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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rother 자수기와 ScanNCut을 연결하면 아플리케의 컷 라인을 기계가 인식해 파일로 내보내고, 커팅기로 바로 자를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장갑처럼 손가락 사이가 좁아 가위질로는 매끄럽기 어려운 모티프에서 특히 빛을 발합니다. 자른 조각은 접착심 처리를 해둔 천이기 때문에, 자수 후프에서 꺼내 프레싱 면 위에서 가볍게 눌러 ‘택’만 해준 다음 자수로 마감하면 끝입니다.
- 언제 적합한가: 곡선·세부가 많은 디자인, 동일 부품을 여러 장 복제할 때, 원단 가장자리를 깨끗이 제어하고 싶을 때.
- 제한 사항: 영상에서는 바늘·실 종류나 커터 날 설정, 매트 준비 같은 세부는 다루지 않습니다. 또한 라이브러리 외 다른 장비 호환은 각 기종의 사용 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장비 구성이나 후프 선택은 자유입니다. 예컨대 원단 고정 안정성을 더 올리고 싶다면 자수기용 자석 자수 후프 를 보조적으로 고려할 수 있으나, 본 과정의 본질은 컷 파일-커팅-정렬-마감의 흐름입니다.

2. 준비 및 재료
아플리케는 ‘미리 정확히 자른 조각을 정확히 붙인다’가 핵심입니다. 준비 단계에서 성패가 갈립니다.
2.1 필수 장비와 파일
- Brother Innovis Dream Machine(8500) 계열 자수 기능이 있는 기기
- Brother ScanNCut
- USB 메모리(머신과 커터 공용)
- 아플리케 자수 디자인 파일(예: 가드닝 장갑)
- 스타일러스(터치 조작 용이)

2.2 소재와 전처리
- 아플리케용 원단 1장
- 히트본 라이트(HeatnBond Lite) 또는 스팀어심2(Steam-a-Seam 2) 중 하나로 원단 뒷면을 전처리
- 후프에 끼운 바탕 원단과 안정제(종류는 영상에서 특정하지 않음)
전처리된 원단은 컷이 깨끗하고, 자수 과정에서 들뜸이 적습니다. 영상에서는 이 두 접착심을 즐겨 쓴다고 언급합니다.

2.3 작업 환경 팁
- 평평한 프레싱 면(손다리미로 가볍게 눌러 고정할 때 필요)
- 넉넉한 조명과 화면을 또렷이 볼 수 있는 각도
- 커팅 매트의 점착 상태는 양호해야 함(영상에서 매트 관리법은 별도 언급 없음)
필요에 따라 큰 의류나 두꺼운 원단을 다룰 때 자석 자수 후프 를 사용하면 후프 내 원단 미끄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본 사례는 표준 후프 사용을 전제로 설명합니다.
2.4 간단 체크: 시작 전에 꼭 확인하기
- USB가 머신에서 인식되고 저장 테스트가 되는가?
- 원단 뒷면 접착심 전처리가 끝났는가?
- 디자인 파일이 장비에서 열리는가?
- 후프의 바탕 원단이 팽팽하게 세팅되어 있는가?
3. 세팅: 컷 파일 만들기와 전송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버튼은 색상표의 ‘주황 가위(라인 포함)’ 아이콘입니다. 이 아이콘이 바로 아플리케 컷 파일을 생성하는 스위치입니다.
3.1 디자인 불러오기
1) 자수 모드로 진입합니다. 2) USB에서 장갑 디자인을 호출합니다. 3) 세트(Set)한 뒤 편집(Edit)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왜 이렇게 하나요? 디자인 편집 화면에서 색상표와 특수 기능 버튼에 접근해야 ‘컷 파일’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2 아플리케 컷 라인 지정하기
- 편집 화면에서 색상표(팔레트)로 이동합니다.
- 장갑 윤곽(아웃라인)이 포함된 첫 번째 색을 선택합니다.
- 팔레트 하단 중앙의 ‘주황 가위(라인 포함)’ 아이콘을 눌러 Applique Material로 지정합니다.
- 화면에 ‘APPLIQUE MATERIAL’ 표시가 뜨고, 해당 색이 주황색으로 바뀌면 성공입니다.
여기서 여러 부품이 있는 디자인이라면, 각 아플리케 부품 색상으로 이동해 같은 아이콘을 반복 적용하면 됩니다. 영상의 사례는 단일 부품 예시입니다.

3.3 USB에 저장(BPocket)
- 메모리로 이동 → USB 아이콘 선택 → 저장 확인.
- 머신이 자동으로 ‘BPocket’ 폴더를 생성해 그 안에 파일을 보냅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ScanNCut으로 이동할 준비가 끝납니다.

3.4 간단 체크: 컷 파일 전송 점검
- 색상표에서 지정한 색에 ‘APPLIQUE MATERIAL’ 문구가 있었는가?
- USB로 저장 시 완료 알림이 있었는가?
- 다른 USB로도 테스트 저장이 되는가?(USB 자체 문제 배제)
4. 작업 단계: 가져오기·리사이즈·컷·배치·마감
이제 ScanNCut에서 컷 파일을 불러와 원단을 자르고, 자수 프레임으로 돌아가 배치·접착·자수 마감까지 진행합니다.
4.1 ScanNCut에 컷 파일 가져오기
1) ScanNCut 측면 포트에 USB를 삽입합니다. 2) Pattern → Saved Data → USB 아이콘 → ‘bPocket’ 폴더 순으로 진입합니다. 3) 저장한 자수 디자인을 화면에서 확인하고, 필요한 컷 조각(장갑 윤곽)을 선택합니다. 화면에는 전체 자수 디자인과 분리된 컷 피스가 표시되어 확인이 쉽습니다.



프로 팁: USB 내 폴더 구조를 단순하게 유지하세요. ‘bPocket’ 이름은 머신이 정해주므로 그대로 두는 편이 추후 검색·정리에 유리합니다.
4.2 정확한 리사이즈와 배치
- 컷 피스가 불러와지면 기본 크기를 확인합니다.
- 택다운 스티치가 가장자리를 확실히 ‘잡도록’ 2–3단계만 살짝 키웁니다. 필요하면 테스트 컷을 권합니다.
- 화면의 매트 중앙으로 끌어 내려놓고, 컷 위치를 매트 안쪽에 안전하게 배치합니다.
리사이즈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어떤 사용자는 “길이만 3 키우면 되나요?”라고 묻지만, 다른 사용자 답변에 따르면 ScanNCut에서 한쪽 치수를 조정하면 다른 치수도 비율로 함께 바뀝니다. 즉, 기본적으로 비례 확대가 적용됩니다.

주의: 과도한 축소는 택다운 스티치가 모서리를 잡지 못해 들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도한 확대는 윤곽 밖으로 원단이 삐져나와 마감선이 두껍게 보일 수 있습니다.
4.3 컷 실행
- Cut → Start를 눌러 커팅을 시작합니다.
- 커터 날이나 매트 설정 세부 값은 영상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의문이 있다면, 동일 원단 조각으로 소형 테스트 컷을 먼저 수행하세요.

컷이 끝나면 여분 원단을 조심히 벗겨내며 컷 조각의 엣지를 확인합니다. 올 풀림 없이 매끈해야 이상적입니다.

4.4 자수 프레임으로 돌아가 배치·접착
- 이미 바탕 원단 위에는 장갑 윤곽의 스티치 라인이 존재합니다(플레이스먼트 라인).
- 컷 조각을 그 라인에 정확히 겹치도록 놓습니다.
- 후프를 머신에서 분리해 평평한 프레싱 면에 올리고, 손다리미로 ‘가볍게’ 눌러 접착심을 활성화해 임시 고정합니다. 이 단계의 목적은 위치를 고정하는 것이므로 과열·과압은 피하세요.

프로 팁: 대형 의류나 늘어나는 니트류를 다룰 때는 원단 이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작업대에 후프를 안정적으로 받쳐줄 보조 장비로 hoopmaster 나 hoop master 자수 후프 스테이션 이 있으면 배치가 빨라지고 반복 작업 시 오차가 줄어듭니다.
4.5 자수로 마감하기
- 후프를 다시 머신에 걸고 남은 스티치를 진행합니다.
- 최종 결과는 엣지가 깨끗하고 들뜸이 없어야 합니다. 영상에서도 ‘러프 엣지 없이 완벽하다’는 코멘트가 나옵니다.

간단 체크: 컷-배치-마감 직전 점검
- 컷 조각이 플레이스먼트 스티치와 정확히 일치하는가?
- 접착이 ‘살짝’만 되었는가? 과도한 열로 광택·변형이 생기지 않았는가?
- 택다운 스티치가 가장자리를 확실히 덮을 만큼 2–3단계 확대가 적용되었는가?
5. 품질 체크
각 단계에서 결과를 확인하면 되돌림 없이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 컷 파일 지정 직후: 색상표에 ‘APPLIQUE MATERIAL’ 텍스트와 주황 가위 아이콘이 보이는가?
- USB 저장 직후: 장비가 ‘BPocket’으로 보냈다는 확인이 있었는가?
- ScanNCut 불러오기: 전체 자수 디자인과 분리된 컷 피스가 화면에 제대로 표시되는가?
- 리사이즈 이후: 화면상 비례 확대가 유지되고 매트 안쪽에 안전하게 배치되었는가?
- 컷 결과: 조각의 곡선과 내각이 매끈하고 실올이 비지 않는가?
- 배치·접착 후: 스티치 라인과 정확히 일치하며, 움직이지 않을 만큼만 접착되었는가?
프로 팁: 반복 생산 시 첫 세트에서 정확한 확대 단계와 접착 시간을 기록해 두세요. 이후 동일 원단·접착심·실조합이라면 그 레시피로 일관 품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snap hoop monster 자석 자수 후프 처럼 대형 프레임 보조를 쓰면 대물 작업에서 흔들림을 줄일 수 있지만, 본 영상의 절차에는 필수 사항이 아닙니다.
6. 완성과 활용
완성된 장갑 아플리케는 엣지가 고르고 들뜸이 없습니다. 특히 손가락 사이처럼 가위로 파고들기 까다로운 구간도 컷 파일 기반 커팅으로 매끈하게 표현됩니다. 동일 방법으로 다른 아플리케 디자인도 적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에 여러 부품이 있다면 각 부품 색상에 ‘Applique Material’을 각각 지정해 컷 파일을 추가하면 됩니다.
활용 팁
- 복잡한 소형 부품이 많을수록 시간 절감 효과가 커집니다.
- 동일 크기의 부품을 여러 장 만들 때, 커팅 조각을 매트에 반복 배치해 한 번에 자르면 효율적입니다(영상은 단일 조각 예시).
- 바탕이 늘어나는 원단이라면, 후프 장력과 원단 방향성을 점검해 재봉 중 변형을 최소화하세요. 필요 시 brother dream machine용 자석 자수 후프 로 원단 고정을 강화할 수 있으나, 장비 호환성은 각자 확인해야 합니다.
7. 문제 해결 가이드
증상 → 가능한 원인 → 해결 방법 순으로 빠르게 점검해 보세요.
1) ScanNCut에서 파일 ‘Retrieving’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길다
- 원인: 컷 파일로 지정되지 않은 색/형상을 선택했거나, USB 인식 문제.
- 해결: 자수기에서 반드시 아플리케 색상에 ‘주황 가위(라인 포함)’ 아이콘을 지정했는지 확인. USB를 FAT32로 재포맷 후 재저장도 점검.
2) 택다운 스티치가 원단 가장자리를 못 잡는다
- 원인: 컷 조각이 너무 작음, 배치 미스.
- 해결: ScanNCut에서 2–3단계만 비례 확대. 배치는 플레이스먼트 라인에 맞춰 재정렬.
3) 컷이 매트 밖으로 나가거나 모서리가 잘리지 않는다
- 원인: 매트 배치 위치 불량, 매트 점착 저하.
- 해결: 컷 시작 전 화면에서 매트 중앙으로 이동. 매트 청소·교체 검토.
4) 접착 후 자수 중 들뜸·주름
- 원인: 접착이 약하거나 과열로 변형.
- 해결: 손다리미로 ‘가볍게’ 택만 하기. 과열 시 광택·수축 위험.
5) 여러 부품이 있는 디자인에서 일부만 불러와진다
- 원인: 자수기에서 모든 아플리케 색상에 ‘Applique Material’을 지정하지 않음.
- 해결: 색상표를 스크롤하며 각 아플리케 부품 색상에 동일 아이콘을 반복 적용.
주의: 영상에서는 커터의 날 설정·속도·압력 값 같은 상세 파라미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 항목은 원단·접착심·매트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자투리로 테스트 컷 후 본 컷을 권장합니다.
8. 댓글에서
- 모델·구매 링크: 영상은 Innovis The Dream Machine(8500)과 ScanNCut을 보여주지만, 구매 링크나 가격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 가격 질문: 가격은 지역과 시점에 따라 다르며, 영상에서 언급하지 않습니다.
- 리사이즈 방식: 일부 사용자는 길이만 늘린다고 이해했지만, 다른 사용자가 “한쪽을 늘리면 다른 쪽도 비례한다”고 보완했습니다. 실제로 영상에서도 ‘2–3단계만’ 키우라고 조언합니다.
- 불러오기 지연: 컷 파일 지정 대상을 잘못 고르면 문제가 생깁니다. 반드시 아플리케 색상(플레이스먼트/윤곽)에 Applique Material을 지정하세요.
- 다중 아플리케: 디자인에 부품이 여러 개면 색상표를 스크롤하며 각 부품에 동일 아이콘을 적용해 컷 파일을 추가하면 됩니다(영상은 단일 부품 시연).
- 블레이드/매트 설정·직물 매트 부착법: 영상에서 구체 수치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소재별 테스트 컷을 권합니다.
추가로, 대형 의류나 두꺼운 원단을 다루는 독자는 작업대 보조 장비를 활용해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수 프레임 보조 환경에서 brother stellaire용 자석 자수 후프 나 brother 자수기 액세서리 라인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본 절차 수행에 필수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반복 작업이나 팀 협업에서는 레시피(확대 단계, 접착 시간, 배치 메모)를 문서화해 두면 동일 품질을 빠르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일 부품 사례뿐 아니라 여러 부품 아플리케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