야 하는 결과:
- 외관: 스트라이프가 선명하고 새틴 밀도가 과하지 않으며 가장자리가 깔끔합니다.
- 구조: 뒷면이 잘 덮여 밑실 자국이 노출되지 않습니다.
- 기능: 스냅이 단단히 체결되고 손목을 굽혀도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트러블슈팅(증상 → 원인 → 빠른 확인 → 해결)
| 증상 | 가능 원인 | 빠른 해결 | 예방 |
|---|---|---|---|
| 백킹 비닐이 외곽 봉제에 제대로 물리지 않음 | 후프를 뒤집는 과정에서 위치가 밀렸거나, 백킹이 너무 작음 | 가능한 경우 스티치를 일부 되돌려 다시 봉제. 불가하면 폐기 판단 | 백킹 비닐을 봉제 영역보다 넉넉하게 재단해 위치 여유를 확보 |
| 재단 엣지가 울퉁불퉁함 | 가위를 ‘깨물듯이’ 자르거나 손목을 비틀며 커팅 | 튀어나온 부분을 최소한으로 정리 | 짧고 예리한 가위 사용, 작업물을 돌리며 길게 커팅 |
| 스냅이 빠짐 | 충분히 눌리지 않아 기둥(프롱)이 제대로 펴지지 않음 | 플라이어로 다시 강하게 눌러 재체결 | 플라이어가 끝까지 닿는 느낌(기계적 스톱)이 올 때까지 수직으로 눌러 체결 |
| 검정 비닐 위로 흰 루프가 올라옴 | 밑실 장력 문제(느슨함) 또는 윗실 장력 과다 | 응급으로 마커로 보정(임시) | 작업 전 스크랩 비닐로 테스트, 보빈 케이스 보풀 점검 |
| 바늘에 끈적임/실이 갈라짐(샤딩) | 스프레이 접착 잔사 또는 마찰열 | 알코올로 바늘을 닦고 바늘 교체 | 분사 작업을 기계에서 멀리, 접착제는 ‘젖지 않게’ 얇게, 필요 시 속도 낮추기 |
마지막 한 줄: 겉자수는 완벽한데도 불량이 나는 가장 흔한 지점은 ‘마감’입니다. 재단이 거칠거나 스냅이 비뚤면 바로 반품/폐기 품질이 됩니다. 자수만큼 재단과 스냅 공정을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