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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 플레이크 패치는 재킷, 캡, 가방에 올리면 ‘한 방’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고부가 제품입니다. 하지만 가장자리 재단을 매번 가위로 하다 보면, 들쭉날쭉한 컷 라인 때문에 불량이 늘고 작업 시간이 길어져 수익을 갉아먹기 쉽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방식은 Ultra Solvy(두꺼운 수용성 필름)를 클램핑/윈도우 프레임에 고정하고, 마지막 새틴 보더가 필름을 기계적으로 ‘천공’하도록 세팅해 패치가 깨끗하게 ‘팝아웃’(툭 분리)되게 만드는 공정입니다. 결과적으로 가장자리가 깔끔하고, 가위 재단 없이도 생산성이 올라갑니다.
취미/소형 단침 장비를 쓰고 있든, 상업 라인에서 swf 15바늘 자수기 같은 다침 자수기로 돌리고 있든, 이 ‘쿠키 커터’형 워크플로를 익히면 패치 제작이 공예 작업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생산 공정으로 바뀝니다.

준비물: 글리터 플레이크 + 스태빌라이저(안정지)
이 ‘팝아웃’ 방식은 일반적인 뜯어내는(tear-away) 부직포로는 구현이 어렵습니다. 핵심은 단단하게 버티되, 보더에서 잘 끊어질 수 있는 스택(적층) 밸런스입니다.
핵심 구성
- 글리터 플레이크 소재: (영상에서는 Stahls’ Glitter Flake 사용) 자수용 열전사 비닐(HTV) 계열로, 두께가 있어 스티치를 잘 받으면서도 가장자리 분리가 깔끔합니다.
- 베이스 원단: 100% 폴리에스터(흰색). 글리터 소재의 바탕(서브스트레이트) 역할을 합니다.
- Ultra Solvy: 두꺼운 수용성 필름. 중요: 원단이 아니라 필름만 단독으로 고정합니다. 이 필름이 임시 캐리어(운반체) 역할을 합니다.
숨은 소모품(“이거 없으면 시작하지 마세요” 리스트)
- 열접착 백킹(Heat Seal Backing): 폴리 원단 뒷면에 먼저 부착합니다.
- 스프레이 택(Spray Tack): 임시 고정용 접착 스프레이(영상에서는 ‘Spray Tack’로 언급).
- 새 바늘: 글리터 계열은 마찰이 커서 바늘이 빨리 무뎌질 수 있습니다. 영상 흐름 기준으로는 새 바늘로 시작하는 게 안전합니다.
- 템플릿: 사이즈 기준용 종이(카드지) 템플릿(3.5" × 2").
- 자수실: 흰색(위치선), 검정(텍스트), 초록(보더).

왜 이 스택이 먹히는가(천공의 물리)
이 공정은 스태빌라이저가 임시 캐리어가 되는 ‘프리스탠딩’에 가까운 패치 워크플로입니다. 물리적으로는 두 가지 힘을 동시에 관리합니다.
- 장력: Ultra Solvy가 드럼처럼 팽팽해야 두꺼운 새틴 보더가 들어갈 때 울거나 물결치지 않습니다.
- 천공: 보더의 바늘 구멍 간격이 ‘점선 뜯김’처럼 작동해야 분리가 되지만, 과도하게 촘촘하면 작업 중에 먼저 떨어져 나가거나 가장자리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공구 업그레이드 포인트(클램프가 병목이 될 때)
클램프 조이고 정렬하는 데 3분, 자수는 5분이라면 생산성이 새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장에서는 이 지점이 holding 시스템을 바꾸는 ‘트리거’가 됩니다. 다음 단계로는 자수기용 자석 자수 후프 같은 자석 방식이 자주 선택됩니다. 자석의 힘으로 장력을 빠르게 만들고, 나사 클램프를 과하게 조이는 손목 부담을 줄이면서 Ultra Solvy 미끄러짐을 억제해 ‘팝아웃’ 공정의 재현성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열접착 백킹으로 원단 준비하기
공정은 재료 준비부터 시작합니다. 영상에서는 열접착 백킹을 재단 전에 먼저 붙입니다.
1단계 — 폴리 원단 뒷면에 열접착 백킹을 먼저 부착
작업: 100% 흰색 폴리에스터 원단 뒷면에 열프레스로 열접착 백킹을 부착합니다. 촉감 체크: 원단이 확실히 빳빳해져 종이처럼 힘이 생깁니다. 합격 기준: 기포/들뜸/모서리 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접착이 ‘임시’가 아니라 ‘영구’로 붙어야 이후 공정이 안정적입니다. 이유: 바늘 관통이 반복될 때 원단이 흐물거리거나 가장자리에서 풀리는 것을 줄이고, 패치 바디에 강성을 부여합니다.

왜 ‘먼저 프레스’가 재작업을 줄이는가
- 선(先)부착: 재단 전에 소재가 안정화되어 취급이 쉽고 정렬이 빨라집니다.
- 후(後)부착: 영상에서도 가능하다고는 언급되지만, 이 방식에서는 먼저 붙이는 쪽이 공정이 단순하고 재현성이 좋습니다.

2단계 — 템플릿/블랭크 재단
작업: 백킹을 붙인 원단을 3.5" × 2" 직사각형으로 재단합니다. (대량 생산이라면 Roland/Graphtec 같은 커터로 대량 재단을 권장하는 흐름입니다.) 합격 기준: 블랭크가 자수 영역을 전부 덮고, 사방으로 최소 10mm 이상의 여유가 있도록 준비합니다.
준비 체크리스트(작업 전 점검)
자수틀에 고정하기 전에 아래를 먼저 확인하면, 작업 중 ‘원인 불명’ 실끊김/불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바늘 상태: 새 바늘인가요? (무뎌진 바늘은 필름을 찢거나 스티치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실 경로: 먼지/보풀로 막힌 곳이 없나요? 글리터 계열은 분진이 생기기 쉽습니다.
- 밑실: 밑실이 충분한가요? (보더 중간에 밑실이 떨어지면 천공 라인이 끊겨 분리 불량이 납니다.)
- 스프레이 택: 캔을 충분히 흔들어 미스트가 고르게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 열프레스: 백킹 부착 공정이 안정적으로 나오도록 준비되어 있나요?
- 테스트 1장: 본 작업 전 1장은 테스트(희생)로 장력/정렬을 확인할 계획인가요?
클램핑 프레임에 Ultra Solvy 고정하기
이 방법은 일반 자수와 다르게 원단을 고정하지 않습니다. Ultra Solvy 필름만 단독으로 고정합니다.
3단계 — Ultra Solvy를 ‘과할 정도로’ 팽팽하게 클램핑
작업: 윈도우(클램핑) 프레임에 Ultra Solvy를 올리고, 나사/클램프를 조여 최대한 팽팽하게 만듭니다. 촉감 체크(‘드럼’ 테스트): 손가락으로 필름을 튕겼을 때 ‘퉁/핑’ 하고 높은 소리가 나야 합니다. 둔탁하면 장력이 부족하니 다시 조입니다. 이유: 필름이 느슨하면 바늘이 필름을 ‘뚫는’ 게 아니라 ‘눌러 밀어’ 변형시키면서 위치가 틀어지고, 보더가 물결치거나 사각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후프 스테이션으로 재현성 올리기
테이블에서 수동으로 매번 같은 장력을 만들면 작업자 피로가 커지고 편차가 생깁니다. 이때 자수기용 후프 스테이션 같은 장비가 도움이 됩니다. 외곽 프레임을 고정해 둔 상태에서 필름을 일정하게 당겨 고정할 수 있어, 매번 같은 장력으로 반복 작업하기가 수월해집니다.
보더가 ‘자동 컷’되게 만드는 자수 세팅
핵심은 새틴 보더 밀도입니다. ‘잘 끊어질 만큼 촘촘’해야 하지만, ‘작업 중에 망가질 만큼 과도’하면 안 됩니다.
4단계 — 위치선(플레이스먼트 라인) 스티치
작업: 첫 컬러(흰색)로 Ultra Solvy 위에 사각 위치선을 먼저 놓습니다. 합격 기준: 사각형이 정확히 사각이어야 합니다. 사다리꼴/타원처럼 보이면 필름 장력이 균일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5단계 — 접착 후 블랭크 정렬
작업: 초록 글리터 블랭크 뒷면에 스프레이 택을 가볍게 분사하고, 흰색 위치선 박스 안에 정확히 넣어 붙입니다. 촉감 체크: 손으로 눌렀을 때 밀리거나 미끄러지지 않아야 합니다.

6단계 — 택다운(고정) 스티치
작업: 지그재그 택다운으로 글리터 블랭크를 Ultra Solvy에 확실히 고정합니다. 합격 기준: 택다운이 블랭크 위에 완전히 걸려야 합니다. 가장자리 밖으로 떨어지면 즉시 중지하고 재정렬하는 편이 낫습니다.

7단계 — 내부 디테일 자수
작업: 검정 실로 “Embroidery To You” 텍스트를 자수합니다. 관찰 포인트: 이 구간에서 루핑/늘어짐이 보이면 필름 장력 부족을 먼저 의심합니다.

8단계 — ‘천공’ 역할을 하는 새틴 보더
작업: 마지막 초록 새틴 보더를 놓습니다. 기술 데이터(영상 기준): 영상에서는 밀도를 “70 또는 65”로 언급합니다.
- 핵심 해석: 이 공정의 목적은 ‘예쁘게 덮기’뿐 아니라 Ultra Solvy를 보더 라인에서 천공해 분리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 조정 방향: 보더가 잘 안 떨어지면 더 촘촘하게(천공 강화), 작업 중 먼저 떨어지거나 가장자리가 과하게 손상되면 덜 촘촘하게(천공 완화) 조정합니다.

소리 체크: 일정한 ‘웅—’ 하는 무거운 리듬은 정상입니다. 반대로 ‘쾅쾅’ 치는 듯한 거친 소리가 나면 바늘에 부담이 큰 상태일 수 있으니 속도를 낮추고(또는 세팅을 재검토) 진행합니다.

마감 및 패치 적용
9단계 — ‘팝아웃’ 분리
작업: 프레임을 기계에서 빼고, 한 손으로 프레임을 잡은 상태에서 다른 손 엄지로 패치 중앙을 부드럽게 눌러 분리합니다. 촉감 체크: 가장자리에서 ‘딱/지익’ 하는 느낌으로 경계가 끊기며 빠져야 합니다.

합격 기준: 새틴 보더 라인에서 Ultra Solvy가 정확히 끊어져, 가장자리에 필름 찌꺼기가 과하게 남지 않아야 합니다.

결과물 기준(판매 가능한 퀄리티)
판매용으로 보기 좋은 패치는 다음을 만족합니다.
- 텍스트 선명도: 글리터 표면에 묻히지 않고 또렷합니다.
- 보더 균일: 보더 폭이 한 바퀴 내내 일정합니다.
- 분리 깔끔: 가장자리에 울퉁불퉁한 필름 잔여가 최소입니다.


작업 체크리스트(배치마다 반복)
루틴이 불량을 줄입니다. 기계 옆에 붙여두고 매번 확인하세요.
- 장력: Ultra Solvy가 드럼처럼 팽팽한가요?
- 위치선: 위치선이 왜곡 없이 정확히 나왔나요?
- 부착: 스프레이 택을 ‘가볍게’ 뿌리고(과다 분사 금지) 중앙에 맞췄나요?
- 택다운: 지그재그가 블랭크 4면을 모두 확실히 잡았나요?
- 소리: 고밀도 보더 구간에서 기계가 무리 없이 돌아가나요?
- 분리: 손 압력으로 무리 없이 팝아웃되나요?
트러블슈팅(증상 → 원인 → 해결)
문제가 생기면 아래 표대로 ‘빠른 조치’부터 적용한 뒤, 필요할 때만 소프트웨어 세팅을 바꾸는 순서로 접근하세요.
| 증상 | 가능 원인 | 빠른 조치 | 예방 |
|---|---|---|---|
| 패치가 잘 안 빠짐(천공 부족) | 보더 밀도가 느슨함; Ultra Solvy가 너무 강함(두껍거나 단층이 버티는 경우). | 이번 배치는 작은 가위로 최소만 정리합니다. |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밀도를 “70/65” 쪽으로 조정하거나, 필요 시 Ultra Solvy를 2겹으로 테스트해 분리성을 맞춥니다. |
| 자수 중에 패치가 먼저 떨어짐 | 보더 밀도가 과도하게 촘촘해 천공이 너무 빨리 진행됨. | 접착으로 임시 보강 후 저속으로 마무리합니다. | 보더 밀도를 완화하고, 필요하면 SPM을 낮춰 안정적으로 완주합니다. |
| 보더가 물결치거나 찌그러짐 | Ultra Solvy 장력 부족(클램핑이 느슨함). | 해당 패치는 복구가 어렵습니다(스크랩 판단). | 클램핑을 더 강하게 하거나, 장력 재현성을 위해 자석 방식/고정 시스템을 검토합니다. |
| 글리터 블랭크가 움직임 | 스프레이 택 부족 또는 분사 후 시간이 지나 접착력이 떨어짐. | 즉시 정지 후 재정렬하고 테이프로 보조 고정합니다. | 분사 직후 바로 붙이고, 자수틀 아래면에서 위치를 재확인합니다. |
의사결정 트리: 고정 방식 + 재단(분리) 워크플로 선택
아래 흐름으로 ‘기술만 다듬으면 되는지’, ‘장비/지그를 바꿔야 하는지’를 판단합니다.
A) 물량 체크: 하루/주간 패치 수량은?
- 1–20장(샘플/소량):
- 도구: 기본 클램핑 프레임 + 수작업 템플릿.
- 전략: 장력과 정렬(위치선 정확도)에 집중합니다.
- 50–500장 이상(생산):
- 도구: 블랭크는 커터로 표준화 + swf 자수기 같은 다침 자수기.
- 전략: 수작업 재단/정렬 편차를 제거하고 블랭크 규격을 고정합니다.
B) 병목 진단
- “클램프 조이다가 손목이 아파요.”
- 진단: 작업자 피로/반복 부담.
- 처방: 자석 방식으로 장력을 빠르고 일정하게 만드는 방향을 검토합니다.
- “패치 모양이 매번 미묘하게 달라요.”
- 진단: 정렬/고정 재현성 부족.
- 처방: 자수기용 후프 스테이션로 위치와 장력을 표준화합니다.
- “시간당 생산량이 안 나와요.”
- 진단: 장비/공정 한계.
- 처방: 단침에서 컬러 교체로 시간이 새고 있다면, 흰색/검정/초록처럼 컬러 스톱이 필요한 작업은 swf 15바늘 자수기 같은 다침 장비가 유리합니다.
세팅 체크리스트(‘변수 제거’ 프로토콜)
본 생산 전, 아래를 먼저 맞춰두면 중간 중지/재작업이 줄어듭니다.
- 템플릿 일치: 종이 템플릿 크기와 디지털 위치선 크기가 일치하나요?
- 필름 여유: Ultra Solvy가 클램프 경계 밖까지 충분히 여유 있게 재단되어 있나요?
- 방향(회전): 프레임 기준으로 디자인 상하/좌우 방향이 맞나요?
- 컬러 순서: White(위치선) -> Stop -> ZigZag(택다운) -> Stop -> Black(텍스트) -> Green(보더).
- 접착 테스트: 스프레이 택 노즐이 뭉텅이로 뿜지 않는지 스크랩으로 확인합니다.
- 안전가드: 내려져 있고 정상 작동하나요?
결과 및 납품(인계)
마지막에 Ultra Solvy가 ‘지익’ 하고 떨어지며 패치가 깔끔하게 분리되면, 공정이 제대로 잡힌 것입니다. 성공 세팅은 기록해 두세요:
- 밀도: (예: 영상 기준 “70/65”)
- 속도: (현장 표준에 맞게)
- 레이어: (예: Ultra Solvy 1겹 또는 2겹 테스트 결과)
만약 현재 자수기용 후핑 공정이 병목이라면, 자석 프레임/후프 스테이션은 ‘액세서리’가 아니라 생산성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동일합니다. 장력(필름 고정)과 보더 밀도(천공)가 맞으면, 바늘이 재단을 대신해 줍니다. 이것이 현장형 스마트 생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