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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기: How to Embroider a Sweatshirt — FIERCEKITTENZ
두껍고 푹신한 스웨트셔츠에 자수를 놓으면 왜 가끔 테두리가 울고, 피부에 까슬거릴까요? 답은 ‘안정화’ 레이어링에 있습니다. 이 글은 영상 속 노하우를 바탕으로, No-show 메쉬·테어어웨이·수용성 안정제를 겹쳐 만드는 ‘자수 샌드위치’, Mighty Hoop로 두꺼운 원단을 후프잉하는 법, 그리고 Hatch Embroidery 3에서 스케치풍(가벼운 밀도) 디자인을 만드는 과정을 한 번에 정리합니다. mighty hoops
무엇을 배우게 될까요?
- 스웨트셔츠에 최적화된 안정제 조합과 레이어 순서
 
- Mighty Hoop를 활용한 안전하고 정확한 후프잉 팁
 
- Hatch Embroidery 3에서 스케치풍(낮은 밀도) 디지털라이징 설정의 핵심
 
- Ricoma MT-1501 준비: 디자인 뒤집기, 니들 할당, 프레이밍 패스
 
- 깨끗한 마감: 안정제 제거와 착용감 체크
 
스웨트셔츠에 맞는 안정화 선택
왜 컷어웨이일까 스웨트셔츠는 티셔츠보다 두껍고, 자주 입고 자주 세탁됩니다. 영상 속 크리에이터가 강조한 ‘worn not torn’(입어도 버티는) 원칙대로라면, 세탁과 마찰을 견디는 컷어웨이 안정제가 기본입니다. 다만 전통적인 두꺼운 컷어웨이는 피부를 자극하고, 디자인 테두리에 딱딱한 경계선이 남아 원단의 드레이프를 해칠 수 있죠.

이런 이유로 영상에서는 두께와 자극을 줄이는 대안으로 No-show 메쉬(경량 컷어웨이)를 선택합니다. 깔끔하게 트리밍하면 피부 자극이 적고 옷의 흐름도 자연스럽습니다. mighty hoop embroidery

No-show 메쉬의 편안함 No-show 메쉬는 경량이지만, 스웨트셔츠처럼 무겁고 자주 세탁되는 의류에는 단독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바닥에 임시 지지 역할을 할 테어어웨이를 한 겹 추가해 후프잉과 스티칭 중 흔들림을 줄입니다.

초기 지지를 위한 테어어웨이 테어어웨이는 작업이 끝나면 조심스럽게 뜯어낼 바닥층입니다. 후프 안에서 원단과 안정제가 한 덩어리처럼 움직이도록 잡아주며, 스티칭 중 불필요한 이동을 억제합니다.

‘자수 샌드위치’ 테크닉
성공을 부르는 레이어링 영상의 핵심은 ‘자수 샌드위치’입니다. 순서는 바닥에서부터 테어어웨이 → No-show 메쉬(컷어웨이) → 의류(스웨트셔츠) → 상단의 수용성 안정제입니다. 상단 토핑은 푹신한 표면 속으로 실이 ‘잠기는’ 현상을 막아 디자인 윤곽을 또렷하게 유지합니다. magnetic 프레임

Mighty Hoop(또는 일반 후프)로 후프잉 후프잉 전, 테어어웨이와 No-show 메쉬 사이에 바스팅 스프레이를 아주 얇게 뿌려 서로 밀착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스웨트셔츠를 씌울 때 안정제 레이어가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밀착을 확인하며 두 레이어를 손바닥으로 눌러 부착력을 확보하세요.

영상에서는 Mighty Hoop의 전용 스태빌라이저 툴을 활용해, 후프 베이스 위에서 안정제가 제자리를 지키게 도왔습니다. 이런 보조 도구가 없으면 페인터스 테이프를 활용해도 됩니다.

스웨트셔츠를 뒤집어 후프 베이스를 내부로 미끄러지듯 넣고, 디자인 위치를 정확히 잡습니다. 그다음 상단에 수용성 안정제를 올린 뒤, Mighty Hoop 윗틀을 ‘찰칵’ 고정해 모든 레이어를 단단히 집습니다.

상단 토핑(수용성 안정제)은 반드시 디자인 영역 전체를 덮도록 올리고, 주름 없이 매끈하게 펴 주세요.

마지막으로 윗틀을 내려 강하게 클램핑합니다. 두꺼운 원단과 다층 안정화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힘이 필요할 때, 자석식 후프의 장점이 크게 드러납니다.

주의: 프리암을 쓰는 머신이라면, 윗틀의 방향이 옷 밑단이 머신 쪽을 향하게 맞춰져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머신으로 가져가기 전에 스태빌라이저 툴을 제거하는 걸 잊지 마세요.

프로 팁
- 테어어웨이 + No-show 메쉬를 살짝 분사한 바스팅 스프레이로 접착해 두면 후프잉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 후프가 버겁다면 작업물을 띄우는(플로팅) 방법도 가능하지만, 스티칭 중 이동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hoopmaster station kit
 
주의
- 수용성 토핑 없이 푹신한 표면에 바로 자수하면, 스티치가 눌려 들어가 윤곽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 후프 방향을 반대로 끼우면 디자인이 거꾸로 박힐 수 있습니다.
 
Hatch Embroidery 3로 스케치풍 디자인 만들기
타타미 필 설정 다듬기 영상의 디자인은 ‘덜 채워진’ 스케치 느낌을 목표로 했습니다. Hatch Embroidery 3에서 타타미 필 간격을 기본 0.4mm에서 0.6mm로 넓히고(Travel on edge 체크 해제), 스티치 길이는 4mm 기본값에서 3mm로 줄이는 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언더레이를 제거해도 스티치 보강이 어느 정도 유지됩니다.

핸드 스티치 효과와 페더링 적용 Effects 탭에서 Hand stitch effect를 켜고, 가장자리를 양쪽 모두 Feather 처리하면 지그재그로 흐트러진 핸드 드로잉 같은 질감이 살아납니다. 폭과 울퉁불퉁함(raggedness), 채움 각도(angle)를 조정해 원하는 인상으로 미세 튜닝하세요.

더 가벼운 룩을 위한 언더레이 제거 Stitching 탭에서 언더레이를 모두 제거해 전체 밀도를 낮춥니다. 마지막으로 트리플 스티치 아웃라인을 둘러 스케치 라인감을 마무리합니다. 미리보기(프리뷰)로 변경 결과를 꼭 확인해 실제 스티치아웃에서의 예측과 차이를 줄이세요. mighty hoops for ricoma
간단 체크
- 타타미 필 간격: 0.6mm(예시, 필요에 따라 가감)
 
- 스티치 길이: 3mm(언더레이 제거 시 보강용)
 
- Hand stitch effect ON, 양쪽 Feather
 
- 언더레이 OFF, 트리플 스티치 아웃라인
 
자수 머신 준비와 시작
디자인 방향과 니들 할당 스웨트셔츠 밑단이 머신을 향하도록 장착했다면, 디자인을 180° 뒤집어야 거꾸로 박히지 않습니다. 멀티니들 머신에서는 각 색상에 배정할 니들을 지정하고, 색상 전환 시 스레드 갈이를 최소화합니다.
프레이밍 패스는 필수 시작 전 프레이밍 패스를 돌려, 노루발이 후프를 치지 않는지 꼭 확인하세요. 충돌은 부품 손상과 작업물 훼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이상 없으면 시작! 스웨트셔츠의 두께와 안정제 층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세팅이면 디자인은 매끈하게 박힙니다. ricoma mighty hoops
댓글에서 자주 나오는 속도 질문에 대한 기준 영상 댓글에서 속도 관련 답변이 있었습니다. 촬영본은 600spm으로 운용했고, 평면(플랫)은 보통 800–1000spm, 모자는 600spm 이하를 권장했습니다. 다만 디자인이 조밀할수록 속도를 낮추는 편이 안전합니다. 머신마다 한계가 있으니, 여러분의 장비와 디자인 밀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조정해 보세요. mighty hoop 5.5
깔끔한 마감과 착용감
작업 후 안정제 정리 완성 후, 수용성 안정제는 물로 세척하거나 분무해 문질러 제거합니다. 테어어웨이는 조심스럽게 뜯어내고, No-show 메쉬는 남겨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반복 세탁에서 디자인이 망가지지 않도록 뒤를 지탱해 주는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내부 촉감과 외관 점검
- 내부에 남은 안정제가 피부를 긁지 않는지
 
- 디자인 가장자리에 우는 부분이나 퍼커링이 없는지
 
- 트리밍 흔적이 밖에서 보이지 않는지
 
이 세 가지만 체크해도 ‘판매 가능한’ 마감 퀄리티에 한층 가까워집니다. mighty hoop hooping station
간단 체크
- 수용성 토핑: 물로 제거(분무 → 문질러 제거 → 자연 건조)
 
- 테어어웨이: 스티치를 건드리지 않게 천천히 뜯기
 
- No-show 메쉬: 남겨 안정성 확보
 
티셔츠에도 응용하는 스케치 기법
스케치 효과의 범용성 영상에서는 스케치 기법이 티셔츠에도 특히 잘 어울린다고 언급합니다. 언더레이를 제거하고 필 간격을 넓힌 낮은 밀도 덕분에 얇은 원단에서도 부담이 적고, 자연스러운 드레이프를 살릴 수 있죠. mighty hoops
얇은 원단에서의 이점 탄성이 있는 싱글 저지류에서 과도한 밀도는 주름과 퍼커링의 원인이 됩니다. 스케치풍 세팅으로 밀도를 낮추면, 선과 결로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착용감과 세탁 내구성을 균형 있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댓글에서: 시청자 Q&A 요점
- 속도 설정은 어떻게? 촬영분은 600spm. 평면은 800–1000spm, 모자는 600spm 이하. 디자인이 조밀할수록 느리게.
 
- 안정제 제거는? 수용성은 물로 제거, 테어어웨이는 조심스럽게 뜯기, No-show 메쉬는 남긴다.
 
- 판매용 마감에서는? 수용성 잔여물은 분무로 적셔 제거 후 자연 건조.
 
- Hatch Embroidery 3 소식? 2024년 11월 한 달간 Wilcom의 Stitch Fest에서 강좌·증정·세일 진행. mighty hoops for ricoma
 
트러블슈팅 가이드
- 디자인이 잠겨서 흐릿해 보인다: 수용성 토핑을 충분히 덮었는지, 압착되거나 주름이 없는지 점검.
 
- 후프 간섭 경고: 프레이밍 패스로 노루발/후프 충돌 여부 재확인.
 
- 원단이 울거나 퍼커링: 밀도가 과하지 않은지(언더레이 제거, 필 간격 조정), 상·하 안정제 레이어가 충분한지.
 
- 앞뒤가 함께 박혔다: 스웨트셔츠 내부가 말려 들어가지 않게 작업 영역 주변을 정리하고, 후프 주변을 손으로 확인하며 진행.
 
정리하며 스웨트셔츠 자수의 성패는 적절한 안정화와 꼼꼼한 후프잉, 그리고 목적에 맞춘 디지털라이징에서 결정됩니다. 테어어웨이 + No-show 메쉬 + 수용성 토핑의 ‘자수 샌드위치’로 베이스를 단단히 하고, Hatch Embroidery 3에서 스케치풍으로 밀도를 낮추며, 머신에서는 디자인 뒤집기와 프레이밍 패스를 습관화하세요. 작은 체크들이 모여, 오래 입어도 기분 좋은 한 벌을 완성합니다. ricoma mighty hoo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