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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기: How to Crochet a Beautiful Ribbon Lace with Twisted Columns — Knitted items
한 땀씩 쌓아 만든 트위스트 기둥이 리본처럼 흐르는 레이스. 허리벨트, 아이리시 레이스 요소, 소품 데코까지 어디에 얹어도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이 글은 해당 영상을 바탕으로, 에어 체인에서 시작해 장식 테두리까지 정확한 포인트만 콕 집어 정리했습니다.
무엇을 배우나요
- 8코 에어 체인과 링 만들기, 연결 기둥(빼뜨기)로 단단한 베이스 만드는 법
 
- 5번의 요(케이프)와 긴 고리로 만드는 트위스트 기둥의 구조와 텐션 유지 요령
 
- 3코 올림 사슬 후 작업 뒤집기, 이전 단 3사슬 아래로 바늘 넣어 연속 패턴 만드는 법
 
- 5코 아치형 테두리의 반복 구성과 짧은뜨기(옵션)로 볼륨 채우는 기술
 
- 길이 조절과 양면 테두리 마감 체크리스트
 
리본 레이스 소개 레이스의 핵심은 ‘트위스트 기둥’입니다. 5번의 요(케이프)와 긴 고리를 모아 한 번에 통과시키고, 남은 2고리를 다시 한 번 묶어 기둥의 꼬임을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이렇게 만든 기둥을 차곡차곡 이어 코드를 만든 뒤, 바깥을 한 바퀴 도는 아치형 테두리로 장식하면 우아한 윤곽이 살아납니다.

이 레이스는 아이리시 레이스의 요소로도 훌륭하고, 얇은 벨트나 헤어밴드, 소품의 가장자리 장식에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머서라이즈드 코튼의 광택이 트위스트 기둥의 그림자를 선명하게 만들어, 단순해 보이는 구조에서도 깊은 질감을 보여줍니다.

프로 팁
- 긴 고리의 길이를 ‘항상 일정하게’ 뽑아야 기둥 높이와 꼬임 각도가 균일하게 유지됩니다. 이때 손의 각도와 실의 흐름을 고정해 보세요.
 
- 트위스트 기둥 사이의 올림 사슬은 늘 3코로, 그다음엔 ‘반드시’ 작업을 뒤집어 이전 단의 3사슬 아래로 바늘을 넣습니다.
 
- 레이스 폭은 영상에서 단일 폭으로 시연됩니다. 폭을 늘리는 변형은 영상에 없으므로, 본 가이드에서는 길이 조절만 다룹니다.
 
준비물과 작업 공간 머서라이즈드 코튼 실(100g/565m)과 1mm 코바늘을 사용합니다. 미끄러짐이 좋고 광택이 도는 실은 레이스의 꼬임을 또렷하게 보여줍니다. 평평한 작업대에서 체인이 꼬이지 않도록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 체크
- 실: 머서라이즈드 코튼(100g/565m)
 
- 코바늘: 1mm
 
- 작업대: 평평하고 미끄럼 없는 표면
 
- 사전 숙지: 매듭, 사슬뜨기, 짧은뜨기, 요(케이프) 등 기본 테크닉
 
트위스트 기둥 코드 뜨기 1) 기초 체인 만들기 에어 체인 8코로 시작합니다. 첫 고리를 만든 후 8코를 정확히 채워야 패턴의 대칭이 맞습니다. 코 수가 달라지면 이후 기둥 정렬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주의
- 8코는 고정값입니다. 다른 코 수는 영상에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너무 조이거나 느슨하면 링으로 연결할 때 꼬임이 생기기 쉽습니다.
 
체인이 완성되면 8코 체인의 처음과 끝을 연결 기둥(빼뜨기)으로 연결해 링을 만듭니다. 링이 꼬이지 않았는지 평평한 바닥에 놓고 확인하세요.


2) 첫 트위스트 기둥 만들기 3코 올림 사슬로 높이를 맞춘 뒤, 요(케이프)를 하고 링 안으로 바늘을 넣어 긴 고리를 뽑아냅니다. 이 동작을 총 5번 반복해 바늘 위에 긴 고리 5개를 모읍니다. 이제 한 번에 모두 통과시키고, 남은 2고리를 다시 한 번 통과해 기둥 하나를 완성합니다.




간단 체크
- 긴 고리는 ‘항상 같은 길이’로 뽑기
 
- 5번의 요(케이프)와 긴 고리가 모였는지 확인
 
- 마지막 2고리까지 묶어 기둥의 형태 고정
 
3) 원하는 길이까지 반복 기둥을 하나 만들 때마다 3코 올림 사슬을 만들고, 작업을 뒤집습니다. 이전 단의 3사슬 아래로 바늘을 넣어 같은 방식으로 트위스트 기둥을 이어갑니다. 텐션만 일정하면 코드 전체의 높이와 꼬임이 한결같이 유지됩니다.

프로 팁
- ‘뒤집기’를 깜박하면 레이어링이 틀어지고 기둥이 엇나갑니다. 올림 사슬 후 손 자동화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
 
- 기둥 높이가 들쑥날쑥하다면, 긴 고리를 뽑는 손의 이동 범위를 줄여 반복 패턴을 표준화하세요.
 
이 과정을 통해 원하는 길이의 코드가 완성됩니다. 영상에서는 길이 수치가 제시되지는 않으나, 벨트나 스트랩처럼 용도에 맞춰 임의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장식 테두리 더하기 1) 첫 번째 아치 라운드 코드의 외곽을 따라 5코 사슬로 아치(arch)를 만들고, 트위스트 기둥 사이마다 짧은뜨기 1코로 고정합니다. 즉, ‘사슬 5코—기둥 사이 짧은뜨기 1코’의 반복입니다. 아치의 길이가 일정해야 물결 폭이 균일하게 나옵니다.



간단 체크
- 아치 사슬: 항상 5코
 
- 짧은뜨기 고정 위치: 트위스트 기둥 사이
 
- 건너뛰는 칸이 없도록 매 구간 확인
 
2) 옵션: 아치 채움으로 볼륨 더하기 원한다면 각 아치(사슬 5코) 안에 짧은뜨기 6코를 넣어 볼륨을 채웁니다. 이 단계는 선택 사항이지만 레이스의 윤곽이 더 부드럽고 밀도 있게 살아납니다.

주의
- 아치마다 동일 코 수(짧은뜨기 6코)를 유지하세요. 코 수가 달라지면 가장자리 라인이 들쭉날쭉해집니다.
 
- 채움 코 수 6은 영상에 근거합니다(시각적 시연 기준).
 
양면 테두리와 마무리 같은 테두리 과정을 반대쪽에도 반복해 양면을 대칭으로 맞춥니다. 마지막엔 실 정리를 깔끔하게 마감하세요. 좌우 아치의 간격, 기둥과 아치의 연결부가 대칭인지 확인합니다.

마무리 체크리스트
- 양쪽 테두리의 아치 수와 간격이 같은가?
 
- 아치 내부 채움(옵션)을 적용했다면 모든 아치에 동일하게 들어갔는가?
 
- 느슨한 실 끝이 남지 않았는가?
 
활용 아이디어
- 슬림 벨트: 블라우스나 원피스 위에 얹는 가는 벨트로 응용. 코드 길이만 늘리면 됩니다.
 
- 헤어 액세서리: 헤어밴드 또는 리본 장식으로 접목. 테두리 채움으로 볼륨을 더하면 안정감이 생깁니다.
 
- 아이리시 레이스 요소: 모티프 사이를 잇는 코듀네(코드) 요소로 조합.
 
- 데코 스트랩: 파우치·손거울 케이스 등 가장자리에 스티치로 부착.
 
주의
- 영상에서는 정확한 완성 치수(폭, 길이)가 제시되지 않습니다. 용도별 길이는 작업 대상에 맞춰 실물 측정 후 결정하세요.
 
- 실 종류나 바늘 호수 변경은 레이스의 드레이프와 폭에 영향을 줍니다.
 
댓글에서
- “따라 하기 쉬웠다, 번역이 조금 어색했지만 귀엽고 ‘에어 루프’라는 표현이 기억에 남는다”는 반응. 실제로 영상은 ‘요(케이프)’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의미상 ‘야른 오버’와 같습니다.
 
- “아주 아름답다, 좋아요를 천 번 누르고 싶다”와 같은 칭찬이 다수였습니다.
 
- “왜 영어인가요?”라는 질문도 있었는데, 영상 언어는 영어이지만 시각적인 단계가 명확해 따라 하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FAQ Q. 어떤 실이 좋나요? A. 영상에서는 머서라이즈드 코튼을 사용합니다. 표면이 매끈하고 스티치 정의가 좋아 레이스 질감이 선명해집니다.
Q. 바늘 호수는 바꿔도 되나요? A. 영상은 1mm를 사용합니다. 변경은 가능하나, 완성 폭과 드레이프가 달라집니다. 샘플 스와치를 권장합니다.
Q. 길이를 더 길게/폭을 더 넓게 만들 수 있나요? A. 길이는 트위스트 기둥을 더 이어 원하는 길이에 도달하면 됩니다. 폭 확장은 본 영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Q. 영상에서 말하는 ‘케이프(cape)’가 무엇인가요? A. 바늘에 실을 감는 동작인 ‘야른 오버(yo)’를 의미합니다. 이 동작과 긴 고리 뽑기를 5번 반복해 기둥 높이를 확보합니다.
프로 팁: 텐션과 리듬 만들기 트위스트 기둥은 ‘같은 길이의 긴 고리’를 차곡차곡 쌓는 장르입니다. 반복 횟수(5번)와 올림 사슬(3코), 뒤집기 타이밍이 일정해야 전체 리듬이 유지됩니다. 초반에는 3~4세트만 만들어 길이·높이·꼬임이 균일한지 체크하세요. 필요 시 풀고 다시—레이스의 완성도는 초반 습관에서 갈립니다. mighty hoop
참고: 손뜨개와 머신 자수의 만남 이 리본 레이스는 손뜨개로 완성하지만, 가끔 머신 자수 작업물의 가장자리에 손뜨개 레이스를 더하기도 합니다. 이때 자수틀과 프레임 선택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수 작업의 고정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자석 자수틀 for embroidery 같은 액세서리를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손뜨개 레이스를 별도로 만들어 후처리 봉제로 부착하면 머신 자수의 조직력을 해치지 않으면서 결합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별 프레임 메모(응용 팁)
- 브라더 계열: 일부 크리에이터는 자수 원단 고정을 쉽게 하려고 snap hoop monster for brother를 사용합니다. 손뜨개 레이스를 나중에 스티치온할 때도 안정적입니다.
 
- 베르니나: 안정적인 텐션 관리를 위해 bernina 자석 자수틀을 선호하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레이스와 원단의 결합 위치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표식 후 고정하세요.
 
- 재노메: 원단이 미끄럽다면 janome 자석 자수틀로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자석 프레임은 작업 전·후 분리와 재고정이 간편합니다.
 
- 타지마와 같은 산업용: 대형 프레임으로 대량 생산 시 tajima 자수틀 선택이 다양합니다. 손뜨개 레이스는 별도 제작 후 최종 조립 공정에서 부착하세요.
 
작업 흐름, 어디서든 정확하게 영상은 다음 흐름을 따릅니다: 8코 체인 → 링 연결 → 트위스트 기둥(5요·긴 고리) → 3사슬·뒤집기 → 필요 길이까지 반복 → 아치 라운드(사슬5·짧1) → 옵션 채움(짧6) → 반대편 테두리 → 실정리. 본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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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보면 각 단계가 명확해집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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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은 아치와 채움의 대비를 한눈에 보여 주므로, 테두리 밀도를 결정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babylock 자석 자수틀
트러블슈팅
- 체인이 꼬였어요: 연결 전 평평한 바닥에 놓고 뒤집힘이 없는지 확인 후 다시 빼뜨기. 이미 연결했다면 과감히 풀고 재시작이 빠릅니다.
 
- 기둥 높이가 들쑥날쑥: 긴 고리를 뽑는 손 위치를 고정하고, 당김력(텐션)을 일정하게. 첫 2~3세트는 샘플로 연습하세요.
 
- 아치 폭이 불규칙: 사슬 5코를 엄격히 유지하고, 각 기둥 사이 정확한 위치에 짧은뜨기를 꽂아 앵커 포인트를 맞춥니다.
 
- 양면 대칭이 어긋남: 한쪽을 끝낸 직후 반대편을 진행하며, 아치 개수·간격을 수시로 비교 정렬하세요. baby lock 자석 자수틀
 
케어와 보관 완성 후 미온수에 살짝 적셔 평평하게 핀으로 고정해 말리는 블로킹을 권합니다(실 종류가 변형되기 쉬운 경우는 주의). 머서라이즈드 코튼은 광택이 매력적이지만, 직사광과 고온 다림질은 피하세요. 레이스는 말아 보관하기보다 평평한 상태로 보관해야 꼬임이 유지됩니다. bernina 자석 자수틀
디자인 변주 아이디어
- 투톤 실: 본 영상은 단색이지만, 코드와 테두리에 미묘한 색 차이를 주면 레이어 깊이가 생깁니다.
 
- 비드 엑센트: 아치 채움의 첫 코에 작은 비드를 끼워 규칙적으로 반복하면 반짝이는 포인트가 생깁니다.
 
- 폭 확장: 본 영상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다중 코드 병렬 배치 후 공통 테두리로 묶는 방식으로 변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조 안전성을 위해 샘플 스와치로 충분히 시험하세요. janome 자석 자수틀
 
완성 샷과 마무리 체크 마지막으로 평평한 바닥에서 전체 라인을 확인합니다. 트위스트 기둥의 꼬임 각도, 아치의 물결 간격, 옵션 채움의 밀도가 통일되어 있다면 성공입니다. 한 땀 한 땀 리듬을 맞춘 분만이 얻을 수 있는 차분하고 우아한 텍스처—당신의 손끝에서 완성됩니다.
감사의 말 “아름답다”, “따라 하기 쉬웠다”는 피드백처럼, 이 레이스는 구조가 단순하지만 완성도는 놀랍습니다. 오늘도 창의적인 손끝의 리듬을 응원합니다. snap hoop monster for brot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