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영상 보기: Proper Way to Thread a Nightcrawler for Trout Trolling — Cal Kellogg
딱 맞게 스레딩된 나이트크롤러는 물속에서 ‘살아 있는 회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회전이 바로 bite를 부릅니다. 이 글에서는 Cal Kellogg가 콜린스 레이크에서 증명한 방법 그대로, 단순하지만 결정적인 차이를 만드는 스레딩 디테일을 정리했습니다.
- 무엇을 배우게 될까요?
 
- Slow Death 훅의 굴절이 만드는 회전 액션의 핵심
 
- 22인치 플루오로카본 리더(8–10lb)와 노트 세팅의 이유
 
- 나이트크롤러의 머리 1.5–2인치만 쓰는 정확한 커팅과 스레딩 기술
 
- 트롤링 속도 1.5–2.2mph, 최애 속도 1.8mph 운용 팁
 
- Turbo Flasher / Mini Willow Leaf Dodger와의 조합 운용
 
나이트크롤러 스레딩이 송어 트롤링 성공의 열쇠인 이유
웜이 회전하지 않아도 물고기는 가끔 문다. 하지만 ‘잘 도는’ 웜은 훨씬 더 자주, 더 깊게 문다. 영상의 핵심은 여기에 있습니다. 느리게, 일정하게 스핀하는 웜은 냄새와 미세한 진동, 그리고 회전으로 시각적 자극까지 제공하죠.

- 간단 체크
 
- 회전은 훅의 구조와 스레딩 정렬, 웜 길이, 트롤링 속도가 함께 만들어냅니다.
 
- 웜 끝이 덜렁거리면 ‘짧은 입질’이 많아지고, 바늘이 끝에 위치해야 후킹이 일관적입니다.
 
- 주의
 
- 웜을 측면으로 빼내거나 바늘 뒤에 길게 늘어뜨리면 쇼트 스트라이크가 늘어납니다.
 
완벽한 나이트크롤러 리깅을 위한 필수 장비
낚시 도구는 단출합니다. 벌레 스레더, 훅, 리더, 그리고 나이트크롤러 한 통. 영상 속 Cal은 미니가 아닌 풀사이즈 나이트크롤러를 선호합니다. 큰 웜이 트롤링 중 더 안정적인 회전을 낸다고 보기 때문이죠.

Mustad Slow Death 훅 이해하기
이 훅은 측면에서 보면 평범하지만, 정면에서 보면 ‘특유의 굴절’이 눈에 띕니다. 바로 그 굴절이 웜을 회전시키는 장치이며, 송어에게 매우 매력적인 액션을 제공합니다. 사이즈 #1과 #2 모두 적합합니다.

- 프로 팁
 
- 트롤링용 웜 리깅에서는 ‘회전을 설계하는 훅’을 선택하세요. 일반 스트레이트 훅보다 일관된 스핀을 만들기 쉽습니다.

리더 소재 고르기
플루오로카본은 물과 유사한 굴절률로 인해 어류에게 거의 보이지 않아 유리합니다. Cal은 22인치 전후 길이에 8~10lb 테스트를 권합니다. 가늘게 속이되 대형 송어도 감당할 힘을 남기는 타협점입니다.

- 간단 체크
 
- 리더 길이: 약 22인치
 
- 테스트: 8–10lb
 
- 주의
 
- 과도하게 약한 리더(4–6lb)는 트롤링 시 예기치 않은 대형 어종과의 파이팅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필수 장비 - 벌레 스레더의 역할
벌레 스레더는 손잡이에 빈 속 금속 튜브가 연결된 단순한 도구입니다. 훅 포인트를 튜브 끝으로 넣을 수 있어, 웜을 ‘툭’하고 미끄러뜨리듯 바늘로 옮기는 데 꼭 필요합니다.

- 프로 팁
 
- 스레더 팁이 웜 머리 끝으로 ‘정확히’ 나오게 하세요. 측면으로 나오면 회전이 흐트러집니다.
 
단계별 실습: 나이트크롤러 준비와 스레딩
올바른 벌레 구간 선택
통에서 ‘통통하고 건강한’ 풀사이즈 나이트크롤러를 고릅니다. 웜의 머리(단단하고 뾰족)와 꼬리(납작하고 흐물) 구분이 중요합니다. 꼬리는 회전성이 낮아 사용하지 않습니다.

Cal은 머리 쪽 1.5~2인치 구간만 남기고, 꼬리는 과감히 버립니다. 이 길이가 회전성과 후킹을 모두 만족시키는 달콤한 지점이죠.

- 간단 체크
 
- 머리 1.5~2인치만 사용
 
- 훅 포인트는 웜의 ‘끝’에 오도록 설계
 
스레딩 테크닉 마스터하기
끊어진 머리 쪽 단면에 스레더 팁을 정확히 찔러 넣습니다. 중요한 점은 ‘측면으로’ 빼내지 않는 것입니다. 곧게 밀어넣어 스레더 팁이 웜의 가장 앞쪽 머리 끝으로 나오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바늘로 옮길 때도 정렬이 깨지지 않습니다.

- 주의
 
- 스레더를 측면으로 빼내고 꼬리를 늘어뜨리는 리깅은 쇼트 바이트만 유도하기 쉽습니다.
 
안전하고 정확한 훅 이식
이제 훅이 매달린 리더를 잡고, 훅 포인트를 스레더 튜브 속으로 넣습니다. 라인에 적당한 장력을 주고, 웜을 튜브에서 미끄러지듯 훅으로 옮겨 태웁니다. 마지막으로 스레더를 빼내면, 웜은 훅의 굴절을 따라 곧게 놓여 자연스러운 회전이 나오도록 세팅됩니다.

- 간단 체크
 
- 바늘 끝은 웜 내부에 감춰져 자연스럽고, 웜 끝이 덜렁거리지 않도록 합니다.
 
- 물가에서 살짝 끌며 회전을 육안으로 점검하세요.

- 프로 팁
 
- 라인 장력이 불안정하면 웜이 찢어질 수 있습니다. 일정한 텐션을 유지하세요.
 
매력을 극대화하는 법: 플래셔와 도저의 조합
스텔시한 터보 플래셔
전통적인 대형 플래셔(일명 카우벨)는 강력하지만 드래그가 큽니다. Cal은 드래그가 적고 회전과 플래시, 진동을 충분히 제공하는 Turbo Flasher를 자주 씁니다. 드래그가 작을수록 파이팅의 즐거움도 살아납니다.

다재다능한 미니 윌로 리프 도저
가을에 특히 빛났던 조합으로, 미니 윌로 리프 도저 뒤 20~30인치에 스레딩 웜을 달아 운용하는 메서드가 소개됩니다. 이 세팅은 큰 송어에게도 효과적이었습니다. 도저는 물고기를 불러들이고, 웜이 ‘딜을 성사’시킵니다.

- 간단 체크
 
- 도저 사용 시 웜과 블레이드 사이 거리: 약 20–30인치
 
- 플래셔/도저의 임무는 ‘호객’, 웜의 임무는 ‘계약 체결’입니다.
 
- 주의
 
- 어트랙터에 웜을 너무 가깝게 달면 액션이 방해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근접 배치를 권하지 않습니다.
 
빅 트라우트를 위한 트롤링 속도와 운용
속도는 1.5~2.2mph 범위를 권장하며, Cal의 최애 속도는 1.8mph입니다. 이 속도에서 웜 스핀과 어트랙터의 플래시/진동이 조화롭게 맞물립니다. 속도가 빠르면 회전이 과해지거나 웜이 불안정해질 수 있고, 너무 느리면 어필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 간단 체크
 
- 1.5–2.2mph 범위 테스트 → 1.8mph에서 기준점 확인
 
- 스핀 불안정 시: 웜 길이 재조정(1.5–2인치), 스레딩 정렬 재점검
 
- 프로 팁
 
- 물색·바람·보트 트래킹에 따라 속도를 미세 조정하세요. 리그가 ‘바닥에 안착한 듯’ 안정적으로 도는 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댓글에서
- “월아이 낚시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웜을 꿰고, 슬로 데스 훅에 소프트 베이트(Berkeley Killer Krawler)도 시도해보라”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영상에는 소프트 베이트 사용 예시는 없지만, 회전 액션을 중심에 둔 접근이라는 점에서 아이디어 자체는 흥미롭습니다. 천연 웜 대비 향과 텍스처가 달라 bite 성격이 바뀔 수 있으므로, 현장 조건에 따라 시험해볼 가치는 있습니다.
 
현장 체크리스트
- 훅: Mustad Slow Death, 사이즈 #1 또는 #2
 
- 리더: 플루오로카본 22인치, 8–10lb 테스트, 팔로마 노트 결속, 상단 오버핸드 루프
 
- 웜: 풀사이즈에서 머리 1.5–2인치만 사용, 꼬리는 버림
 
- 스레딩: 스레더를 머리 단면에서 삽입해 머리 끝으로 관통, 측면 관통 금지
 
- 속도: 1.5–2.2mph(기본 1.8)
 
- 어트랙터: Turbo Flasher 또는 Mini Willow Leaf Dodger, 도저 사용 시 20–30인치 후방에 웜 배치
 
자주 하는 실수와 해결
- 꼬리를 길게 늘어뜨림 → 쇼트 스트라이크 증가: 훅이 웜 끝에 오도록 짧게 세팅
 
- 스레더가 측면으로 빠짐 → 회전 불량: 재스레딩하여 머리 끝으로 관통
 
- 노트 미흡 → 이탈 위험: 팔로마 노트 재결속, 침수 전 장력 테스트
 
현장 노하우 더하기
- 바늘 끝은 웜 내부로 자연스럽게 숨기면 스내그를 줄이고, 송어가 깊게 물기 쉽습니다.
 
- 플래셔/도저는 ‘부르는 역할’일 뿐, 웜이 최종 결정을 이끈다는 점을 늘 명심하세요. 웜의 회전과 냄새가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장비 이야기 사이에 의외의 팁 한 가지.
낚시를 기다리는 동안 장비 정리나 의류 패치 작업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휴식 시간에 소소한 커스터마이징을 할 때, 자석을 활용한 프레임류가 편리하다는 의견도 있죠. 예를 들어 여행용 파우치에 네임을 박을 때는 프레임 고정이 쉬운 도구가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은 작업에는 자석 자수틀을 활용하면 탈부착이 간편하고, 얇은 원단도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좋습니다.
또, 홈 작업에서 프레임 선택의 폭을 넓히려면 mighty hoops처럼 자성을 이용한 고정 방식을 고민해볼 만합니다. 휴대용 케이스나 낚시 모자에 엠블럼을 덧대는 정도의 라이트 워크에는 프레임 교체가 잦지 않아서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습니다.
입문자라면 장비는 가볍게, 작업은 천천히. 자수 기계 for beginners 관점에서도, 작은 프로젝트에 맞춘 간단한 프레임을 먼저 시도해 보고 감을 익히면 좋습니다. 낚시 장비도, 취미 공방 장비도 ‘익숙해지는 속도’가 성패를 가르니까요.
한편 자주 회자되는 snap hoop monster류의 프레임은 탈부착 편의성이 장점이라, 시간 절약이 중요할 때 유용합니다. 보트 위에서는 낚시에 집중하되, 전날밤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패치 워크를 신속히 끝내는 데 어울리는 방식이죠.
브랜드 호환성을 살펴본다면, 주변에서 많이 쓰는 brother 자수틀 계열의 호환 프레임을 구비해 두면 함께 작업할 때 장비 공유가 수월합니다. 가끔 클럽에서 공동 제작물을 만들 때도 도움이 되더군요.
끝으로, 프레임 전체 카테고리에서는 mighty hoop 시스템이 직관적인 세팅으로 유명합니다. 개인 견해를 덧붙이지는 않겠지만, 탈부착과 직관성 측면에서 ‘낚시 전날 빠르게 마무리하는 소소한 커스터마이징’엔 잘 맞는 편이었습니다.
다음 출조를 위한 미세 조정 가이드
- 속도 다이얼: 1.6 → 1.8 → 2.0mph 순으로 올려보며 회전 안정성과 bite 변화를 추적
 
- 리더 길이/강도: 22인치를 기준으로, 장애물/수심/활성에 따라 소폭 조정
 
- 어트랙터 선택: 탁도와 베이트피시 상황에 따라 Turbo Flasher ↔ 미니 윌로 리프 도저 전환 테스트
 
보트에서의 세팅 루틴(추천)
1) 리더/노트 점검 → 2) 웜 커팅(1.5–2인치, 머리 구간) → 3) 스레딩 정렬 체크 → 4) 수면 가장자리에서 회전 확인 → 5) 속도 1.8mph 스타트 → 6) bite 반응에 따라 ±0.2mph 조정 → 7) 어트랙터 교체/거리 조정(도저 20–30인치)
콜린스 레이크 가이드 트립으로 실전 체험하기
영상의 Cal Kellogg는 콜린스 레이크에서 수많은 손님들과 함께 대형 송어를 상대로 이 리깅을 검증해왔습니다. 직접 경험하며 배우고 싶다면 가이드 트립을 고려해 보세요. ‘Fish On!’을 외치는 그 순간, 스핀하는 웜의 힘을 온몸으로 알게 될 겁니다.


참고로, 취미 공방을 즐기는 분이라면 여행 중에도 소소한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죠. 휴대성 좋은 embroidery 자석 자수틀이나, 단순 구조의 mighty hoops 세팅을 챙겨두면 전날밤 작은 패치 작업도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 낚싯대 가이드 보호 커버나 태그를 붙이는 데도 응용 가능해요.
마무리
나이트크롤러 트롤링의 요점은 단순합니다. 올바른 훅, 정확한 스레딩, 안정적인 회전, 그리고 속도. 여기에 상황에 맞는 어트랙터를 보태면 확률은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오늘 소개한 디테일만 지켜도, 다음 출조에서 릴을 ‘더 자주’ 쥐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