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젝트 개요
업그레이드 킷의 핵심은 My Design Center의 확장과 편집/프레임 기능 업그레이드입니다. 스캔 프레임으로 원본 이미지를 라인/채움 자수 데이터로 변환하고, 30가지의 신규 폐형/개방형 도형과 라인 스티치(캔들윅, 체인)로 텍스처를 더하며, 10가지 데코 채움과 스티플링으로 퀼트 영역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끄럼 방지 그립을 갖춘 대형 프레임(9.5"×9.5", 9.5"×14")는 안정적인 장력을 제공해 스티치 품질을 뒷받침합니다.
이 글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 특히 유용합니다.
- 자녀의 그림이나 손그림을 패브릭 아트/퀼트 블록으로 만들고 싶은 경우
- 로고/문자 조합을 빠르게 정렬하고 그룹 편집하고 싶은 경우
- 아플리케, 보빈 워크를 한 후프 안에서 배치해 효율을 높이고 싶은 경우
또한 실제 제작 흐름에 맞춰 ‘스캔→편집→시침→검수→완성’ 순서로 안내합니다. 중간중간 장비 선택과 배치에 참고할 수 있도록 자석 자수 후프 같은 대안형 후프 시스템의 장점도 비교 관점에서 짚어드립니다(영상에서는 특정 서드파티 액세서리는 다루지 않습니다).
2. 준비 및 재료
2.1 장비와 작업 환경
- 장비: Brother Innov-is XV(업그레이드 킷 설치), 자수기, 스캔 프레임, 터치용 스타일러스, 자수 후프(신규 프레임 포함)
- 작업 공간: 후핑과 스캔을 위한 평평하고 깨끗한 면, 기계 주변에 케이블 간섭이 없는 환경
- 파일: 스캔할 원본 이미지 또는 USB로 가져올 JPG 파일
- 소재: 원단, 퀼트 솜(트라펀토 유사 효과용), 백킹, 실
스캔 전 이미지 표면의 구김과 먼지를 없애면 콘트라스트가 선명해지고 자동 변환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2.2 파일 준비와 호환성
- 스캔 경로: 종이나 천 위의 도안을 스캔 프레임에 고정 → 기계로 스캔 → 화면에서 프레이밍/속성 선택
- USB 경로: JPG를 USB로 가져오기 → 기계가 자수 데이터로 변환 → 화면에서 리사이즈/회전/속성 적용
고해상도 JPG일수록 에지 검출이 좋아지며, 간단한 대비 조정만으로도 선이 또렷해집니다(영상에서는 JPG 해상도 수치를 따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2.3 소재 선택 팁
- 퀼트 블록: 면/혼방 모두 사용 가능, 다만 늘어짐이 적은 소재가 정밀 패턴에 유리합니다.
- 트라펀토 유사 효과: 솜과 백킹을 함께 준비하면 볼륨을 안정적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 실: 상하실 컬러 대비를 고려해 테스트 스티치를 권장합니다.
hoop master 자수 후프 스테이션 같은 위치 지정 보조 도구를 쓰면 동일한 위치에 반복 후핑할 때 정렬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영상에서는 전용 스테이션 사용 여부를 다루지 않습니다).
2.4 간단 체크: 시작 전에 꼭 확인하기
- 업그레이드 킷 설치 여부와 펌웨어 최신 상태
- 원본 이미지/USB 파일 준비 완료
- 프레임 크기와 원단 크기 호환
- 스타일러스, 스캔 프레임 상태 양호
3. 세팅과 위치 지정
3.1 스캔 프레임으로 이미지 프레이밍
이미지를 스캔 프레임에 올리고 가장자리를 깔끔히 눌러 평탄하게 만든 뒤 기계에 장착합니다. 스캔 후 화면에서 테두리를 조정해 실제로 변환할 영역만 정확히 잡습니다. 테두리 오차는 변환 결과에 직접 반영되므로, 가장자리 픽셀을 1~2mm 정도 남기는 여유 프레이밍이 안전합니다.
3.2 신규 도형과 라인/채움 속성
- 도형: 폐형 30종, 개방형 30종으로 조합 폭이 넓어졌습니다. 테두리와 내부 패턴을 분리해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 라인: 캔들윅, 체인 스티치 선택 가능(윤곽 강조, 러스틱한 질감 표현에 유리).
- 채움: 10가지 데코 채움 패턴과 영역별 속성 차등 적용으로 시각적 깊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3.3 800% 확대 편집의 실제 장점
최대 800% 확대는 포인트/노드 편집, 작은 틈 메우기, 경계 겹침 해소에 탁월합니다. 확대 상태에서 선/면 경계를 한 칸씩 맞추면 바느질 때 생기는 잔주름과 틈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3.4 간단 체크: 세팅 후 바로 보는 화면 포인트
- 프레이밍 박스가 도안 전체를 안정적으로 감싸는지
- 선택한 라인/채움 속성이 미리보기에서 의도대로 보이는지
- 확대 상태에서도 경계가 과도하게 울지 않는지
4. 작업 단계
4.1 스캔→변환→속성 지정(기본 워크플로)
1) 스캔 프레임에 원본을 고정하고 스캔합니다. 2) 화면에서 프레이밍, 필요 시 도형 추가/삭제. 3) 라인(캔들윅/체인)과 채움을 선택합니다. 4) 영역별로 다른 속성을 부여해 대비를 만듭니다. 5) 800%로 확대해 경계/노드 정리. 6) 미리보기에서 색/밀도/텍스처를 점검 후 저장 또는 바로 시침.
예상 결과: 변환된 자수 데이터가 의도한 외곽과 내부 채움을 유지한 채, 화면 미리보기와 가깝게 스티치됩니다.
프로 팁(4.1): 윤곽이 얇은 경우 라인 유형을 체인으로 바꾸면 존재감이 커지고, 캔들윅은 포인트 강조가 뚜렷해집니다.
4.2 스티플링으로 퀼트 완성도 올리기
스티플링은 중앙 자수 주위를 촘촘한 채움으로 둘러 텍스처를 통일시키고, 시선이 중앙에 머물게 만듭니다. 거리/간격을 조절하여 과밀/과소를 피하세요. 미리보기에서 커버 범위를 확인한 후 시침하면 재작업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의(4.2): 스티플 간격이 너무 좁으면 원단이 뭉치거나 울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에서 면적 대비 빈도(간격)를 넉넉히 잡고 시작하세요.
4.3 트라펀토 유사 효과 만들기
1) 자수 디자인의 아웃라인을 저장합니다. 2) 아웃라인 스티치 간격을 설정합니다(영상 예시에서는 3.2mm가 표시되지만, 영상에서는 간격 결정 기준을 따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3) 메인 원단에 아웃라인을 먼저 시침합니다. 4) 원단 아래에 백킹과 퀼트 솜을 순서대로 배치합니다.
5) 스캔으로 윤곽을 다시 인식시키고, 해당 영역에 데코 채움을 선택합니다(10가지 중 선택).
6) 채움을 시침하면 중앙이 솟아오르는 듯한 입체감이 생깁니다.
예상 결과: 중앙 자수는 볼륨이 살아나고, 주변 채움과 대비되어 깊이감 있는 패널이 완성됩니다.
프로 팁(4.3): 솜이 두꺼울수록 볼륨은 커지지만 가장자리 벌어짐이 생길 수 있으니 테스트 스티치로 최적 두께를 먼저 찾으세요.
4.4 JPG에서 퀼트 디자인 만들기
1) USB로 JPG를 가져옵니다.
2) 퀼트 조각을 후프에 끼우고 기계에 장착합니다. 3) 후프를 스캔해 실제 원단 위치를 화면에 띄우고, 가져온 디자인을 리사이즈/회전해 정확히 맞춥니다. 4) 영역/라인 속성을 조절하고 시침합니다.
예상 결과: JPG의 윤곽이 자수 데이터로 변환되어 실제 후프상의 위치에 정확히 배치됩니다.
4.5 새 프레임과 그립의 이점
9.5"×9.5"와 9.5"×14" 프레임은 넓은 작업 영역을 제공하며, 내부 양측의 고무 그립이 원단 미끄러짐을 줄여 스티치 결과를 안정화합니다. 큰 레터링, 대형 패널, 연속 패턴에서 후핑 재작업 빈도가 줄어듭니다.
여기서 후프 선택을 고민한다면, 작업물과 장력 유지가 핵심입니다. 상황에 따라 brother 자석 자수 후프 같은 대안형 후프는 두꺼운 소재나 반복 세팅에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지만, 본 업그레이드의 장점은 공식 프레임의 미끄럼 방지와 화면 정렬 기능의 결합에 있습니다(영상은 공식 신규 프레임을 소개합니다).
4.6 텍스트 편집 확장과 정렬/그룹
- 텍스트 편집: 입력, 글자 삽입/삭제가 쉬워졌습니다.
- 정렬: 중앙/좌우 정렬 등으로 레터링 줄맞춤이 정확합니다.
- 그룹/해제: 여러 문자/디자인을 묶어 한 번에 리사이즈/이동/회전 편집.
예상 결과: 동일한 기준선과 간격, 변형의 일관성을 유지한 레이아웃을 빠르게 얻습니다.
4.7 밀도, 컬러, 다중 디자인 관리
- Auto Density Adjustment: 60%~200% 리사이즈 시 밀도를 자동 보정해 외관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 Color Shuffling: 팔레트 후보를 자동 생성(예: Vivid 등)해 손쉽게 톤을 바꿉니다(영상에서는 8가지 색상 표시가 등장하지만, 구체 팔레트 수는 고정 규격으로 명시되지 않습니다).
- 한 화면에서 여러 아플리케/보빈 워크 디자인을 배치해 한 후프에서 연속 작업이 가능합니다.
예상 결과: 리사이즈 후에도 스티치가 과밀/과소 없이 균일하고, 컬러 후보 중에서 목적에 맞는 팔레트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로 팁(4.7): 디자인을 크게 키울 때는 Auto Density로 밀도를 보정하고, 채움 패턴은 대비가 약해졌다면 한 단계 굵은 라인(체인)으로 외곽을 다시 강조하세요.
4.8 컬러 소트와 파일 일괄 전송/삭제
- Color Sort: 결합된 디자인의 스티치 순서를 컬러 기준으로 정렬해 실 교체 횟수를 줄입니다.
- USB 다중 복사/삭제: 여러 파일을 한 번에 기계로 복사하거나 삭제할 수 있어 반복 전송/정리 시간을 절약합니다.
주의(4.8): 삭제 전 선택 목록을 재확인하세요. 되돌리기보다 예방이 빠릅니다.
mighty hoop 자석 자수 후프 같은 시스템을 쓸 때도 컬러 소트의 이점은 동일하며, 후프 교체 없이 다중 배치 작업을 계획하면 효율이 극대화됩니다(영상에서는 자석식 후프는 다루지 않습니다).
5. 품질 체크
5.1 후프에 끼운 직후
- 원단이 수평·수직으로 곧게 정렬되었는지
- 프레임 그립 자국이 과하게 생기지 않았는지(신규 프레임의 고무 그립은 미끄럼을 줄이되 압흔을 과도하게 남기지 않는 것이 이상적)
5.2 첫 스티치 후(20~30초)
- 라인과 채움의 경계가 들뜨지 않는지
- 스티플링 간격이 의도값과 유사한지
5.3 트라펀토 유사 효과 직후
- 중앙 볼륨이 균일하게 올라왔는지
- 아웃라인과 채움 경계가 어긋나지 않았는지
5.4 최종
- 컬러 셔플로 선택한 팔레트가 조화로운지
- 그룹 편집 후 간격/정렬이 무너지지 않았는지
간단 체크(5장):
- 확대 미리보기와 실사 결과의 일치
- 후프 흔들림/원단 미끄러짐 징후 없음
- 밀도 과다(뭉침)·과소(틈) 없는지
6. 완성 및 활용
완성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중앙 자수 주위에 스티플링이 둘러진 퀼트 블록(가벼운 입체감, 경계가 선명)
- 중앙에 트라펀토 유사 볼륨이 살아난 패널(데코 채움과 대비)
- JPG 기반으로 변환한 커스텀 디자인 블록(정확한 위치 정렬)
- 대형 프레임을 활용한 넓은 레터링/패턴(미끄럼 방지로 품질 안정)
아이용 가방/액세서리, 월행잉, 쿠션 커버 등으로 바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영상은 아이 테마 패턴 조합 예시를 보여줍니다).
dime 자석 자수 후프나 snap hoop monster 자석 자수 후프를 병행하면 두꺼운 소재의 후핑 편의가 좋아질 수 있으나, 이 글은 업그레이드 킷의 내장 흐름과 공식 프레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7. 문제 해결
증상 → 가능한 원인 → 해결 방법
- 스캔 후 윤곽이 들쭉날쭉 → 프레이밍 범위가 과도/과소 → 프레이밍 테두리를 다시 맞추고 필요 시 재스캔
- 확대 없이 편집하다 경계 어긋남 → 세부 노드 확인 누락 → 800% 확대에서 경계/노드 수동 정리
- 스티플링이 너무 빽빽 → 간격 설정이 좁음 → 간격/거리 값을 늘리고 미리보기 재확인
- 트라펀토 볼륨 불균일 → 솜/백킹 배치가 틀어짐 → 후핑 전 수평 확인, 클립/테이프로 임시 고정 후 시침
- 리사이즈 후 스티치 뭉침 → 밀도 보정 미적용 → Auto Density Adjustment 적용 후 테스트 스티치
- 컬러 전환이 잦아 시간 증가 → 소트 미적용 → Color Sort로 순서 재정렬
- 파일 정리 번거로움 → 개별 복사/삭제 진행 → USB 다중 복사/삭제 기능 활용
프로 팁(7장): 다중 디자인을 한 후프에 배치할 때는 겹침 경고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각 디자인을 소그룹으로 묶어 순서와 기준점을 잠그면 이동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수기용 자석 자수 후프를 쓰는 상황이라면 두꺼운 퀼트 샌드위치에서 후프 마찰로 인한 밀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본문 기능들은 표준 프레임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8. 댓글에서
본 영상에 대해 활용 가능한 공개 댓글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별도의 FAQ 요약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필요 결정 분기(예: 스캔 vs USB, 스티플 간격, 트라펀토 솜 두께)는 각 절의 프로 팁/주의/간단 체크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