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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Punch 니들 시작하기
Ultra Punch 니들 키트에는 바늘(대/중/소), 스프링 2종, 길고 짧은 와이어 스레더 등이 들어 있습니다. 영상 속 진행자는 20~30년간 Ultra Punch를 사용해 왔다고 밝히며, 패키지에는 ‘좋은 설명서’가 따라온다고 강조합니다. 설명서는 꼭 한 번 읽어 보세요.

구성 요소 이해하기
핸들 본체, 교체형 바늘(대/중/소), 스프링(테이퍼형/일반형), 그리고 긴 스레더와 작은 스레더가 핵심입니다. 특히 스레더는 길이와 두께가 달라 용도가 나뉘니 위치를 정해 보관하면 좋아요.

바늘 사이즈 고르기
영상에서는 대/중/소 바늘을 나란히 비교합니다. 바늘귀 크기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바늘 포인트(끝)의 굵기가 실의 두께 선택을 좌우합니다. 실이 ‘자유롭게’ 흐르지 않으면 바늘을 한 단계 키우세요.

프로 팁
- 진행자는 ‘중간(미디엄) 바늘’을 즐겨 씁니다. 다만 실 굵기와 원단, 키트 지시에 맞춰 선택하세요.
펀치 니들 조립하기
핸들 끝의 화살표와 바늘 베이스의 화살표를 맞춘 뒤, ‘살짝’ 비틀어 잠그는 구조입니다. 처음엔 헷갈리지만 화살표 정렬만 익히면 빠르게 교체할 수 있어요.

바늘 교체를 위한 분해
잠금을 푼 뒤 바늘 모듈을 빼고, 원하는 사이즈를 끼운 다음 화살표를 맞추고 살짝 비틀어 고정합니다. 잠그지 않으면 쉽게 빠져나오니 꼭 ‘클릭’ 감각을 확인하세요.

간단 체크 - 화살표 정렬 확인 → 삽입 → 살짝 비틀어 잠금. 이 3단계를 습관화하세요.

올바른 스프링 장착
스프링은 2가지: 큰 바늘에는 더 넓은(테이퍼) 스프링, 중간 바늘에는 작은 스프링을 씁니다. 스프링 끝 마지막 코일에서 ‘바늘 끝’이 정확히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펀칭 시 마찰 없이 움직입니다.

주의 - 큰 바늘에 작은 스프링을 끼우면 끝까지 내려가지 않아 걸립니다. 맞는 스프링을 사용하세요.

루프 높이 설정
핸들 상단에 ‘ㄱ’자(‘L’형) 홈과 금속 핀이 있습니다. 홈 방향을 따라 슬라이드해 숫자 포지션에 맞추면 루프 높이가 정해집니다.

루프 높이 메커니즘
숫자가 낮을수록 바늘이 덜 나와 짧은 루프(짧은 파일), 숫자가 높을수록 긴 루프가 만들어집니다. 루프 길이는 ‘바늘귀에서 바깥까지 노출된 길이의 절반’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
숫자 2는 낮고 촘촘한 질감을, 숫자 10은 풍성하고 길게 솟는 질감을 만듭니다. 키트에서 숫자를 지정했다면 지시를 따르세요. 실 소모량과 마감 느낌이 달라집니다.

실 선택과 준비
영상은 세 가지 흐름을 보여줍니다: 키트 동봉 단일 가닥, Valdani, 그리고 DMC 자수실. 각각 특성이 달라 준비 방식이 달라집니다.

펀치 니들용 다양한 실
- 단일 가닥(키트 동봉): 그대로 사용.
- Valdani: 중심에서 끌어 쓰는 ‘센터풀’ 구조. 가닥 분리가 되지 않는 타입입니다.
- DMC: 6가닥으로 되어 있어 2가닥, 3가닥 등으로 분리해 원하는 두께를 맞출 수 있습니다.
프로 팁 - 실 굵기가 바늘귀/샤프트에 ‘자유롭게’ 흐르는지 늘 확인하세요. 잡아당김이나 턱턱 걸림이 느껴지면 한 단계 큰 바늘이 필요합니다.

DMC와 Valdani 다루기
DMC는 6가닥 중 원하는 만큼을 중앙에서부터 빼 쓰면 분리가 수월합니다. 2가닥을 선호한다면 한 번에 2가닥을 뽑아 쓰면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Valdani는 언플라이가 되지 않으므로, 더 두껍게 쓰고 싶다면 ‘안쪽(센터) + 바깥쪽(아우터)’ 두 줄을 동시에 급지하는 ‘더블’ 방식이 가능합니다.
간단 체크
- 키트 지시가 있으면 꼭 따르세요. 다른 굵기로 쓰면 실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스레딩 2단계 가이드
스레딩은 ‘샤프트 → 바늘귀’ 순서로 진행합니다. 긴 스레더와 작은 스레더를 각각 사용하는 점이 핵심이에요.
1단계: 샤프트 스레딩
긴 와이어 스레더를 바늘의 뾰족한 베벨 쪽에서 ‘앞에서 뒤로’ 밀어 넣습니다. 핸들 반대쪽으로 스레더 루프가 나오면 실을 끼우고 다시 앞으로 당겨 샤프트를 통과시킵니다. 이때 역방향으로 넣으면 걸립니다.

주의
- 스레더는 길고 탄성이 있어 반려동물이 특히 좋아합니다. 사용 후에는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2단계: 바늘귀 스레딩
작은 와이어 스레더를 바늘귀에 넣고, 샤프트에서 나온 실을 루프에 걸어 천천히 되당겨 바늘귀를 통과시킵니다. 이 과정이 가장 섬세합니다. 매듭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당기세요. 짧은 꼬리를 남겨두면 시작이 편합니다.

프로 팁
- 작은 스레더는 잦은 사용으로 끊어질 수 있습니다. 예비를 준비해 두면 작업이 끊기지 않아요.
고급 팁과 첫 펀치
연속 급지 실(Valdani 등 센터풀)은 중간에 끊김이 없어 작업 리듬을 유지하기 쉽습니다. 반면 DMC처럼 잘라 쓰는 경우엔 길이가 다하면 실을 다시 끼워야 해요. Valdani는 안/밖 실을 동시에 꺼내 두 줄로 급지해 두께를 키울 수 있습니다. DMC는 가닥 수 조절로 두께를 정하세요.
간단 체크
- 오늘 영상의 마지막은 실제 원단에 첫 펀치를 놓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짧게 보여주므로, 여러분의 루프 높이(예: 영상에서 키트 요구치 2)를 확인한 뒤 연습 천에서 움직임을 익히세요.
댓글에서
- “실을 잇는 법” 질문에 제작진은 “실을 잇는 결합부가 바늘 내부에서 걸릴 수 있어 비권장”이라고 답했습니다. 따라서 실이 짧아질 것 같으면 안전한 지점에서 끊고 새 길이로 다시 스레딩하세요.
- 특정 브랜드의 아크릴 실 재고 여부에 대한 질문은 영상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러그에 실이 잘 고정되지 않는다”는 질문도 있었지만, 해당 원인은 루프 높이, 원단 조직, 장력이나 펀칭 각도 등 다양한 요인이 있으니 연습 천에서 변수별로 테스트해 보세요.
주의
- 본 영상/글에서는 보호구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와이어 스레더와 바늘 끝은 예리합니다. 보관과 사용 시 주의하세요.
추가로, 기계 자수를 병행하는 독자라면 펀치 니들과는 다른 도구를 접하게 됩니다. 예컨대 자석 자수틀이나 mighty hoop 같은 프레임 시스템, snap hoop monster류의 프레임, 혹은 embroidery 자석 자수틀/magnetic 프레임 등은 ‘머신 자수’ 문맥에서 자주 거론됩니다. 본 글은 손 펀치 니들에 한정된 안내이니, 혼동 없이 목적에 맞는 도구를 선택해 주세요. 취미 확장을 원한다면 ‘자수틀 master’나 mighty hoops 같은 키워드로 별도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