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H 지우개형 칠판 사인: 블랙보드 원단으로 더 깔끔하고 빠르게 만드는 인더후프 방식

· EmbroideryHoop
인더후프(ITH) 칠판 사인 디자인을 ‘빈 사인’으로 커스터마이징하고, 정확한 SVG 컷 파일을 만들어 재단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또한 스태빌라이저+리본+보강재+겉감+블랙보드 원단으로 구성되는 다층 ‘샌드위치’를 안정적으로 구성하고, 가장자리 잔털 없이 선명하게 마감하는 요령(특히 트리밍과 리본 절단 사고 방지)을 정리했습니다. 끈적이면서 물에 녹는 스태빌라이저(Wet N Gone Tacky)와 적절한 보강재(Stitch N Shape)가 블랙보드 원단 작업 결과를 왜 크게 개선하는지도 함께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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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재사용 가능한 칠판 스타일 사인은 완성품이 ‘공방 마켓에서 2~3만 원대에 팔릴 것 같은’ 퀄리티가 나오지만, 실제로는 레이어(층) 구조만 이해하면 누구나 안정적으로 반복 생산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런 방식을 인더후프(In-The-Hoop, ITH) 제작이라고 부르며, 기본 흐름은 항상 같습니다: 배치(Placement) → 고정(Tackdown) → 마감(Finishing).

이 튜토리얼에서는 Pickle Pie Designs의 “Sew Me a Sign” 스타일 프로젝트를 완전히 후프 안에서 완성합니다. 중앙 패널을 블랙보드 원단(액상 초크 마커로 쓰고 지울 수 있는 소재)으로 바꾸고,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분들을 위해 Floriani 소프트웨어에서 파일을 수정해 디지털 커터용 SVG 컷 파일까지 만드는 과정을 정리합니다.

Video intro title screen showing presenter name
Introduction

이 가이드를 끝내면 다음을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

  • 파괴 편집(Destructive Editing): 기존 문구(레터링)를 삭제해 ‘빈 사인’ 베이스로 만드는 방법
  • 정밀 재단 설계: 배치선보다 넓게 재단되도록 SVG 컷 파일을 만들고, 0.25"(약 6.35mm) 겹침 여유를 확보하는 방법
  • 접착 스태빌라이저 후핑: 끈적이면서 물에 녹는 스태빌라이저를 깔끔하게 세팅해 잔여물/자국을 줄이는 방법
  • 샌드위치 레이어 관리: 스태빌라이저+리본+보강재+겉감+블랙보드 원단의 다층 구성을 흐트러짐 없이 다루는 방법
  • 정밀 트리밍: 리본 걸이 부분을 잘라먹는 흔한 실수를 피하면서 안전하게 트리밍하는 방법
Floriani software interface showing the sign design vector
Software modification

ITH 칠판 사인에 필요한 준비물

이 작업은 가정용 1침 자수기와 일반 5x7 자수틀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여기서 설명하는 공정 원리는 상업용 다침 자수기(멀티니들)로 넘어가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Hoop prepared with paper-backed stabilizer
Hooping

핵심 자재(‘샌드위치’ 구성)

  • 블랙보드 원단: (칠판 비닐/칠판 패브릭). 참고: 소재가 조밀하므로 바늘은 새것을 권장합니다.
  • 겉감: 퀼트용 코튼 프린트 원단
  • 걸이: 리본 또는 리크랙(대략 6인치 정도로 시작)
  • 스태빌라이저: 끈적이면서 물에 녹는 스태빌라이저(상단에 종이 보호지가 있는 접착 타입). 가장자리 깔끔함의 핵심
  • 보강재(스티프너): 바늘이 통과 가능한 스티치-스루 타입(예: Stitch N Shape). 세탁/구김 후에도 형태 회복이 되는 재료가 유리합니다.
  • 접착 보조: 겉감/뒷감에 미리 부착하는 퓨저블 아플리케 웹(예: Appli-Stick)
  • 표기 도구: 액상 초크 마커(지우개형)

놓치기 쉬운 소모품 & 사전 점검(실패 확률을 크게 줄이는 포인트)

ITH는 디자인 자체보다 물리 세팅(재료/후핑/트리밍 준비)에서 문제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가위 2종: 1) 실 정리용 스니프 2) 원단을 스티치 라인 가까이 정리하는 오리부리(덕빌) 아플리케 가위
  • 밑실 상태: 보빈이 느슨하게 감기면 뒷면 장력이 불안정해지고, ITH 특유의 ‘깔끔한 뒷마감’이 망가집니다.
  • 청소: 보빈 케이스 주변 먼지 제거용 브러시. 비닐/보강재는 일반 코튼보다 잔먼지가 더 생길 수 있어 마찰이 늘어납니다.

‘생산’ 관점 팁: 20개 이상 배치로 만들 계획이라면, 두꺼운 레이어를 일반 나사식 자수틀로 계속 조이면서 작업하는 과정에서 손목 피로가 크게 누적됩니다. 현장에서는 정렬과 장력 일관성을 위해 후프 스테이션 같은 장비를 활용해 작업자 부담을 줄이고 품질 편차를 줄이기도 합니다.

사전 체크리스트(디자인 열기 전에 먼저)

  • 자수틀 확인: 디자인 사이즈와 자수 영역이 일치하는지 확인(5x7 또는 그 이상)
  • 리본 길이 표준화: 용도별로 길이를 미리 통일(예: 병 걸이 6", 문걸이 8" 등)
  • 접착 준비: 겉감/뒷감의 안쪽면에 Appli-Stick을 미리 부착해 둡니다. (영상처럼 작업 중에 보호지를 벗겨 사용)
  • 디지털 커터 사용 시: 블랙보드 원단/보강재 재단에 맞는 블레이드 상태 점검
  • 속도 관리: 두꺼운 ITH 레이어는 속도를 낮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상은 특정 SPM을 고정 안내하지 않으므로, 본인 장비에서 안정적으로 바늘 휘어짐/튐이 없는 속도로 운용하세요.)
Close up comparison showing messy stabilizer hairs from tear-away vs clean edge
Explanation

Step 1: Floriani 소프트웨어에서 디자인 수정하기

영상에서 보여주는 핵심 커스터마이징은, 문구가 들어간 사인을 빈 사인(Blank)으로 바꿔 재사용 가능한 베이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같은 프레임으로 다양한 문구/용도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A. 레터링 삭제(‘빈 베이스’ 만들기)

  1. 소프트웨어(Floriani Total Control U 등)에서 디자인을 엽니다.
  2. 레이어/오브젝트가 묶여 있다면 해제합니다.
  3. 중앙 레터링 오브젝트를 선택합니다.
  4. 삭제(Delete) 합니다.

기대 결과: 배치선/고정선/새틴 보더는 남아 있고, 중앙 필드는 비어 있어야 합니다.

B. SVG 컷 파일 만들기(재단 품질을 고정하는 ‘설계’)

아플리케의 기본 원리는 간단합니다. 재단선은 배치선보다 반드시 커야 합니다. 스티치 라인과 동일하게 잘라버리면 새틴 스티치가 가장자리 밖으로 떨어지거나, 미세한 오차에서 틈이 생깁니다.

  1. 블랙보드 삽입부의 배치선(Placement line) 형태를 선택합니다.
  2. 복사/붙여넣기로 새 작업창에 가져옵니다.
  3. Outline 생성: “Outline” 기능에서 Zero Spacing으로 외곽선을 1개 생성합니다.
  4. 여유분 확보를 위한 리사이즈: 영상에서는 3.75" → 4.25"로 키웁니다.
    • 계산 포인트: 전체 0.5" 증가 = 사방으로 0.25" 여유가 생깁니다. 이 여유가 트리밍/재단 오차를 흡수하는 ‘안전지대’입니다.
  5. 원래의 안쪽 라인은 삭제합니다.
  6. 디지털 커터(Cricut/Silhouette 등)용으로 SVG로 저장합니다.

왜 효과적인가: 미리 재단된 블랙보드 원단을 올렸을 때, 0.25" 여유 덕분에 고정 스티치가 원단 안쪽에 안정적으로 걸려 가장자리 들뜸/틈을 줄입니다.

생산 팁: 컷 파일을 쓰면 매번 같은 형태로 재단되어 편차가 줄어듭니다. 이런 반복 작업에서는 자석 자수 후프처럼 탈착이 빠르고 압착이 일정한 도구와 궁합이 좋습니다(전통적인 나사식 자수틀의 조임/풀림 반복 시간을 줄일 수 있음).

Scoring the release paper with a T-pin to expose adhesive
Stabilizer Prep

Step 2: 접착 수용성 스태빌라이저로 ‘플로팅’ 세팅하기

여기서는 ‘플로팅’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즉, 스태빌라이저만 자수틀에 고정하고 나머지 레이어는 위에 올려 접착력으로 잡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블랙보드 비닐/원단 같은 표면에 자수틀 자국(후핑 자국)이 생길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Embroidery machine stitching the initial placement line on sticky stabilizer
Stitching

A. 스태빌라이저 후핑

  1. Wet N Gone Tacky 같은 끈적이면서 물에 녹는 스태빌라이저를 종이 보호지 면이 위로 오게 해서 자수틀에 고정합니다.
  2. 장력 체크: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렸을 때 너무 처지지 않고 팽팽해야 합니다(과도하게 당겨 찢어질 정도로 팽팽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3. 종이 스코어(Score): T-핀(또는 바늘)로 종이 보호지 중앙에 가볍게 “X”를 긁어 표시합니다.
    포인트
    종이만 긁어야 합니다. 아래 스태빌라이저까지 관통해 찢지 않도록 ‘살짝 긁는 느낌’으로 작업합니다.
  4. 종이를 벗겨 접착면을 노출합니다.
Placing green rick rack ribbon onto the sticky stabilizer manually
Placing Ribbon

왜 ‘접착 수용성’이 유리한가?

일반 뜯어내는 스태빌라이저(tear-away)는 새틴 스티치 아래에 섬유 잔털이 남아 가장자리가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수용성은 작업 후 젖은 스펀지로 닦아내면 가장자리가 훨씬 선명해집니다.

경고: 기계 안전. 테스트 배치 중에도 바늘 주변(노루발 아래)로 손을 넣지 마세요. 리본 끝이나 손가락이 바늘 진행 경로에 들어가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Brother/Baby Lock 계열을 포함해 일부 장비에서는 두꺼운 레이어를 일반 자수틀로 잡을 때 들뜸/이탈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brother용 자석 자수 후프처럼 수직 압착으로 잡아주는 방식이 스태빌라이저를 더 평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장비/소재에 따라 체감 차이가 있습니다).

Step 3: 레이어 관리 & 자수 진행

ITH 성공의 대부분은 ‘레이어 дисцип린(층 관리)’입니다. 순서를 지키고, 각 단계에서 흔들림을 없애는 것이 핵심입니다.

Smoothing the top fabric (watermelon print) over the stitch-n-shape
Placing Fabric

레이어 스택(아래 → 위)

  1. 스태빌라이저(자수틀에 고정)
  2. 리본 걸이(스태빌라이저 접착면에 부착)
  3. 보강재(Stitch N Shape)
  4. 겉감(Appli-Stick 준비)
  5. 블랙보드 삽입부(최상단)
  6. 뒷감(나중에 자수틀 뒷면에 부착)

A. 배치 스티치 & 리본 고정

  1. 자수틀을 장착합니다.
  2. 첫 컬러(또는 첫 단계)로 배치선(Placement line)을 자수합니다.
  3. 작업: 표시된 위치에 리본/리크랙 루프를 올리고, 끝단을 접착면에 단단히 눌러 고정합니다.
    체크
    살짝 당겨 봤을 때 들리면, 영상에서는 접착 스태빌라이저만으로도 충분히 고정되지만 작업 환경에 따라 추가 고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 테이프를 쓸 경우 스티치 구간을 침범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B. 보강재 & 겉감 올리기

  1. 배치선 안쪽에 Stitch N Shape를 중앙 정렬로 올립니다.
  2. 왜 Stitch N Shape인가? 영상에서처럼 일반적인 딱딱한 심지보다 형태 회복이 좋아, 사용/세탁/구김 이후에도 사인이 비교적 ‘되살아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3. Appli-Stick을 준비한 겉감을 보강재 위에 올리고 손바닥으로 고르게 밀착합니다.
    • 촉감 체크: 기포/주름이 느껴지면 중앙에서 바깥으로 밀어 빼세요. ITH는 한 번 박히면 주름이 그대로 고정됩니다.
Placing the dark blackboard fabric square over the placement stitches
Appliqué Placement

C. 블랙보드 삽입부(아플리케) 고정

  1. 블랙보드 삽입부의 배치선을 자수합니다.
  2. 미리 재단했거나 대략 재단한 블랙보드 원단을 배치선 위에 올립니다.
  3. 고정 스티치(Tackdown)를 자수합니다.
Displaying the Quilters Select Applique Wave Scissors
Tool Highlight

생산 관점 체크: 블랙보드 원단이 노루발 앞에서 밀리거나(‘밀림/플로잉’) 위치가 틀어지면, 레이어가 두꺼워 자수틀 고정력이 부족해지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석 자수 후프처럼 수직 압착으로 레이어를 잡는 방식은 두꺼운 스택에서 흔들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핵심 팁: 사고 없이 트리밍하기

트리밍은 가장 위험한 단계입니다. 한 번 실수하면 구멍이 나거나 리본 걸이를 잘라먹어 재작업이 됩니다.

Trimming the excess blackboard fabric around the stitched shape
Trimming

A. 블랙보드 삽입부 트리밍

디지털 커터로 미리 재단하지 않았다면, 고정 스티치 후 트리밍이 필요합니다.

  1. 자수틀을 기계에서 분리합니다(단, 스태빌라이저를 자수틀에서 빼지는 마세요).
  2. 덕빌(오리부리) 가위를 사용합니다.
  3. 기술: 넓은 날(덕빌)을 ‘남길 원단’ 쪽에 밀착시키고, 날카로운 쪽으로 바깥 여분을 잘라냅니다.
  4. 영상 기준으로는 스티치 라인에서 0.25" 여유를 목표로 수동 트리밍을 설명합니다(미리 컷 파일을 쓰면 이 과정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Applying the backing fabric to the underside of the hoop
Backing Application

B. 리본 ‘위험 구간’

멈추고 확인하세요. 리본이 들어가는 상단 부근을 한 번에 싹 자르면 리본 루프가 잘려 나갑니다.

안전 프로토콜(영상에서 강조):

  1. 앞면 레이어와 뒷면 레이어를 살짝 벌립니다.
  2. 리본 위치를 눈으로 확인합니다.
  3. 리본이 있는 구간에서는 앞면과 뒷면을 분리해서 각각 따로 트리밍합니다.
Hoop loaded back onto machine for final satin stitching
Final Stitching

성공 기준: 원단의 생지 가장자리는 보이더라도, 리본 루프는 온전히 남아 레이어 안쪽에 안전하게 끼워져 있어야 합니다.

경고: 자석 안전. 자석 자수 후프는 강한 네오디뮴 자석을 사용합니다. 피부를 강하게 집을 수 있고, 심박조율기 등 이식형 의료기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석 자수 후프 구성품은 어린이와 이식형 의료기기 사용자 주변에서 특히 주의해 취급하세요.

마감: ‘깔끔한 출구’ 만들기

A. 뒷감 부착(뒷면 숨기기)

  1. 자수틀을 기계에서 분리하고 뒤집습니다.
  2. Appli-Stick을 준비해 둔 뒷감의 보호지를 벗깁니다.
  3. 자수틀 아랫면(뒷면)에 뒷감을 붙여 밑실 스티치와 리본 끝단이 완전히 가려지도록 덮습니다.
    • 영상에서는 접착으로 충분히 고정되어 테이프가 필요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테이프는 말리거나 떨어져 오히려 번거로울 수 있음).
Carefully separating fabric layers to trim around the ribbon without cutting it
Final Trim / Troubleshooting

B. 최종 스티치 & 외곽 트리밍

  1. 자수틀을 다시 기계에 장착하고, 뒷감이 끼이거나 접히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2. 최종 새틴 보더/마감 스티치를 진행합니다.
  3. 프로젝트를 자수틀에서 분리합니다.
  4. 바깥 여분은 원본 지침처럼 약 0.5" 정도 남기고 외곽 트리밍합니다.
  5. 클리닝: 젖은 스펀지(또는 면봉)로 가장자리를 살짝 닦아 수용성 스태빌라이저 잔여물을 정리합니다.

작업 효율 관점: 취미 작업은 일반 자수틀로도 충분하지만, 반복 생산에서는 세팅 시간이 곧 원가입니다. brother 5x7 자석 자수 후프 같은 방식은 레이어 탈착이 빠르고 조임 반복이 줄어 공정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단, 시간 절감 수치는 작업자 숙련도/라인 구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의사결정 트리: 스태빌라이저 & 후핑 전략

아래 기준으로 본인 작업 환경에 맞는 세팅을 선택하세요.

  1. 소재가 두꺼운가요? (비닐/가죽/펠트 등)
    • 예: 후핑 자국을 줄이기 위해 ‘플로팅’(스태빌라이저만 후핑) 방식 권장, 또는 자국이 덜한 자석 자수 후프 고려
    • 아니오: 일반 후핑도 가능
  2. 1개 제작인가요, 50개 배치인가요?
    • 1개: 수동 트리밍+일반 자수틀로도 충분
    • 50개: SVG 컷 파일+디지털 커터로 삽입부 재단을 표준화하고, 후핑/탈착 효율을 올릴 수 있는 장비를 고려
  3. ‘판매용처럼 깔끔한’ 가장자리가 필수인가요?
    • 예: 접착 수용성 스태빌라이저 사용(젖은 스펀지로 잔여물 제거)
    • 아니오: 뜯어내는 스태빌라이저도 가능하지만 잔털 정리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음

트러블슈팅(증상 → 원인 → 빠른 확인 → 해결)

증상 가능 원인 빠른 확인 해결/예방
리본이 잘려 나감 리본 연결부에서 앞/뒤 레이어를 한 번에 같이 트리밍함 상단 리본 구간에서 가위가 레이어를 ‘관통’하고 있는지 확인 영상 프로토콜대로 레이어를 벌려 앞면/뒷면을 분리 트리밍
삽입부 가장자리가 지저분함(잔털/섬유가 보임) 뜯어내는 스태빌라이저 사용으로 섬유 잔여물이 남음 새틴 스티치 가장자리 아래에 하얀 섬유가 끼어 있는지 확인 Wet N Gone Tacky 같은 수용성 접착 스태빌라이저 사용, 마감 후 젖은 스펀지로 닦기
삽입부 트리밍 라인이 들쭉날쭉함 수동 트리밍이 일정하지 않음 스티치 라인과 여유 폭이 구간마다 다른지 확인 덕빌 가위를 사용해 날을 평평하게 유지, 가능하면 SVG 컷 파일로 사전 재단
두꺼운 레이어에서 고정이 불안정함 레이어 두께 대비 자수틀 고정력이 부족 작업 중 원단이 밀리거나 위치가 틀어지는지 관찰 스태빌라이저 플로팅+접착 활용, 반복 생산이면 자석 자수 후프 계열 고려

결과물 검수: ‘프로’ 기준

완성만 했다고 끝이 아니라, 아래 기준을 만족하면 판매/납품 수준에 가까워집니다.

  1. 표면 자국 최소화: 블랙보드 표면이 눌려 찌그러진 링 자국이 과도하지 않음
  2. 여유분 확보: 새틴 스티치가 원단 위에 안정적으로 올라가 생지 가장자리가 비치지 않음
  3. 가장자리 클린: 스태빌라이저 잔털이 보이지 않고, 닦아낸 흔적이 깔끔함
  4. 형태 유지: 보강재 덕분에 사인이 흐물거리지 않고 형태가 유지됨

레이어링과 소재 밀도 관리가 익숙해지면, ITH는 ‘선물용’에서 ‘판매용’으로 넘어가는 가장 빠른 루트가 됩니다.


세팅 체크리스트(자수 시작 전)

  • 스태빌라이저: 접착 수용성 스태빌라이저를 종이 면이 위로 오게 후핑, 종이 스코어 후 제거 완료
  • 바늘: 새 바늘로 교체(두꺼운 레이어/비닐 계열은 특히 중요)
  • 밑실: 보빈 상태 양호, 보빈 케이스 주변 청소 완료
  • 속도: 본인 장비에서 두꺼운 레이어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저속으로 설정

작업 중 체크리스트(중간 점검)

  • 리본: 접착면에 단단히 고정(가볍게 당겨도 들리지 않음)
  • 보강재/겉감: 기포/주름 없이 평평하게 밀착
  • 삽입부: 고정 스티치 후 트리밍 완료(사전 재단이면 위치/여유 확인)
  • 리본 안전: 리본 구간은 레이어를 벌려 앞/뒤 분리 트리밍
  • 뒷감: 자수틀 아랫면에 완전히 덮이도록 부착, 재장착 시 끼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