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사리 컴퓨터 자수 개요
사리(사리 원단)에 버터플라이 부티(작은 모티프) 작업은 겉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쉬폰/조젯처럼 얇고 미끄러운 시스루 원단에서는 오히려 ‘기본기 테스트’에 가깝습니다. 문제는 바느질 자체만이 아닙니다. 긴 원단(약 6야드)을 끝까지 평탄하게 유지하면서, 같은 모티프를 수십 번 같은 품질로 반복하고, 원단 손상 없이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처음 작업하시는 분들은 바늘이 고가 원단을 관통하는 순간 긴장하는 게 정상입니다. 주름(퍼커링)이 생기면 어떡하지? 틀 자국이 남으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이 바로 이 공정의 현실입니다.
이 글은 영상에서 보여준 흐름을 ‘현장에서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단계로 쪼개 정리한 실무형 가이드입니다. 디자인을 사전에 검증하고, HSW 싱글헤드 장비를 세팅한 뒤, 넓은 면적을 한 번에 고정(클램핑)해 반복 배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부티크/소규모 생산 라인 관점에서 특히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싱글헤드 자수기로도 사리 고급 작업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수익성은 ‘핸들링 타임(원단을 고정하고 다음 위치로 옮기는 시간)’에 달려 있습니다. 후핑/재후핑이 느리거나 원단 손상이 잦다면, 수작업 클램핑만 고집하기보다 자석 방식 등으로 공정을 업그레이드할 타이밍도 함께 점검해 보세요.

버터플라이 부티 디자인 디지타이징 점검
모든 것은 컴퓨터에서 시작합니다. 자수는 ‘나중에 현장에서 어떻게든 맞추는’ 작업이 어렵습니다. 디지털 스티치 경로가 나쁘면, 특히 시스루 원단에서는 결과가 바로 티가 납니다.

Step 1 — 스티치 경로(시뮬레이션)로 순서와 안정성 확인
목표: 기계가 디자인을 레이어 순서대로 안정적으로 쌓는지(불필요한 점프/이동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내용: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으로 색상 순서와 진행을 확인합니다. 핑크(채움) 먼저, 그 다음 옐로/골드(외곽 라인) 순으로 마감되는 흐름입니다.
실행 절차:
- 디지타이징 소프트웨어에서 시뮬레이션(스티치 플레이)을 실행합니다.
- 속도를 낮춰 확인합니다: 언더레이(바탕 스티치)가 어떻게 깔리는지, 채움이 어떤 방향으로 쌓이는지 눈으로 따라갑니다.
- 색상/공정 순서 확인: 핑크 채움 → 옐로/골드 외곽선.
자수 시작 전 체크포인트(사리에 바로 놓기 전):
- 이동 스티치(트래블/점프) 시각 점검: 모티프 사이를 길게 연결하는 실선이 생기면 시스루 원단에서는 비침으로 그대로 드러납니다. 가능하면 트림/커팅 포인트를 추가하거나 경로를 수정해야 합니다.
- 밀도(덴시티) 점검: 시스루 원단은 과밀도가 바로 주름으로 이어집니다. 영상은 구체 수치를 제시하진 않지만, 시뮬레이션에서 ‘벽돌처럼 꽉 찬 느낌’이면 과밀 가능성이 큽니다. 먼저 테스트 원단으로 확인하세요.
- 성공 기준: 시뮬레이션에서 모티프가 한쪽으로 당기며 닫히지 않고, 채움이 안정적으로 쌓인 뒤 외곽이 깔끔하게 마감되는 흐름이 보입니다.
기대 결과: 채움이 먼저 형성되고, 이후 외곽선이 가장자리 품질을 정리하며 마감되는 것을 명확히 확인합니다.
시스루 사리 원단에서 이 단계가 특히 중요한 이유(실무 노트)
사리처럼 비침이 있는 소재는 작은 디지타이징 선택이 결과에 즉시 반영됩니다. 스티치가 과도하게 많거나(과밀), 외곽선이 채움보다 먼저 원단을 잡아당기면, 채움과 외곽이 어긋나 ‘정렬 불량(레지스트레이션 불량)’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실무 팁: 시스루 원단에서는 원단이 백킹에 먼저 안정적으로 붙도록(고정되도록) 언더레이가 제대로 설계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뮬레이션에서 바탕이 없이 바로 새틴/외곽이 들어가는 느낌이면, 테스트 후 수정 여부를 판단하세요.

HSW 싱글헤드 자수기 세팅
소프트웨어에서 기계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초보 실수가 많이 나옵니다. 특히 사리처럼 긴 원단은 ‘세팅 미스 = 원단 손상/시간 손실’로 직결됩니다.

Step 2 — 기계 작업 화면(잡 스크린) 정보 확인
size 목표: 시작점/파일/기본 정보를 확실히 맞춰 ‘다른 파일을 잘못 실행’하는 사고를 막습니다.
영상의 인터페이스에서 확인되는 항목:
- Design Name: UAH-357
- Stitch Count: 387 stitches
- Coordinates: X 31.9, Y 26.6

실행 절차:
- 가동 범위(클리어런스) 확인: 판토그래프(프레임 구동부)가 좌우/전후로 움직일 때 벽, 테이블 모서리, 원단 더미에 걸리지 않게 작업 공간을 확보합니다.
- 화면 정보 대조: 디자인 이름(UAH-357), 스티치 수(387), 좌표(X 31.9 / Y 26.6)가 현재 작업 파일과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 작업 모드 확인: 평자수(Flat) 작업인지 확인합니다.
체크포인트:
- 모드 체크: 화면에서 Single Head Flat Embroidery 모드인지 확인합니다.
- 아이콘 매칭: 화면의 디자인 아이콘이 버터플라이 형태인지(단순하지만 실수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 스티치 수 상식 체크: 소프트웨어에서 본 스티치 수와 큰 차이가 나면 파일을 잘못 불러온 경우가 많습니다.
기대 결과: 올바른 버터플라이 파일이 올바른 시작점 기준으로 준비됩니다.
실무 노트: ‘기계 감(느낌)’으로 사고를 줄이는 점검
본 원단을 올리기 전, 테스트 천으로 짧게 돌려 기계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 소리 체크: 일정한 리듬이 유지되는지 듣습니다. 갑자기 날카로운 마찰음/찍힘 소리가 나면 바늘 상태나 장력 문제를 의심합니다.
- 진동 체크: 헤드가 과하게 튀거나 불규칙하게 떨리면 바늘 휨/세팅 불량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원인을 먼저 제거하세요.

사리 작업에서 프레임(자수틀) 선택이 품질을 좌우하는 이유
이 파트가 품질관리의 핵심입니다. 사리는 길고 얇아 쉽게 미끄러지며, 고정 압력이 과하면 틀 자국(후핑 자국)이 남기 쉽습니다. 영상에서는 원형 후프 대신 사시(새시) 스타일의 대형 플랫 클램핑 프레임을 사용합니다. 중요한 건 ‘왜 이 방식이 유리한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Step 3 — 대형 플랫 프레임으로 사리를 평탄하게 클램핑(고정)
목표: 원단을 ‘늘려서’ 팽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평평한 상태로 안정적으로 고정해 바늘이 지나갈 때 원단이 따라 움직이지 않게 합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내용: 사리를 넓은 테이블 확장부에 펼친 뒤, 보라색 클램핑 바(클립)로 고정합니다. 원형 후프가 아니라 직사각형 플랫 프레임 방식입니다.

실행 절차:
- 준비: 테이블 표면을 닦아 먼지/거친 부분을 제거합니다(시스루 원단은 걸림이 치명적입니다).
- 백킹(스태빌라이저) 배치: 클램핑 영역 아래에 백킹을 먼저 깔아 지지력을 확보합니다.
- 원단 정리: 사리를 백킹 위에 올리고, 손바닥으로 ‘쓸어내리듯’ 주름을 펴줍니다(손가락으로 집어당기면 국부 늘어남이 생기기 쉽습니다).
- 클램핑: 클램프를 균일하게 잠가 고정합니다.
체크포인트:
- ‘드럼 테스트’ 주의: 가볍게 두드렸을 때 평탄하고 탄탄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소리로 팽팽하면 과장력입니다. 과장력은 작업 후 원단이 되돌아오며 주름/수축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물결(웨이브) 확인: 낮은 각도에서 표면을 보면 잔물결이 보입니다. 보이면 풀고 다시 고정하세요.
- 처짐(드래그) 방지: 테이블 밖으로 늘어진 사리 꼬리 부분은 의자/보조 테이블로 받쳐 중력 드래그를 줄입니다. 드래그가 크면 정렬이 틀어지기 쉽습니다.
기대 결과: 바늘이 들어가도 원단이 끌려가지 않고, 모티프 가장자리가 또렷하게 유지됩니다.
후핑(고정) 장력의 물리: ‘팽팽함’과 ‘늘림’은 다릅니다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부분이 ‘고정 = 늘려서 팽팽하게’입니다. 사리 원단을 고정할 때 직물 결이 벌어질 정도로 당긴 상태에서 자수하면, 왜곡된 격자 위에 스티치를 놓는 셈입니다. 고정을 풀면 원단이 원래 상태로 돌아가며 모티프가 찌그러지거나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칙: 원단은 테이블 위에 자연스럽게 놓인 상태(중립 장력)에서 ‘움직이지 않게만’ 잡아야 합니다.
업그레이드 판단: 클램핑이 병목이 되는 순간
틀 자국(후핑 자국)이 계속 생기거나, 고정/이동 시간이 너무 길다면 기술 문제가 아니라 장비/고정 방식의 한계일 수 있습니다. 레버식/기계식 압착은 섬유를 눌러 자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많은 작업자가 자석 자수 후프 방식으로 전환합니다.
- 장점: 자석은 레버로 ‘눌러 찍는’ 압착이 아니라, 넓게 잡아주면서도 미끄럼을 줄여 원단 손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운영 흐름: 상부를 들어 올리고 → 다음 위치로 원단을 이동(예: 8인치) → 다시 붙여 고정하는 방식으로, 재고정 시간이 줄어듭니다.
작업 전 준비 체크리스트(소모품/사전 점검)
6야드 원단을 고정하기 전에, 아래 준비물이 갖춰졌는지 확인하세요.
- 바늘: 새 바늘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원단 손상/실 끊김 예방). 영상은 규격을 특정하지 않으므로, 사용 원단과 실에 맞는 바늘을 테스트 후 선택하세요.
- 백킹(스태빌라이저): 시스루 원단은 뒷면 백킹이 비치거나 뭉치면 바로 티가 납니다. 작업 목적(가벼운 모티프 vs 무거운 작업)에 맞춰 선택합니다.
- 정리 도구: 점프 실 정리용 가위(정밀 스닙).
- 표시 도구: 초크/수용성 펜 등은 반드시 원단 구석에서 테스트 후 사용합니다.

모티프 간격(갭) 계산: 8인치를 기준으로 반복성 만들기
간격은 ‘그냥 흩뿌린 느낌’과 ‘의도된 디자인’의 차이를 만듭니다. 특히 사리는 면적이 넓어, 작은 불규칙도 전체에서 바로 보입니다.
Step 4 — 약 8인치 간격을 기본 규격으로 운영
목표: 반복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입니다. 사람 눈은 불규칙을 즉시 감지합니다.
영상에서 언급된 기준: 작업자는 각 부티(모티프) 사이를 약 8인치 갭으로 유지합니다.

실행 절차:
- 8인치 게이지 만들기: 매번 줄자로 재지 말고, 8인치 길이의 보드/게이지를 만들어 작업대에 두면 속도와 일관성이 좋아집니다.
- 센터 기준으로 표시: 다음 모티프의 ‘중심점’이 올 위치를 점으로 표시합니다.
- 표시점에 맞춰 고정: 기계의 기준점(바늘 내림점/가이드)을 표시점에 맞춰 정렬합니다.
체크포인트:
- 기준점 통일: 이전 모티프의 ‘중심-중심’으로 8인치를 재는지, 외곽-외곽으로 재는지 기준을 하나로 고정합니다.
- 세로 라인 정렬: 사리 하단 기준선(밑단)에서 같은 높이로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 구역 설계: 영상에서는 팔루(pallu) 구역은 더 촘촘/화려하게, 바디는 3줄 작업(three lines of work)로 구성하는 차이를 보여줍니다.
기대 결과: 전체를 펼쳐 봤을 때 균형감이 있고, 작업 시간도 예측 가능해집니다.
의사결정 가이드: 원단 특성 → 백킹(스태빌라이저) 접근
사리 원단은 데님처럼 버티는 소재가 아닙니다. 아래 질문으로 안전한 선택을 하세요.
- 원단이 시스루/투명 계열인가요(쉬폰/네트 등)?
- 예: 비침/자국을 최소화하는 방향의 백킹을 우선 고려합니다. 작업 후 제거 방식(수용성 등)도 함께 검토하세요.
- 아니오(실크/코튼 등): 일반적인 백킹 선택 폭이 넓습니다.
- 원단에 신축이 있나요(라이크라 혼방 등)?
- 예: 늘어남이 있는 소재는 고정/지지력이 부족하면 형태가 쉽게 무너집니다. 테스트 후 더 강한 지지 방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아니오: 상대적으로 선택이 수월합니다.
- 무거운 보더 작업인가요, 가벼운 모티프 반복인가요?
- 무거운 작업: 백킹을 보강하고 고정력을 높이는 쪽으로 접근합니다(필요 시 자석 자수 후프 같은 방식도 검토).
- 가벼운 모티프: 과도한 백킹은 오히려 뒷면 질감/비침 문제를 만들 수 있어 균형이 중요합니다.
결국, 안정적인 자수 후프 세팅(클램핑이든 자석이든)과 원단에 맞는 스태빌라이저 조합이 ‘작업 후에도 평평한 결과’를 좌우합니다.

마무리 및 비즈니스 운영 팁
Step 5 — 반복 생산 운용(싱글헤드 현실 대응)
목표: 피로로 인한 실수를 줄이면서 리듬을 유지합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내용: 기계가 외곽선을 연속으로 진행하며, 싱글헤드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나옵니다.

연속 작업 중 체크포인트:
- 원단 말림/끼임 방지: 남는 사리 원단이 바늘 암 아래로 말려 들어가거나, 기계 하부에 닿지 않게 정리합니다.
- 장력(텐션) 시각 점검: 자수 뒷면을 확인해 밑실이 과하게 올라오거나, 반대로 윗실만 보이는 상태가 지속되지 않는지 봅니다. 이상이 보이면 즉시 멈추고 장력/바늘 상태를 점검합니다.
기대 결과: 외곽선이 균일하고, 반복 모티프의 품질 편차가 줄어듭니다.
작업 종료 전 10초 점검(오퍼레이션 체크)
멈추자마자 바로 풀지 말고, 매 회차 아래를 확인하세요.
- 실 정리: 점프 실이 남아 있는지(지금 자르는 게 가장 쉽습니다).
- 외곽선 정합: 외곽선이 채움 위에 정확히 올라갔는지(틈이 생기면 원단 이동 가능성).
- 다음 위치 표시: 다음 8인치 표시점이 준비되어 있는지.
- 먼지/보풀: 일정 횟수마다 보빈 케이스 주변 보풀을 정리합니다(얇은 섬유는 보풀이 잘 생깁니다).
트러블슈팅(증상 → 원인 → 빠른 확인/해결)
| 증상 | 가능 원인 | 확인 & 해결 |
|---|---|---|
| 원단이 울거나 주름이 생김(퍼커링) | 과장력 클램핑(너무 ‘드럼’처럼 팽팽함) | 해결: 고정 장력을 낮추고 중립 장력으로 다시 고정합니다. <br>확인: 고정 해제 후 원단이 되돌아오며 주름이 생기는지 관찰합니다. |
| 실이 마모/헤짐 | 바늘 상태/마찰 증가 | 해결: 바늘 교체 후 재시도합니다. <br>확인: 같은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헤지면 바늘/가이드 경로를 점검합니다. |
| 모티프 정렬이 들쭉날쭉함 | 눈대중 배치(기준 불일치) | 해결: 8인치 게이지와 센터 표시점을 표준화합니다. |
| 틀 자국(후핑 자국) | 기계식 압착 압력 | 해결: 고정 압력을 줄이고, 원단을 ‘누르지 않는’ 고정 방식을 검토합니다. <br>대안: 자석 자수 후프로 전환해 압착 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고려합니다. |
| 작업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림 | 싱글헤드 공정 한계 | 해결: 8인치 간격 기준을 유지해 커버리지/시간 균형을 맞추고, 표시-이동-고정 루틴을 표준화합니다. |

결과 기준: 이 프로젝트에서 ‘잘 나온’ 상태
영상에서는 팔루 구역의 완성 상태를 보여줍니다. 목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티프가 원단 위에 ‘떠 있는’ 느낌으로 깔끔하게 보입니다.
- 옐로/골드 외곽선이 또렷하고 끊김이 없습니다.
- 자수 주변 원단이 비자수 구역처럼 평탄합니다.

단가/견적 커뮤니케이션(댓글의 “Price” 질문에 답하기)
댓글에 “Price”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사리 작업에서 가장 현실적인 포인트입니다.
전략: ‘스티치 수만’으로 가격을 잡기보다, 시간과 리스크를 기준으로 견적을 구성하세요.
- 기본 단가: 디자인(스티치 수/색상 수) 기반의 기본 비용.
- 리스크 비용: 사리 원단은 고가이며, 불량 시 손실이 큽니다. 원단 리스크를 견적에 반영합니다.
- 핸들링(고정/이동) 비용: 싱글헤드는 반복 고정과 위치 이동이 대부분 수작업입니다. 이 노동 시간을 반드시 비용으로 포함합니다.
실무 조언: 티셔츠 작업 단가 감각으로 사리를 받으면 손해 보기 쉽습니다. ‘기계가 도는 시간’이 아니라 ‘총 소요 시간(세팅+고정+이동+정리)’으로 계산하세요.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도구를 업그레이드하는 타이밍
사리 작업을 꾸준히 한다면, 어디서 시간이 새고 어디서 원단이 상하는지 기록해 보세요.
- 손목 부담/고정 편차/자국이 문제라면
고정 품질을 표준화하기 위해 자수기용 후프 스테이션 같은 세팅 보조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석 자수 후프는 원단 손상(자국)과 재고정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물량이 늘었는데 속도가 안 나오면
싱글헤드가 병목일 수 있습니다. 더 큰 작업 영역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면 대형 자수 후프 지원 자수기 같은 포맷을 고려하는 흐름도 있습니다.

납품 전 최종 체크리스트(딜리버리 준비)
납품 직전 아래를 확인하세요.
- 촉감 테스트: 뒷면이 과하게 뻣뻣하거나 까슬한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정리/대체 소재를 다음 작업에 반영합니다.
- 간격 감사: 바닥에 펼쳐 라인이 곧게 보이는지, 8인치 리듬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표시 제거/클린업: 수용성 표시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실 조각/보풀을 정리합니다.
- 기록: 간격(8인치), 사용 백킹, 장력/세팅 포인트를 메모해 다음 작업의 재현성을 확보합니다.
정리하면, 버터플라이 부티 사리 자수는 ‘감으로 버티는 작업’이 아니라 ‘표준화된 반복 공정’으로 바꿀수록 수익성과 품질이 함께 올라갑니다. 원단은 중립 장력으로 고정하고, 배치는 8인치 기준으로 통일하며, 병목이 보이면 고정 방식과 도구를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